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에서 일해보신분(푸념이에요)
월급액수는 시간제나 차이가 없네요. 원래 그런건지..
일단 배우는 맘으로 하려고 하는데 주인사장이 자기네 가족 먹을 저녁을 집에 가지고 간다면서 주방직원에게 부탁하는데 원래 그런것도 다 하는건가요?
그리고 주방 이모(이렇게 불러요)들보다 한참 나이도 어린사장이 반말을 하고 이모님들은 네네..하고.. 그러네요.
적응이 안돼서요..
사장이 무지 부자인척 똑똑한척은 하는데 주둥이가 너무 교양없다고 한마디 싸붙여주고 싶어요.
1. ...
'16.12.15 9:10 AM (14.39.xxx.138)강소라 클났네
한번 레이저 맞으면..온갖거 다 동원해서 복수하던데 ㅋ2. 돈많은
'16.12.15 9:14 AM (121.145.xxx.219)사람들 중엔 예의도 밥말아 드시고 사는 인간년놈들이 있어요
강남 백화점 가 보세요.
그동네 유달리 심해요.
백화점 직원이 지네 하인인줄 알더군요.
천박한 것들..3. .......
'16.12.15 9:15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다른건 몰라도 직원한테 반말이라뇨
고생길이 훤히 보이네요4. 강남 주민들
'16.12.15 9:17 AM (125.129.xxx.31)사람들 중엔 예의도 밥말아 드시고 사는 인간년놈들이 있어요
강남 백화점 가 보세요.
그동네 유달리 심해요.222222 지진나서 그 동네 없어져라5. ...
'16.12.15 9:23 AM (61.81.xxx.22)식당하는데 우리가게에서 사먹어요
남편이 질색해서요
당연히 존대해요
반찬은 생각 해본적도 없어요
보통은 다들 존대합니다6. 그런게
'16.12.15 9:2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개인업자가 하는 사업장의 단점이죠.
회사처럼 규모가 큰 데로 옮기세요
딴 건 모르겠으나
적어도 사장저녁밥 싸 달란 말은 안합니다.7. ...
'16.12.15 9:28 AM (125.186.xxx.247)강남백화점 자주가는데 반말 하는 사람 별로 못봤는데요?
나이드신 할머니들빼고.그런분은 어디가나 그렇고.
전 반대로 이동네 상인들이 굉장히 불친절하다고 느꼈는데
무슨소리 하시는 겁니까?8. 미나리
'16.12.15 9:38 AM (1.227.xxx.238)주방직원들이 시간 여유가 있고 착해서 가능한 일이고 그전부터 관행으로 해온거죠.
보통은 사장밥만 차려주는데요.
일 힘든데 사장네 반찬까지 싸달라고 하면 성질있는 직원들은 일도 힘든데 좀 욱해서 한마디 할듯요.
반말하는 인간은 원래 습관이 그렇게 들고 나름 친근함의 표현이라고 하는건데 듣는 사람 기분나쁜거 모르는 거예요. 기분나쁜 표정지으면 좀 고쳐져요.
제가 식당에서 좀 일해봐서 대충 상황은 그러지네요.
암튼 직원들 힘든데 거들먹거리는 스타일 사장인듯해요. 솔선수범과는 거리가 먼..9. ᆢ
'16.12.15 10:50 AM (121.128.xxx.51)힘든 직장일수록 아침에 나갈때 간 쓸개는 빼 롷고 가야 해요
돈 벌려고 간거니 깊게 생각 하지 마세요
인간 대접하는 직장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전 사장보다 속으로 내 남편 욕하고 다녔어요
얼마나 무능해서 아내가 이런데로 일 다니게 하는 놈 이러면서요10. 저희부모님
'16.12.15 11:29 AM (122.62.xxx.248)두분다 연세많으신데 저는 살면서 누구에게도 반말하시는거 보지못했어요.
본인들보다 나이많이 어린사람에게도 존대하셔서 저는 누가 반말 비슷하게만 해도 사람이 다시보여지더라고요.
특히 티비보면 리포터들이 취재하면서 존댓말 하면서도 자기혼잣말로 반말 하는 사람들보면 마음이 불편해져요.
꼭 상대방 무시하는듯한 말투같아서요.....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 그러는거 같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9414 | 지금 열심히 일하시는 한 분, 그리고 분발하셔야 할 또 다른 한.. 1 | 홈키파 | 2016/12/15 | 646 |
629413 | 가게 비워놓고 월세만 내고 있어요 ㅠ.ㅠ 21 | ... | 2016/12/15 | 6,564 |
629412 | 요즘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찍는 비용 얼마나 되나요? 1 | 쌀국수 | 2016/12/15 | 1,001 |
629411 | 올해 코트 어떤것들 사셨어요? 12 | ㅜㅜ | 2016/12/15 | 6,262 |
629410 | 정호성이 순실이통화 녹음한 이유!! 2 | ㅇㅇㅇ | 2016/12/15 | 3,377 |
629409 | [Why뉴스] '국정농단' 왜 언론부역자 실명을 공개했을까? 1 | 언론부역자1.. | 2016/12/15 | 451 |
629408 | 수도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는데 고무파킹을 갈아주지 않는거에요? 9 | 다용도실 | 2016/12/15 | 1,679 |
629407 | 폰에서 청문회 보려는데 슬레이트모양만. . . 3 | ㅜㅜ | 2016/12/15 | 341 |
629406 | (급질) 혹시 조선족분들도 보건소 무료접종되나요? 39 | 추워요마음이.. | 2016/12/15 | 4,041 |
629405 | 영양제 먹는 순서? 5 | 영양제 | 2016/12/15 | 1,876 |
629404 | 국정의원들 수염 | 국회의원 | 2016/12/15 | 339 |
629403 | 김성태 위원장님 답답해요 15 | 아후 | 2016/12/15 | 2,684 |
629402 | 박사모 버금 가는 남편 15 | ㅛㅛㅛ | 2016/12/15 | 2,182 |
629401 | 죄송 합니다 지금 뉴질랜드인데요 19 | Soho | 2016/12/15 | 3,076 |
629400 | 놀이터에서 왕따가 자주되는데 어떻게해줘야하나요 24 | 어려워요 | 2016/12/15 | 3,859 |
629399 | 이제 한라산 가려면 2만원 내야 한대요 10 | 겨울 | 2016/12/15 | 3,180 |
629398 | 교육부 감사관들 오셨습니다. 1 | ㅍㅍㅍ | 2016/12/15 | 853 |
629397 | 크리스마스에 뭐하시나요? 2 | 머리나 하자.. | 2016/12/15 | 797 |
629396 | 청문회 시작 | ... | 2016/12/15 | 392 |
629395 | 시어머니 생활비 7 | 로베르타 | 2016/12/15 | 4,000 |
629394 | 변기를 어떻게 교체했다는 말인가요? 13 | 변기시트 | 2016/12/15 | 3,969 |
629393 | 뉴라이트는 친일파 후예들이 만든 단체가요? 3 | 개헌반대 | 2016/12/15 | 632 |
629392 | 폰 게임어플 하나만 추천해줄분들요 ..40대 주부 ㅡㅡ 23 | 게임어플 | 2016/12/15 | 1,341 |
629391 | 케이블 유료방송 3 | .. | 2016/12/15 | 485 |
629390 | 청문회 반응들 보면서 12 | ... | 2016/12/15 | 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