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부터 41만원씩 vs 55세부터 60만원씩

중년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6-12-14 21:26:44

개인연금 가입한게 이제 연금 개시된다고 연락이 왔는데,
10년 뒤로 미루면 금액이 50프로 정도 많아지네요
둘다 30년 보장이고 그 전에 죽으면 상속인에게 나머지 주는거고 이후에도 살아있으면 같은 금액으로 평생 받는 거래요
만일 55세 개시 20년 보장으로 변경하면 65만원 수령이고요

어떤 걸로 하는게 확률적으로 괜찮을까요?
친정부모님 70대 중반이시고, 여기저기 아픈데 있어 병원은 노상 다니시지만 큰 병은 없었고, 친척 중에 위암 한 분,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분 한 분 계시네요
IP : 182.212.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4 9:36 PM (122.32.xxx.198)

    저 같으면 지금부터 받겠어요. 처음 글 읽었을 땐, 오십 이후에 60만원이 더 낫겠다 싶었는데, 대신 지금부터 받으면, 좀 더 젊어서 여유가 생기는 거 잖아요? 없다 치고, 네달정도 모으면 부부 둘이 가까운 데 해외여행도 별도 돈 안들이고 다녀올 수 있고, 그런 식으로 좀 더 젊을 때, 여유롭게 쓸 수 있는 거 좋아보여요.

  • 2.
    '16.12.14 9:43 PM (39.118.xxx.173)

    벌이 줄어들때부터받는게 맞지요.
    55세 추천

  • 3. ㅇㅇ
    '16.12.14 10:01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님 경제 사정을 알아야 적절한 조언을 드릴 수 있겠지만
    평균 수명 생각하면 85세까지 연금 나오는 게 낫지 않을까요?
    따로 모은 돈으로 병원비 생활비 다 충분하고 이건 그냥 보너스처럼 받는 거면 젊어서 쓰는 게 낫겠지만
    나중엔 생활비의 일부를 구성하게 될 상황이면 55세부터 받는 게 낫죠.

  • 4. 저는 지금
    '16.12.14 10:04 PM (42.147.xxx.246)

    돈의 가치는 점점 더 떨어집니다.
    그돈을 가지고 놀러다니시든지 공부을 하시든지 생산성이 있는 일을 하면 더 큰 이득이 되지요.
    보험금은 빨리 탈 수록 좋습니다.
    앞으로 인플레로 돈의 가치가 어찌 될 지도 모르니끼 지금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5. ㅎㄹ
    '16.12.14 10:15 PM (210.57.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부터요..
    그 금액 고스란히 아이들 앞으로 10년 만기
    적금 들어주면 좋겠네요

  • 6. ....
    '16.12.14 11:00 PM (121.167.xxx.153)

    원글님 나이가 현재 45세 정도라는 거네요?

    글 내용이나 어감상 지금 현재 경제적 능력이 있어보이십니다.
    부모님 언급에도 감당할 여력 되어 보이시구요.
    그럼에도 부모님 걱정이 더 많으시면 45세이구요.

    철저히 본인 위주시라면 55세 30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확률이나 경제성보다도 더 중요한 사항이, 경제력 없어질 절박한 상황에 대비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1인이...

  • 7. 이런 말을 하면
    '16.12.15 12:02 AM (42.147.xxx.246)

    너무 나가는 것 같지만 통일 되면 화폐개혁 됩니다.
    그 때 화폐 가치는 땅에 떨어지지않을까요?

  • 8. ...
    '16.12.15 8:02 AM (121.128.xxx.51)

    원글님의 지금 경제 상황도 고려 하고요.

    10년 X 19 만원(60만원 받을때와 차액) X12 달 X 30 년 계산하고
    60만원 X 30 년 X 12 달 계산해서 차액 비교해 보세요.
    건강 하다면 85세까지 수명 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180 물러나랏 ㄹㅎ) 영어 입문기 2 화살 2016/12/14 1,107
629179 이직 고민입니다. 1 고민 2016/12/14 449
629178 가글 또 나왔어요! 6 좋은날오길 2016/12/14 3,740
629177 [단독]1분 1초 아까운 골든타임에…"대통령 파마했다&.. 20 ㄷㄷㄷ 2016/12/14 5,400
629176 도종환 의원님 고맙습니다 11 lush 2016/12/14 3,631
629175 윤소하 영 아닌듯 9 ........ 2016/12/14 3,370
629174 아파트미술교실에서 고양이키우는 문제 20 언니 2016/12/14 2,501
629173 와이프 증인신청해야겠네요. 1 . . . .. 2016/12/14 962
629172 간호학전공 ROTC하면 간호장교되나요? 1 간호장교 2016/12/14 2,413
629171 감기 끝물인줄 알고 공진단먹었는데... 열이 확오르네요 ㅜㅜ 2 ㅇㅇ 2016/12/14 2,064
629170 오병희 前서울대병원장 "서창석이 위증" 대질 .. 39 ㅇㅇ 2016/12/14 11,646
629169 다이빙벨 보세요 6 슬픈 나라 2016/12/14 1,134
629168 세월호97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12/14 371
629167 이쯤되면 박근혜 정신감정 받아야하는거 아닙니까? 13 강력요청 2016/12/14 3,474
629166 확실히 판사,검사 출신 의원이 청문회 큰 활약하네요. 8 .. 2016/12/14 1,822
629165 아이폰에서 폰번호 블록하는 방법 2 내인생뭐지 2016/12/14 765
629164 누가 젤 열받게 하나요? 4 청문회 2016/12/14 1,037
629163 엄마가 개헌해야한다해서 대판 싸웠어요 6 dd 2016/12/14 1,237
629162 고영태가 5.18광주 민주화운동희생자 유족이네요 4 겨울 2016/12/14 2,327
629161 김원호 전 보건실장 4 ..... 2016/12/14 1,183
629160 성당다니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0 질문 2016/12/14 1,944
629159 와우....김영재..너 11 ... 2016/12/14 6,226
629158 미역국 먹고 1시간 뒤부터 토한 게 상해서일까요? 체한 걸까요?.. 8 식중독? 2016/12/14 3,373
629157 김영재 오늘 홍보하러나옴?? 돼지 2016/12/14 344
629156 이완영 왜 저래요?? 14 청문회 짜증.. 2016/12/14 3,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