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특징중에 글쓴이 탓 하는건 왜그런거예요?
피해본건 글쓴이인게도요
1. ...
'16.12.15 8:45 PM (223.39.xxx.61)1. 원글이 충격요법줘서 호구벗어나라고.
2. 원글또한 잘못있는데 혼자 피해자인척할때.2. ㅎㅎㅎㅋ
'16.12.15 8:45 PM (119.70.xxx.91)뭔 말? 댓글에서 얻을께 많던데요
3. 그러니까요
'16.12.15 8:45 PM (112.154.xxx.62)애때매 속상하다...니가 잘못키웠다 이런식이요..
그냥 위로 받고 싶어 쓴글인데..4. ㅇㅇ
'16.12.15 8:46 PM (49.142.xxx.181)일단 그 댓글을 읽고 직접적으로 타격받을수 있는 사람은 글쓴사람밖에 없잖아요.
그 글에 등장하는 사람 백만번 욕해봤자 등장인물이야 모르거든요. 욕을 먹는지 마는지..5. 흠
'16.12.15 8:48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여럿이 한사람을 몰아가며 즐기는 잔인한 속성이 있는 것 아닐까요?
익명을 무기로 왕따 놀이하는거죠.6. 글쎄 말이에요.
'16.12.15 8:50 PM (121.132.xxx.204)까면서 희열 느끼는지.
똑같은 상황에서 입장 바꿔도 뭘해도 글쓴이 탓.7. ㅇㅇ
'16.12.15 8:51 PM (49.142.xxx.181)아 근데 그러니까요님이 말씀하신 애때문에 속상하다 니가 잘못키웠다로 흐르는건
전 그건 무작정 글쓴이 욕하는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실제로 저도 그런 댓글 달아본적 있고요.
무조건 자기 탓은 없다 애탓이다 애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 하면서 부모인 본인이 피해자 모드로 하는거 보면
부모 자격 없다는 생각부터 들고요.
글 읽어보면 애를 숨도 못쉬게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안되는걸 몰아붙이고..타고난걸 부정하고..
애 노력을 안한다로 귀결짓고..
위로만 해대면 자녀를 미워하는것도 정당화 할거예요.8. Gh
'16.12.15 8:52 PM (115.136.xxx.220)피해자 탓하는 문화가 분명 있어요. 그게 익명이니 더 잘 나타나고요. 성폭행 당한 여자 탓하는 거 부터 세월 호 피해자 가족 욕하는것 까지. 낮에 고양이 독살한 내용 올렸더니 왜 고양이 풀어놔서 남에게 피해주느냐 심지어 그 글에 큰 개 풀어놓지 말라는 훈계까지
9. ....
'16.12.15 8:52 PM (58.227.xxx.173)그래서 글 올리기 겁나요.
10. Gh
'16.12.15 8:53 PM (115.136.xxx.220)그냥 82 익명게시판에 개인적 고민 안올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11. 아뇨
'16.12.15 8:54 PM (221.162.xxx.206)익명을 무기로 왕따하는게 아니고 여긴 공감능력이 뛰어난 곳이라 공감을 못 하면 그런거고
제가 느끼는 또다른 이유는 남탓보다는 자기반성인거에요. 원글과 같은 경험이 있기에 남을 탓하기보다 자신을 바꾸는게 더 쉽다는것을 깨달아서랄까.. 그래서 원글더러 바뀌라고 그러면 원글(자신)이 편해진다는 걸 원글 공격으로 느끼는거같아요.
물론 공감하는 부당함엔 상대를 완전 밟아 버리기도 하고 그러던데요12. ...
'16.12.15 8:54 PM (223.62.xxx.218)첨엔 안그러다가 댓글 어느정도 넘어가면 그런 댓글 11 22 33 넘어가요
13. 답정너가너무많음
'16.12.15 8:59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혹시 떡볶이녀?
14. 한국
'16.12.15 9:09 PM (110.140.xxx.209)피해자 탓하는 문화가 분명 있어요222222222222
사람들이 독해서 그런거예요. 약해보이면 더 까대며 우월감 느끼는거죠.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죠.15. ...
'16.12.15 9:11 PM (111.118.xxx.72)떡볶이녀가 뭐예요?
16. 맞아요
'16.12.15 9:13 PM (175.112.xxx.180)일단 글쓴 사람을 탓하는 분위기 있어요.
이유는 그냥 공격성이죠. 누구든 걸리는 사람은 다 공격17. 요며칠 동생과 사이
'16.12.15 9:39 PM (223.62.xxx.234)안 좋다고 몇번 올린 분이죠?
동생한테 더이상 집착하지 말고
문자보내지도 말라는 얘기가 님 탓으로 보였나요??18. ㅇㅇ
'16.12.15 9:46 PM (112.148.xxx.86)그게 댓글 쓴 사람 인성이 꼬여서 그렇기도하고,
아님 정말 원글이 답정녀일때거나,
그런디 유독 꼬인 사람들 많던데요,19. 이런 익명게시판은
'16.12.15 9:46 PM (1.236.xxx.188)훈장질 하기 딱 좋거든요.
현실에서 만나면
너나 잘해 소리나 들을 인간들이...20. 근데
'16.12.15 9:58 PM (203.81.xxx.27) - 삭제된댓글답답한 원글들이 있어요
반면 난독증 중증 댓글도 많고요21. 호수풍경
'16.12.15 11:23 PM (124.28.xxx.47)아까 낮에 떡볶이 문제로 댓글 만선된 글이 있었어요...
누가 잘못한가냐는 질문에 원글이라고 하니까 댓글로 자기 공격하다고 막 그랬었죠...
위로해달라고 하던가...-.-
물어보니 답해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