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읭
'16.12.14 8:52 PM
(121.173.xxx.224)
네다음남편자랑^^
2. ㅋㅋㅋ
'16.12.14 8:53 PM
(120.50.xxx.132)
애기 나오면 바로 아웃.
비교불가여요 ㅋㅋㅋ
3. 네
'16.12.14 8:54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아기한테 옮겨갔다가
아기가 웬만큼(중학생?ㅎㅎ) 크면 남편이 다시 귀여워지는거 같아요.
4. 질투
'16.12.14 8:55 PM
(112.161.xxx.58)
하아 시국이 시국인데 자랑은 자제합시다ㅠㅠ
5. 18년차
'16.12.14 8:55 PM
(124.53.xxx.190)
아직도 진행 중^^V
심지어 점점 더 애교작렬~
내년에 50맞는 남자 맞는지. .
6. 19년차
'16.12.14 8:58 PM
(222.107.xxx.32)
남편 아직도 귀여워요.
원래 귀여운 그 역할을 제가 해야 하는데 뺐겼어요.
원글님 분발하삼~
7. 4년차
'16.12.14 8:58 PM
(183.104.xxx.144)
4년차 인 데
나이가 어려 안 갖는 건 지
아니면 좀 더 즐기기 위해 서 인 지는 몰라도..
어짜피 낳을 아이면 젊을 때 가지세요..
늙은 아줌마 그냥 한 마디 합니다ㅡㅡ
8. 헐,,
'16.12.14 9:03 PM
(125.188.xxx.225)
제가 쓴글인줄
저도 연애4년 결혼4년차에요 아이없는것조차 같아요ㅠ
저희도 소울메이트구요ㅎ 넘나 잘통해요
카톡한줄에도 상대의 상태 기분이 싹 익힌달까요ㅎㅎ
저희남편은 유머러스하면서도 한까칠한데요
저한테는 귀여운 강아지에요ㅎㅎ
혹시 하버드 노래좋아하시나요?ㅎ 그것까지 같네요ㅎㅎ
9. *^~^*
'16.12.14 9:03 PM
(211.51.xxx.181)
평~~~생 갈거에요~ 원글님 사랑이 넘치는 성격이라서요.
아이 생기면 또 다른 차원의 사랑을 경험하는데 그래도 남편은 남편 나름대로 사랑스러워요.
10. 아오
'16.12.14 9:04 P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이사람들이 진짜... -.-
11. 제 생각엔
'16.12.14 9:05 PM
(58.226.xxx.248)
이 세상에서 제일인건
바로 귀여움! 인거 같아요.
귀여움 앞에선 무너지게 됩니당~~~*^^*
귀여운게 최고야~~~~~~~~~~~~~~~~~~~~~~~^^
12. 귀여움은
'16.12.14 9:06 PM
(125.178.xxx.85)
평생갑니다 그사람 성격이라
저도 50넘은 울남편 애교작렬이라 아직 귀여워요 ㅎㅎ
13. 다들 해보자는 겁니까
'16.12.14 9:08 PM
(175.223.xxx.63)
제남편은 귀여움은 없지만 돈은 잘벌어와요. 밥무라, 자자, 내 먼저 씻을까 끝.
14. 부럽네요
'16.12.14 9:10 PM
(125.131.xxx.235)
부러우면 지는건데
15. 클린앤더티
'16.12.14 9:12 PM
(211.215.xxx.242)
맞아요 귀여움이 짱이고 귀여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에요 ㅋㅋㅋ
헐,, (125.188)님 왐마 우리 정말 비슷해요! 저희 남편도 한까칠한데 저한테만은 그냥 큰 강아지에요 ㅋㅋㅋ
하버드 노래 좋아해요 ㅋㅋㅋ 반갑네요 ㅎㅎㅎㅎ
16. 음
'16.12.14 9:16 PM
(14.33.xxx.206)
저도 그래요 남편이 너무 귀여워서 결혼..덩치 커요ㅋ
근데 다른사람들 시부모님도 몰라요 남편의 귀여움과 특유의 유머ㅋ 전 아이도 있는데도 귀여워요 남편ㅋ
17. ..
'16.12.14 9:18 PM
(14.33.xxx.206)
저도 남편이 쫓아다녀 결혼했는데 지금은 가만있는 남편 귀여워서 어쩔줄몰라요ㅋ아이도
넘 귀엽고 남편도 똑같이 좋아용
18. 오
'16.12.14 9:18 PM
(220.126.xxx.171)
저도 그래요. 연애 7년에 결혼 3년 되어가요. 나름 내년이 -0년차네요. ㅎㅎ그래도 너무 귀엽고요. 저희도 애는 없어요. 그런데 둘이 뒹굴뒹굴 보고만 있어도 좋아요. ㅎㅎ
19. ..
'16.12.14 9:19 PM
(223.62.xxx.30)
11년차. 여전히 귀엽습니다 ㅎㅎ
20. 26년차
'16.12.14 9:23 PM
(1.226.xxx.162)
애들 다 대학 4학년됐구요
아들은 제대 했구요
남편이 너무 귀여워요
코고는 소리도 귀여워요
잘때가 젤 이뻐요
남편도 나를 이만큼만 귀여워해줬으면 좋겠네요
21. 저도
'16.12.14 9:24 PM
(58.226.xxx.248)
만나는 남자마다 애교덩어리였어요.
제가 워낙 무뚝뚝하고 과묵하거든요.
희한하게 만나는 남친들은 다들 애교 덩어리 귀요미들!!!!
22. ...
'16.12.14 9:26 PM
(219.251.xxx.199)
저...저도 그렇습니다.;;;
나이 50 넘었는데도 어찌나 귀여운지 잘때도 마치 천사같아 보입니다. 실제로는 도깨비처럼 생겼습니다만.
거꾸로 갱년기를 지나고있는 저는 점점 포악하고 사나워져서 남편이 저를 점점 무서워합니다. ㅠ.ㅠ
23. 제가 쓴 글인줄..
'16.12.14 9:30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냄새맡는거도 똑같구요 ㅎㅎ 남편이 쫓아다녀결혼한거도 그렇고
연애결혼 10년인데 갈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워 죽겠네요
24. ...
'16.12.14 9:42 PM
(223.33.xxx.136)
연애8년 결혼8년인데 연애때는 귀엽다기보다 든든했는데 결혼하고나니 귀엽기 시작해서 아직까지 너무 귀엽네요.ㅎㅎ 가련하고 측은하면서 귀엽습니다. 본인도 그걸아는지 맨날 불쌍한척하고 귀여운척하고 있네요. 아들같아요.. 근데 남편도 저보고 불쌍하고 귀엽다고해요. 불쌍한 애들끼리 잘만난것 같아요. 귀엽고 불쌍해서 화도 못내요. ㅎㅎ
25. ㅅㅅㅅㅅ
'16.12.14 9:46 PM
(192.228.xxx.133)
아...달달하고 훈훈합니다.
젊은이들 썸 타는 것 보다 좋은 얘기들입니다.
아...
나도 저러고 싶당...ㅎㅎㅎㅎ
모두들 행보하삼..
26. 저도
'16.12.14 9:46 PM
(58.227.xxx.173)
남편 바라기에요.
나이 들수록 더 좋아 큰일입니다. ㅎㅎ 덕분에 애도 셋이나 낳고....(부끄~)
이제 애들도 다 커서. 다시 둘만의 시간이 많아졌어요.
아직은 둘 다 일해서 시간이 여의치 않지만, 두 사람 모두 은퇴하면 여행 다니며 살려구요. 그때까지 건강하기만을 기도해요. ^^
27. 이런
'16.12.14 9:56 PM
(49.167.xxx.131)
얘기는 본인 일기장에 쓸얘기인듯
28. ..
'16.12.14 10:08 PM
(121.161.xxx.121)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는데요
남편이 너무 귀여워서 부모가 아기 동영상 찍듯이 동영상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요 ..
지금은 꼴도 보기 싫어요
아기 태어나고 웬수가 이런 웬수가 없네요
29. 여기도..
'16.12.14 10:34 PM
(108.168.xxx.90)
저도 남편이 50 다되어 가는데 귀여워요
원래 귀여웠다가 애들 키울땐 안귀여웠다가
애들 다 크니 다시 귀엽네요
나이드니 귀엽고 측은해지네요
귀여운 내말 잘듣는 인생의 동반자이며 좋은 친구예요
30. ᆢ
'16.12.14 10:38 PM
(223.62.xxx.35)
전 13년차 40대 신랑이 너무 귀여워서 내새끼 라고
부릅니다ㅋㅋㅋ
세상에서 젤 귀요미인거 같습니다
제가 모성애가 넘치는건지 ㅋㅋ
31. 만 21년
'16.12.14 10:45 PM
(87.236.xxx.133)
원래 안 귀여웠는데 50이 낼모레인 지금은 귀여워요.
정도 들고 남편도 좀 긴장을 풀어서 그런가....
제가 막 귀여워해주면 좋아하는 눈치에요. ^^
32. 아이구야
'16.12.14 10:56 PM
(190.92.xxx.167)
다들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부네요.
전 애가 중딩인데도..돌릴수만 있다면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여요 ㅠㅠ
33. 남편이 귀여우면 바보
'16.12.14 11:03 PM
(39.7.xxx.66)
여자가 귀여움 받아야죠 난 아무리 슈렉같은 사람이랑 살아도 내가 귀여움 받는게 좋은데요~ㅎㅎ 애기 병 옮는다고 아무 것도 못하게 하는 남편이 날 귀여워해주는게 더 좋음
34. 제 남편
'16.12.15 1:08 AM
(160.219.xxx.250)
은 뭐랄까 완전 동물적이고 힘쓰고 덩치 산만한 사람인데 결혼 10년차인데도 너무너무 섹시해요 ㅎㅎ
자기 옷 입는거 이런건 관심없고 제가 좋아하는 거는 절대 터치 안하고 가끔 뜬금없이 점심 때 집 (전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해요) 에 훅 와서 니가 너무 안고 싶었다고 (그 이후는 19금 ㅎㅎ).
뭘 뚝닥뚝닥 잘 고치고 잘 만들고 그런 사람인데요 주말에 뭐 만들어준다고 땀 흘리면서 톱질 하는 그 팔뚝 근육만 봐도 전 완전 녹아버려요. 말도 별로 없고 항상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탈이랄까?
귀여운 것도 좋은데 전 제 남편의 이런 완전 남자다운 모습이 더 좋아요.
35. 결혼십년차
'16.12.15 3:42 AM
(157.52.xxx.217)
원글님 연차정도에 여기다 글썼던게 어렴풋이 기억나요.
남편이 너무 좋다 회사안다니고 자영업같은거해서 매일 붙어있고싶다 등등 ㅎㅎㅎㅎ
남편냄새 좋아 매일 킁킁거리며 맡고 짱구춤 억지로 시켜서 귀여워 깔깔대고.....반대로 남편은 주말에 늦잠자다 깬 내 얼굴이 제일 사랑스럽다며 부스스한 내얼굴보며 좋아하고...돌이켜보니 그런시절이 있었네요 우리에게도.
십년이 지난지금 딱히 사이가 니빠진것도 아니지만 많은 부분이 희미해지고 사라졌네요. 더이상 남편냄새가 좋지도 않고(사실 옷 매일 갈아입어라 베개에서 냄새나니까 수건깔고 써라 매일 잔소리ㅠㅠ) 짱구춤 따윈 시킬생각도 할 생각도 없어진지 오래고 자고나면 서로 얼굴 쳐다보긴 커녕 각자 먼저 일어나 자기할일 하고 있을뿐...
대신 그 사랑이 다 아이한테 갔나봐요. 자고있는얼굴보면 이뻐 죽겠고 냄새 킁킁거리며 맡고...모두 아이한테 하는 행동이거든요.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36. 지인보니
'16.12.15 12:25 PM
(180.66.xxx.19)
딱 애낳기 전 까지던데요.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꼴보기 싫어 죽겠대요. 자기가 힘드니까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