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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회비 정산

세상만사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16-12-15 21:18:53
6남매가 매달 5만원씩 내요. 중간에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안냈습니다. 그 후 그건 탕감하고 이제부터라도 내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매달 내지 않고 부모님 생신때마다 현금을 큰언니에게 줬습니다. 그렇게 2년 가량을 했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매달 계좌이체를 하고 있었던거예요.
이걸 유예든 환불 조치를 해달라 요청하니 큰언니가 노발대발 그런게 어딨냐고 받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줄 수 없다고..
10년 동안 회계도 한 번도 안하고 계좌도 알 수 없는 금액이 출금됐고 제가 몇십씩 준 돈도 입금내역이 없고 아주 엉망이에요.
어떤 조치도 없이 현재는 새언니가 계좌관리를 맡았는데 새언니에게 이중납부한 금액 달라고 할까요?
IP : 118.223.xxx.9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6.12.15 9:20 PM (221.167.xxx.125)

    어우 아에 하지 말고요 그동안 낸돈 달라고 하세요 절대로 님 호구네요

  • 2. ㅇㅇ
    '16.12.15 9:21 PM (223.62.xxx.54)

    다시 받으려면 탕감 받은것도 계산하셔야죠

  • 3. ㅇㅇ
    '16.12.15 9:22 PM (49.142.xxx.181)

    달라고 한들 주겠어요?
    안줄지도 모르지만 말이나 꺼내보세요.
    근데 돈도 못받고 형제들하고 사이 껄끄러워질수도 있어요..

  • 4. 탕감아니잖아요
    '16.12.15 9:27 PM (117.111.xxx.78)

    탕감인줄 알았는데
    남편이 계속 냈다잖아요

    저는 제가 회계맡고있는데
    그달 그달 입금 지출 잔액
    단톡에 올립니다

    돈계산 티미하게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 5. 겨울
    '16.12.15 9:28 PM (221.167.xxx.125)

    그거 한번씩 점검하고 해야지 안그럼 담당하는사람일 홀랑 다 써버려요 그러면 죽일겁니까 살릴겁니까
    통장도 같은이름으로 해서 해야지 절대 못 믿어요 우린 형님이 통장 몇천만원 다 써버리고 없어요
    그래놓고 우리한텐 큰소리뻥뻥 쳐요 싸우기 싫어 걍 넘어가는데요 아랫사람만 호구 된거죠

  • 6. 탕감아니잖아요
    '16.12.15 9:28 PM (117.111.xxx.78)

    돌려받던 못받던
    단톡방 만들어서
    사실대로 얘기하시고

    수입 지출 투명하게
    보고하라고 하세요

  • 7. 밤호박
    '16.12.15 9:29 PM (211.252.xxx.11)

    에효 가족사이에도 정산은 확실히 했어야 하는데 ...
    저희집의 경우엔 막내여동생이 회계보고를 확실히 해줘요
    가족행사 끝나면 통장찍어 올려주고...통장에 잔고가 없어서 입금안됐으면
    보내달라하고 이중입금됐으면 돌려주고...근데 조금 불만은 가족수에 상관없이
    똑같이 낸다는게 좀 불만이라면 불만이랄까? 행사에 참여안해도 돌려주는법 없는거 정도?
    그래도 그정도는 언니인 제가 감수하고 말죠..

  • 8. 윗님
    '16.12.15 9:32 PM (117.111.xxx.78)

    위에 총무 맡고 있다고 쓴 사람이에요

    저희도 고깃집가면
    동생 언니네는 4명 와요

    저와 오빠는
    1~2

    그래도 누구 빠지지말고 오라하지
    머릿수 생각지않아요

  • 9.
    '16.12.15 9:33 PM (222.233.xxx.197)

    저희 친정도 큰형부가 돈받아서 적금넣는식으로총무했는데
    나중에보니 대출받아 다쓰고 했드라구요
    그래서 1/n 로 돌려달랬더니 그걸 언니가 받아써버렸어요
    이런 부부도 있네요 형제지만 꾤보기도 싫구요
    계 없앴습니다

  • 10. 겨울
    '16.12.15 9:35 PM (221.167.xxx.125)

    형제계,시댁계 절대 반대

  • 11. 원글
    '16.12.15 9:37 PM (118.223.xxx.97)

    다른 형제는 당사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제가 말 꺼냈을때 한마디도 거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뒷담화를 하죠ㅜ
    말해봤자 험한꼴만 본다고 몸사려요.
    부모님고 가장 근거리에 살면서 고생이 많다고 생신회비도 면제해줬더라고요. 저한테도 그런 말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까지 해줬는데 공금을 그렇게 써야 했을까요?
    우리집 비선실세..

  • 12. 밤호박
    '16.12.15 9:39 PM (211.252.xxx.11) - 삭제된댓글

    네 저도 모두 참여하는게 좋기는한데 애들이 덩치가 좀 커야지요 그집 아빠도 덩치가 어마어마해서
    엄청 잘먹거든요 ㅎㅎㅎㅎ 저희는 잘굴러가요 별불만없는데 성장기라 잘먹는 애들보면 오우~

  • 13. ,,,,
    '16.12.15 9:40 PM (221.167.xxx.125)

    원글님 돈없어서 못한다하세요

    돈 관계 지저분한사람 진짜 인간쓰레기

  • 14. 밤호박
    '16.12.15 9:41 PM (211.252.xxx.11)

    네 저도 모두 참여하는게 좋기는한데 애들이 덩치가 좀 커야지요 그집 아빠도 덩치가 어마어마해서
    엄청 잘먹거든요 ㅎㅎㅎㅎ 저희는 잘굴러가요 별불만없는데 성장기라 잘먹는 애들보면 오우~
    애들 많은 동생네는 전부 아이들 3에 부부까지 5명 오는데 저희만 3명이고 입짧은 초딩이라서 그래요 ㅎㅎ

  • 15. 밤호박
    '16.12.15 9:42 PM (211.252.xxx.11)

    원글님 좀 억울했겠어요...저는 남동생네가 애들어리고 집분양받아 돈없으니 면제해주자고 햇는데
    막내여동생이 얄짤없이 똑같이 받더라고요

  • 16. 윗님
    '16.12.15 9:44 PM (221.167.xxx.125)

    그런거 다 면제해주고 하면 안되요 하면 똑같이 하고 안하면 똑같이 안하고 해야지여 자기집 분양받앗은데

    어째라고여

  • 17. 아니
    '16.12.15 9:48 PM (203.81.xxx.27) - 삭제된댓글

    어떻게 부부가 2년이 지나도록 이중납부?되는걸 몰라요?
    그리고
    부모님 생신때 그간에 회비를 준건가요?
    아니면 생신 축하비를 준건가요?

    형제계는 무슨일이 있어도 매달 이어가야지
    어느한집 미납이면 골치 아파요

  • 18. 밤호박
    '16.12.15 9:57 PM (211.252.xxx.11)

    저희 친정이 넉넉하지않아서 아들이 하나뿐인데 결혼할때도 별로 해준것도 없고
    막내라서 사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제가 장녀입장으로 오지랖을 부린것이죠
    똑같이 내야 서로 불만도 없고 오래가는것 같아요

    저희도 그렇게 죽~~ 가족계 이어갈려합니다

  • 19. ...
    '16.12.15 9:58 PM (211.246.xxx.161) - 삭제된댓글

    탕감은 받았고 그 후에 원글님은 부모님 생신 때 돈을 큰언니에게 내고 남편은 회비를 다달이 냈다는 얘기 아닌가요?

  • 20. 원글
    '16.12.15 9:59 PM (118.223.xxx.97)

    네, 부부가 대화가 부족했습니다ㅜ 생신이6월,12월이라 회비 생신용돈을 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큰언니가 통장정리를 안한것, 한번의 정산도 없었다는게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큰언니도 우리부부문제를 강조해서 제탓이라고 하더라고요.

  • 21. 원글
    '16.12.15 10:02 PM (118.223.xxx.97)

    제가 전세보증금을 경매로 잃고 힘들 때 따뜻한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물론 돈 만원도 주지 않았고.
    저는 그게 지금도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부모님도 형제도 다 소용없습디다. 저 힘들 땐 모른척하고 회비만 받으려고 하고

  • 22. 겨울
    '16.12.15 10:03 PM (221.167.xxx.125)

    이제 통장 님이 관리 한다 하세요 아마 안된다 할겁니다에 백만표 걸어요

  • 23. ...
    '16.12.15 10:26 PM (114.204.xxx.212)

    탕감받은거랑 용돈드린거 비교해서 얼마나 더 낸건가요
    언니가 셈 흐린 사람이면 ... 그동안 낸 회비도 제대로 썼는지, 횡령했는지 모르죠
    적어도 1 년에 한번은 보고 하자고 하세요
    총무를 돌아가며 하던지요

  • 24. d아휴
    '16.12.15 11:36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뭔 말 같지도 아닌...ㅠ
    전 제가 통장 관리하는 첫째인데요....
    아무리 몰라도 2년동안 자동이체한 돈을 모를수가 없습니다.
    남편이 2년을 자동이체했을리 없다에 100원 걸어요
    님이 생신때 현금줬다는데 두번이니까 한번에 30만원씩 줬나요?
    그것도 아닐걸요?
    님이 준 현금이랑 남편이 이체한거 정확히 계산해서 달라는데 그 몇만원 차이일걸요?
    정말로 2년을 자동이체했고 정말로 일년에 원글님이 현금 60만원 정도를 냈다면 정확하게 반환해줬을겁니다.정산 안해도 되니까...그게 아닌겁니다.상황이
    그리구요.....
    경매로 돈 날릴때 따뜻한 위로 한마디 했어도 또 트집잡고 나옵니다.부모위해서 쓰는 돈 몇푼이 아까워서 우애고 뭐고 뒷전인 분한테 무슨 돈을 퍼줍니까?

  • 25. d아휴
    '16.12.15 11:40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통장정리 많이 안하는 편이고 두리뭉실 영수증 찍어서 올려줄때도 많아요.
    왜냐하면 중간중간 회비 못내는 사람이 있으면 혼자 몰래 눈감아주거든요.
    원글님 표현에 의하면 탕감!!!!!
    첫째가 그래도 살만한 사람이면 모른척 대충도 넘어가 주세요.
    살만한 사람이면 그래도 첫째라 내 돈 더 들어가거든요.
    동창회 회비도 제가 하고 있는데 이런 돈은 정말 칼같이 정산해서 올려줍니다.
    그런데요...중간에 회비 못내는 동생이 하나라도 생기면 의도적으로 내가 욕먹고 정산 못해줍니다.
    그 몇만원 내가 더 내고 눈감고 말지

  • 26. 원글
    '16.12.16 12:08 AM (175.124.xxx.133)

    윗분같은 언니 있으면 좋겠네요.ㅜ계좌 다 확인 했구요 저는 생신회비 이십만원에 가족회비 6개월치 삼십만원 합해서 오십만원씩 냈습니다. 여태 남편이 돈관리 하고 은행거래도 남편에게 부탁합니다. 큰언니는 맨날 돈타령 하고 동생들보다 더 내고 그런거 없습니다. 언니 제부들이 밥사도 큰형부,큰언니 밥한번 산 적 없습니다. 형제중에 욕심도 가장 많고 일도 입으로 하는 스탈입니다. 우리집에 왔을 때 커피를 주니 머그컵 짝이 안맞는다고 한소리 베트남국수 사줬더니 향때문에 못먹겠다고 한소리

  • 27. 원글
    '16.12.16 12:11 AM (175.124.xxx.133)

    영수증 한번도 못봤습니다. 통장 새언니에게 넘길 때 순순히 넘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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