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이 되어도 같네요,
동생은 추우면 이불도 끌어당기고 덮던데,
큰놈은 왜이리 이불을 걷어찰까요?
발도 차가운 편인데, 덮고 있는게 싫은지,
아이가 비염 증세가 있어서
이불을 덮고 잔날은 괜찮은데 안덮은 날은 콧물이,
이젠 커서 수면조끼도 없던데,,
그냥 옷을 두껍게 입히고 재워야 할까요?
다른 아이들도 이불 걷어차고 그런가요?
그러면 어떻게 해주시나요?
속열이 많은게 아닐까요
옷 두텁게 입히고 난방텐트 안에 재우면 좀 낫지 않겠어요
안방이 밤에도 난방 안해도 될만큼 춥지 않은데 애때문에 난방하고 옷 두텁게 입히고 재워요
그래도 감기 걸리지만 어쩔수 없죠
아이 몸이 좀 냉한편이에요,
습관같아요, 발위에 이불이 있으면 답답한가봐요,
이불도 차고... 굴러도 다녀요 ㅡㅡ
첫째는 이불만 차는데, 둘째녀석은 잠이 너무 험해서 침대에서 자다 새벽에 보면 항상 바닥에 있네요
어른용 수면잠옷도 있더군요.
저는 수면 바지만 사줬어요.
저도 평생 이불 못덮어요
옷많이 입고 자는것도 못해서 늦가을 부터 난방 탠트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