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미국 금리정책이 상승 기조로 전환된 것이 분명해졌다, 한마디로 위기"라며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금융당국은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경제의 기초체력이 이미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 외부충격이 무섭게 가해지면 한국경제는 회복불능의 중환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한국경제가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황에서 일어났다"면서 "한국은행은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으로 대처해야 하지만 막대한 가계부채 때문에 인상카드를 빼들기 힘든 난감한 처지"라고 우려했습니다.
입력 : 2016.12.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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