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버지 팔순인데 엄마가 대장암 수술 올 6월에 받으셨어요.
내년 봄 팔순이라 따뜻한 해외로 여행 생각했는데
엄마가 제주도를 원하시네요.
일단, 알아는 두려고요. 제주 외에 어디가 좋을까요.
많이 걷는 거 없는 효도관광 패키지도 있을까요.
아버지만 중국여행 가 보고 엄마는 해외가 처음이고요.
내년 아버지 팔순인데 엄마가 대장암 수술 올 6월에 받으셨어요.
내년 봄 팔순이라 따뜻한 해외로 여행 생각했는데
엄마가 제주도를 원하시네요.
일단, 알아는 두려고요. 제주 외에 어디가 좋을까요.
많이 걷는 거 없는 효도관광 패키지도 있을까요.
아버지만 중국여행 가 보고 엄마는 해외가 처음이고요.
밑에도 나온 오키나와 어떠세요 따뜻하고 비행거리 짧고요
해외않가보셨다면 일본 좋을거같아요.
혹시 어머님이 제주도는 외국보다 저렴할거같아서 가족들 생각해서 그런지도 모르니 넌즈시
한번 여쭈어보세요, 이왕 비행기타고 그러는건 똑같으니
그리고 많이 걷기힘드실거같으면 휠체어 아주 경량인걸로 구해서 이동하실때 이용하시면
서로 편하실거같은데 한번 여쭈어보세요, 외국여행을 노인분들이 패키지로 가실바에야 말통하는
제주도가 편하실거같기는해요~
벳부 . 유후힌. 후쿠오카 쪽 2박3일요. 이틀 다 온천 호텔 추천이구용
말만 2반3일이지 이틀 일정인데. 찾아보면 덜 걷고 편한 코스 있어요.
제주도는 안걷기엔 너무 할게 없어요.
팔순여행 후쿠오카 다녀왔는데 힘들어 하셨어요.
편한 일정 골랐는데도 꽤 걸어야해서 안가고 아래서
일행 기다린적도 있고요.
음식도 맘에 안들어하시고ㅠ
일본 가시려면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으로 가셔서
렌트해서 다니세요.
음식도 단체 여행에서는 기대할 수 없으니
맛있는집 검색해 가시고요.
제일 후회되는게 건강할때 가족과 유럽여행 안한거 에요.
이젠 장거리 비행을 감당할수 없어서요
체력 되시면 비행시간 짧고 공기 맑은곳 해외여행 하세요.
암환자는 추위 많이타요.
온천여행이요
비행시간도 짧고 좋아요
몸이 힘들면 밥맛도 없어요.
그냥 가장 가까운 곳이 최고입니다.
어르신들 특히 암환자 해외여행은 반대예요
일단 잘 드셔야하는데 입맛에 안맞을거같아요
이번에 저희도 시아버지 팔순으로 제주다녀왔는데
넘 좋아하셨어요
쉬엄쉬엄 다니셔요 맛난거 드시며
팔순에 암환자라면 해외여행은 좀 그런데요. 젊고 암환자든가, 팔순에 건강하시다드나 이런 조합이 아니고 팔순에 암환자시면 그냥 좋은 호텔 잡아서 편안한 일정이 좋을것 같아요. 자주 가던 제주가 아니라면 오랫만이어서 추억 생각하실 수도 있구요. 여행의 주인공은 팔순이신 분과 암환자이셨던 분인데 무리하시면 안될듯.
일본 가깝다고 해도 두시간 제주는 한시간입니다. 공항대기까지 생각하면 더 걸리고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