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렇게 얼굴이 시퍼렇고 팅팅 부어서 싸돌아다녔는지 몰랐네요.
박그네 당선 후 저 면상만 보면 혈압이 올라서 건강관리 차 리모컨을 홱홱 돌렸거든요.
식당에서 뉴스 시청 중 어쩌다 보게 되면 제가 잽싸게 고개를 확 숙여서..그나마 밥이라도 맛있게 먹고 싶어서 ㅋ
취임식도 당연히 안 봤기 때문에 오방낭 어쩌고도 사건 터지고 알았더랬죠.
팅팅 부은 건 조금 느끼고 얼굴이 좀 달라졌다고는 생각은 했지만
저렇게 노골적으로 시술질을 할 줄이야..더더군다나 그 날까지....
엄청 검소한 척 하고 샴푸도 쓰던 것만 고집하고(예전 전여옥이 단종된 샴푸 구하느라고 엄청 힘들었다고 했죠..)
뭘 해도 촌발 날리게 살아가더니만
예전 대통령 되면 다 하겠다고 하더니..그건 아마도 완벽한 시술을 의미했던 것일지도..
평소 수요일만 되면 시술질을 했다고 하던데..이 눈오는 수요일에 거울을 보면서 공주님 울고 계시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