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 여자아이를 외동으로 두고 있습니다
아이가 욕심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공부 잘하는 아이로 보여지고 싶어합니다
시험성적에 신경을 넘 많이 써요
아이가 그러니 오히려 전 공부에 신경을 안써요
저까지 다그치면 안될것 같고 아이가 알아서 하기도 하고..
국어, 사회쪽은 잘하는데 수학이 영 점수가 안 나오네요
과외도 하고 있는데..
어제 쪽지 시험에서 88점 받았다고 속상해하더라구요
자기는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100점 을 못받으니..
실수로 2개 틀리고, 도형쪽은 약하니 1개 틀리고..
오늘 기말고사보는데 떨린다 , 수학 시험 볼때 시간이 부족할까 걱정된다 하면서 갔어요
휴~~
중학교, 고등6년 남았는데..
벌써부터 아이사 스트레스를 받아요
오히려 저희부부는 놀아라, 성적이 , 대학이 다가 아니다 하면서 위로하기 바쁘네요
자긴 수학머리가 없는것 같다 하며서 자신감이 없어 할땐.....뭐라 말해야하는지..
청문회 보시면서 위로와 좋은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실이 나올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