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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거 알면서도 바짝 다가오지않는 남자는 저에게 관심이 없는거겠죠?

에혀 조회수 : 7,242
작성일 : 2016-12-15 06:10:51

비슷한 일을 하는 아는 사람들 통해서 건너건너 알게된 사이인데

저랑 친한 사람들에게 얘기하다가 저 사람 눈길이 간다 관심이 있다 이정도로 얘기했는데

엮어준답시고 지인이 쪼르르 가서 직접 말을 해버렸대요 ㅡㅡ 다행히 저 없을때...

아무튼 그일 이후로 저를 보면 환하게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하고 그러면서 많이 친해지긴 했어요.

근데 딱히 '이거 같이 할래' 라는 식의 데이트 신청을 하지않네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보는데 얘기할때마다 '나 시간 많다' '주말에 별로 하는거 없어' 이런 말을 저에게 하기는 하는데

자기가 나서서 '너도 아무 계획 없으면 이거 같이 할래?' 이렇게 나오지않는다는거죠.

한마디로 밍숭맹숭...한 느낌.


이런 상황에서 제가 들이대도 괜찮은건가요 ㅠㅠ

악마같은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몇년만에 괜찮으면서 싱글인 남자를 맞닥뜨리게 돼서 생각이 너무 많아요...

제 나이대에는 괜찮다 싶으면 다 결혼했더라구요 (30대 후반)

자신감도 점점 떨어지고 이젠 혼자 살 준비를 해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남자가 신중한 사람인것같기도 하고...아무래도 지인들이 엮여있어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IP : 92.23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6.12.15 6:25 AM (1.177.xxx.198)

    전형적인 바람둥이 수법인데요
    여자애게 주도권 넘기면 나중에 헤어질때
    발빼기도 쉽고..몇번 당해봐서 알아요
    절대 먼저 넘어오기 전에 선수치지 마세요

  • 2. ㅇㅇ
    '16.12.15 6:27 AM (49.142.xxx.181)

    어차피 알려졌는데 한번 말씀이나 해보세요.
    지인이 얘기했다면서요? 원글님이 그 남자 좋아한다고..
    그 후부터 그 남자도 원글님 보면 더 환하게 웃고 친절하게 대하고..
    주말에 시간많다 할때 얘기해보세요. 뭐 영화보고 싶은게 있는데
    혼자 보기 심심하니 너도 보고 싶으면 같이 보자라던가
    뭐 먹으러 가고 싶은데 혼자가기 뭐한데 같이 가자라든지
    그래서사귀게 되면 좋은거고, 아니다 싶음 마는거죠 뭐

    저 아는동생도 원글님 같이 해서 사귀긴 사귀었는데(여자가 먼저 남자 좋아하고 데이트신청도하고)
    근데 연애패턴이 항상 여자가 뭘 먼저 하자고 하고 돈도 여자쪽에서 내고 뭐 사귀긴 사귀었는데
    이건 계속 여자가 주도하게 되니까 얘가 너무 힘들어하고 결국 헤어지긴 하더라고요.

    이런 얘길 해드리는건 재뿌리려고 하는게 아니고 여자가 먼저 대쉬해서 사귀게 될때
    혹은 이런 최악의 결말도 있다 말씀드리는거예요. 예방주사 맞으라고요.
    큰 기대는 마시고 데이트 신청 먼저 해보세요.

  • 3. 에혀
    '16.12.15 6:38 AM (92.237.xxx.170)

    네 알겠습니다 ㅠㅠ 여우도 아니고 완전 곰과라서 ㅡㅡ

  • 4. ㅇㅇㅇ
    '16.12.15 6:47 AM (125.185.xxx.178)

    원글님을 이미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네요.
    내색하지말고 회사생활 열심히 하세요.
    다른 남직원도 잘 지내고요.
    한눈에 당긴 남자는 인연 혹은 악연입니다.

  • 5. ㄴㅇㄹ
    '16.12.15 7:00 AM (175.209.xxx.110)

    분명 자기 좋아하는 걸로 아는데 별 반응이나 관심이 없어 보이면 어? 하면서 서서히 그 쪽에서도 관심가지게 되는 경우가 은근 있어요. 곰과면 차라리 그런걸 노리세요 ㅋ

  • 6. 저는 다가가는 거
    '16.12.15 7:12 AM (115.140.xxx.66)

    반대예요
    이미 상대방이 다 아는 상태에서 다가가면....부담스러워할 것 같은데요
    오히려 평범하게 대하면 상대방이 관심을 두기 시작할 듯.

    그냥 좀 덤덤하게 두고 보세요.
    그렇게 오래 두고 봐도 별 반응이 없으면.....그냥 접으시구.

  • 7. 걸크러시
    '16.12.15 3:19 PM (59.3.xxx.149)

    너무 사람 마음을 이것 저것 해석하려하지 마세요.
    여기에 단 몇 줄만으로 그 남자의 마음을 누구도 알 수 없어요.

    마음에 들면 먼저 데이트신청 해보세요.
    부끄러운 일 아니구요, 자존심 상할 부분은 더더욱 아니에요.

    저는 솔직히 호감 있으면서 무조건 남자가 먼저 대쉬할 때까지 기다리고
    먼저 대쉬안하면 모호하게 구는 바람둥이 취급하고
    열정적이 구애로 시작해야만 진짜 사랑이라 생각하는 여자들 우스워요.
    그렇게 시작한 사랑이 100% 아름다운 결과가 있는 것도 아닌데...;;

    자기에게 호감있다는 여성이 밍밍하게 구는 것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밥이나 같이 먹을테니? 하고 묻는게 더 솔직하잖아요. ㅎㅎ

    좋은 인성의 남자(여자도 마찬가지)라면
    오히려 그런 솔직한 모습에 더 호감느끼게되잖아요.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서는 용기가 섹시하게 느껴지도록 ^^

  • 8. 걸크러시
    '16.12.15 3:25 PM (59.3.xxx.149)

    님 마음 알면서 괜한 장난질하는 바람둥이인지
    오히려 부담될까 쭈뼜거리고 있는 건지는 일단 만나보면 알거에요-

    걸러내는 건 님 몫이니 일단 만나보세요!!

    여초에서나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식의 사랑 구걸 모드지
    막상 남자들은 먼저 다가오는 여자(가 괜찮다면) 설레여해요.
    덤덤한 척 해도 엄청 좋아하고 마음이 방방 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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