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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 프사 사진이 맘에 안드는데 ᆢ

ㅠㅠ 조회수 : 4,060
작성일 : 2016-12-16 00:10:47
프사 사진을 올릴 때
본인이 내키는대로 올립니다.
야리꾸리한 여배우 사진이나 선정적인 사진~
또 상태 메세지도 본인의 가감없는 적나라한 감정표현~
카톡은 친척 친구 등 여러사람이랑 연관되어 있다보니
정작 본인은 신경 안쓰는데 제가 신경쓰입니다.
사진 좀 바꾸라고 말하면
지나친 간섭이라며 본인 프사 본인 마음대로도 못하냐 하는데
어떨 땐 제가 낯뜨거울 때도 있습니다.
제가 신경 끄는게 맞나요?
다큰 아들이지만 이미지도 그렇고 아들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데 욕심 부리는건가요?
심리적으로 왜그런걸까요?
아들의 사고가 좀 4차원적인것 같아 제가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일상 생활에서는 정도 많고 표현도 잘하고 착합니다)

IP : 118.176.xxx.2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16 12:13 AM (118.43.xxx.18)

    카톡 친구숨김 하세요.

  • 2. ㅇㅇ
    '16.12.16 12:13 AM (49.142.xxx.181)

    싫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방법이 없어요.
    방법이 없는건 그냥 포기하시는게 낫습니다.

  • 3. 공감 능력이 떨어지나봐요
    '16.12.16 12:17 AM (211.245.xxx.178)

    우리 아이도 가끔 보면 좋아하는 걸그룹 연예인 사진 프사로 쓰는데, 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이에게 넌지시 얘기하면 아이도 남들이 보는게 뭐가 중요하냐고 하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자기 생각과 다르게도 생각할수있다는걸 모르는지 많이 답답해요.
    그렇다고 아이가 다른 사람과 상관없이 혼자서도 독야청청할수있는 아이이면 저는 오히려 걱정을 안하겠어요.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니고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하는데, 타인의 생각이 나와 다를수있다는거 자체를 모르는듯해서 꼭 프사때문이 아니더라도 저도 좀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 4. ㅇㄹ
    '16.12.16 12:22 AM (222.238.xxx.192)

    놔두세요

  • 5. ...
    '16.12.16 1:15 AM (58.146.xxx.73)

    먼저 안간다고 하셨고 안가니까.

    그쪽이 불평할 수는 있지만 됐고!
    정당한 사유있어안가는거니까 그냥 안가면 끝이죠.

  • 6. ㅠㅠ
    '16.12.16 1:17 AM (118.176.xxx.242) - 삭제된댓글

    잘못 찾아 오신것 같아요~~

  • 7. ㅠㅠ
    '16.12.16 1:20 AM (118.176.xxx.242)

    공감능력님~
    심리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좋은 댓글 있으면 참고하고 싶으네요~~

  • 8. ....
    '16.12.16 1:21 AM (221.157.xxx.127)

    별간섭을 다

  • 9. ㅠㅠ
    '16.12.16 1:22 AM (118.176.xxx.242) - 삭제된댓글

    ...님 잘못 찾아 오신것 같아요~
    살펴 가세요.ㅎㅎ

  • 10. 아들 인생
    '16.12.16 6:25 AM (68.129.xxx.115)

    사진 하나도 지 맘대로 못 올리는 그 집 아들...
    결혼하면 그 며느리 정신병 걸릴듯

    적당히 거리 둘 줄 알아야지
    이건 뭐 정신병 수준 아닌가요?
    아들이 바바리맨수준으로 드러내는 사진을 올리는거 아니라면
    지나친 간섭입니다.

  • 11. ...
    '16.12.16 6:30 AM (211.104.xxx.172)

    원글님 아들이 유일하게 맘대로 바꿀수 있는게 프사
    아닐까요?
    댓글보니 그마저도 맘대로 못할듯...
    일부러 점점 더 심한사진 올릴거에요.
    원글님이 간섭하면 할수록...
    냅두세요. 그러면 해결됩니다.

  • 12. ...
    '16.12.16 9:10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도 이해는 하지만 성인 아들입니다.
    그런것까지 터치는 심하세요

  • 13. ㅇㅇㅇ
    '16.12.16 10:00 AM (14.75.xxx.57) - 삭제된댓글

    님이 한마디 조언을해줄수는있으나
    그걸 듣고 고치던 말던 그건 아들자유
    프샤 그모습이 내아들이니까

  • 14. 그러게요
    '16.12.16 10:22 AM (1.241.xxx.222)

    맘에 안들지만, 그런 사고를 갖고 있는 아들도 내 아이이니 ‥ 받아들여야‥ㆍ 지금 보다 더 성숙해지겠죠ㆍ우리도 다들 얼마나 유치하고 겉멋들고 그랬나요ㆍ
    지금의 아들도 성장 중이다‥라고 맘을 다잡으세요 ㅜㅜ

  • 15.
    '16.12.16 10:27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

    나중에 이 집에 며느리 될사람이 불쌍하네.

    시집살이 엄청시키겠네.

  • 16. 당황스럽더라고요
    '16.12.16 1:04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카톡, 페이스북 등등 SNS는 프라이빗하지만, published 라고만 얘기했어요.

  • 17. ..
    '16.12.16 1:38 PM (14.52.xxx.51)

    원글님 이해 가는데요. 근데 방법이 없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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