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루
'16.12.14 8:46 AM
(125.131.xxx.50)
와이나피추나 마추피추마운틴은 딱 지정시간레만 들어갈 수 있어요. 아침 7-8시 아니면 10-11시요. 보통 와이나피추가 먼저 매진되고 그 다음이 몬타나 (마추피추마운틴)이 매진되는데 저는 고민 끝에 몸타나 예약했어요. 와이나피추가 더 빨리 매진되는 이유 중 큰게 등산거리가 몬타나에 비해 반쯤밖에 안 되기 때문이에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어느게 좋다 하는게 취향차이인 것 같아요. 저는 와이나피추 졸계단이 도 험하다고도 하고 몬타나에서 와이나피추를 배경으로 하는 마추피추유적지를 같이 내려다보고 싶어 몇달 전에 예약해서 와이나피추표가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몬타나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마추피추 입장 전날 밤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 전날 밤 도착해서 하루 자고 새벽에 일어나 마추피추 열 때 버스로 올라가서 서 7시 입장하는 몬타나 올라가서 왕복 네시간 가까이 등산하고 내려와서 점심 먹고 쉬다가 오후에 영어가이드 고용해서 유적지 두시간 정도 더 둘러보고 오후 4:30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로 버스로 내려와서 6:30쯤 기차로 오얀타이탐보로 돌아와왔어요. 저는 마추피추 전전날은 오얀타이탐보에 묵었고 전날은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서 묵었고 당일은 쿠스코로 안 돌아가고 오연타이탐보의 같은호텔에 다시 묵었어요. 그 스케줄이 쿠스코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좀 여유 있고 고산 적응에도 유리해요. 그리고 마추피추에 sandflies라고 날벌레가 있는데 물리면 무지 가려우니 벌레기피제 똑 챙기셔요. 전 벌레기피제 발라서 몇군데 안 물렸는데도 몇달동안 그중 한군데가 성이 났다 괜찮아졌다를 반복하며 고생했어요. 꼭 긴팔 긴바지 입으시고요. 벌레기피제 없이 반팔 반바지 입은 사람들 정말 팔다리에 물린자국이 수십수백군데씩 있어요. 모아이는 보름 가면서 가기는 무리인 것 같아요. 페루에 보름만 해도 갈 데 정말 많고 육로로 갈 수 있는 그 주변국도 심기한 곳 많은데 정말 일생일대의 꿈이 아니라면 과감히 포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혹시 어릴때 태양소년에스테반 보신 세대면 에스테반 다시한번 보셔요. 작년에 페루 갔다와서 영국에서 디비디 사서 몇깁년 만에 다시 봤는데 정말 감탄하며 봤어요.
2. 글만 읽어도 좋군요
'16.12.14 9:04 AM
(210.183.xxx.241)
도움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마추픽추라서 읽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네요.
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
3. ...
'16.12.14 9:05 AM
(70.187.xxx.7)
페루 다녀온 지가 벌써 십년이 넘었네요. 혼자 갔다 온 것인데, 페루에서만 한달 넘게 있었어요.
우선 리마로 들어가서 리마에서 며칠 있었고, 비행기로 아마존 밀림으로 가서 이박 삼일 지내고
다시 비행기로 리마에 와서 버스를 타고 아스카 유적지로 갔어요. 공중 핼기 투어로 아스카 유적 둘러보고요.
그 옛날에도 한국에 남미 가이드북이 허접해도 있었거든요. 그러니, 가이드북 꼭 사서 들고 오세요.
저는 당시에 한국에서 공수한 옛날 가이드북과 영문판 론닛플라넷에서 나온 페루 가이드북 두권을 들고 했어요.
안전을 위해서 호스텔이나 숙박지는 론닛플라넷에서 추천해주는 곳이 좋고요, 여행루트는 한국판 가이드북을 참조를 했던 기억이. 책대로 숙지하고 루트를 짜면 혼자서도 충분히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여자 혼자라서 조금 위험하긴 했으나, 스페인어 할 줄 몰라도 가이드북만 따라하면 유럽여행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마추피추는 버스랑 기차로 올라갔던 기억. 쿠스코에서 묵었고, 당일 치기로 다녀왔어요. 지명은 벌써 오래전이라 기억이 별로 안 나네요. 쿠스코에서 삼사박 지낸 것 같아요. 당시에.
기억에 남는 곳은 오히려 쿠스코와 마추피추 보다는 저 남쪽 아래 꼴까케년이랑 아레끼파 이쪽이었고요.
4. 하늘
'16.12.14 9:09 AM
(222.112.xxx.167)
보통 와이나피추가 먼저 마감되요. 저는 2주전에 미리 예매했는데도 마감직전이었어요.
워낙 유적도 많고, 가파르고 위험해서 등산객을 하루 두타임으로 제한하고 떨어져 죽는 사람도 있어서 들어갈 때 신분증도 제시해야 해요. 신분증없으면 입장불가입니다.
저는 마추피추 사람들이 거기 동굴에 숨어있다가 적의 공격을 피해 강으로 뛰어내리지 않았나 하는 상상을 하게 되더군요.
마추피추마운틴은 전날에도 표를 팔더군요.
태양의 문에서 마추피추로 또 마추피추 마운틴을 걷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아구아스칼리엔터에서 묵고, 새벽 5시에 등산하여 마추피추 올라갔어요.
이때 정말 재미있었어요, 세계의 젊은애들과 헉헉대며 마추피추에 대해 이야기하면 정보도 많이 얻었내요. 올라가자마자 바로 와이나피추 2개봉 완봉해서 마추피추 전체 콘도르형세에서 보고, 유적과 동굴보고 왔어요. 이때가 11시경, 그리고 정문으로 나와서 점심먹고, 다시 들어가서 태양의 문과 마추피추마운틴 찍고, 영어가이드들 쫒아다니며 설명듣고 하산했더니 오후 8시 반이었어요.
그러니까 마추피추 등산입구 출입문이 있는데 그걸 새벽에 처음으로 열고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닫고 나왔어요. 그 입구에 페루 개 두마리가 있는데 우리 등산초입부터 내려올 때 까지 내내 함께 했네요.
우리가 길을 잃을까봐 염려했나봐요.
마추피추에서 인상 깊어던 건 감옥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가셔서 콘도르 머리도 확인하고 오세요. 그걸보니 전체 콘도르 형세를 이해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농사는 어떤 걸 지었는지도, 돌운반 방법도 신기한 게 많아요.
전 와이나피추 완전 추천합니다.
5. 오오
'16.12.14 9:13 AM
(49.163.xxx.134)
정말정말 감사합니다1!!!
전 체질이 저질인데다가 무릎연골도 걱정되어서; 와이나는 포기하려는데
같이 가려는 일행2은 와이나 패키지로 가고싶어해요
와이나픽추 패키지는10시 시작하는걸로 끊으려고 하는데
저는 마추픽추만 끊으려구요 오전 6시부터 4시까지 있던데
그럼 우리 셋이 와이나픽추 10시 시간에 맞춰서
둘은 와이나픽추 10시 시작하고 저는 10시에 마추픽추에서 구경하면서 4시까지 그들을 기다릴 수 있나요?
어디에도 알수가 없네요ㅠ.
6. 하늘
'16.12.14 9:14 AM
(222.112.xxx.167)
이스터섬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가는 게 비행기펀도 많고 또 싸더라구요.
쌀 때는 200불 안팍도 있던 거 같던데.....비쌀때는 400불 넘구요.
리마에서도 비행기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조금 비싸고 적기는 할 거예요.
칠레 산티아고 꼭 가보세요. 젊은이들의 문화활동이 활발한 곳이더군요.
아옌데 묘지도 가보시구요.
7. 페루
'16.12.14 9:22 AM
(125.131.xxx.50)
와이나피추 왕복 두시간이면 될 거에요. 와이나 피추 올라가시는분들 올라갔다 내려와서 유적지 밖 스낵 파는 곳에서 만나 점심 같이 드시고 오후에 유적지 관람하세요. 보통 패키지관광객들이 오전에 유적지 관람하고 오루엔 유적지 덜 붐벼요. 원글님은 일행분 와이아피추 올라간 사이에 선게이트 갔다오셔요. 그리고 점심 같이 하시고 오후에 가이드 고용해 유적지 보시고요.
8. 하늘
'16.12.14 9:30 AM
(222.112.xxx.167)
와이나피추 입구가 마추피추 입구를 통과하여 그 끝에 따로 입구가 있어요.
그러니까 일행과 같이 미추피추 입장하셔서 일행분들은 와이나피추 입장시간에 맞추어 가시면 되고.
님은 마추피추 돌아보시면 되요. 와이나피추 둘러보는 데 보통 2-3시간예요,
더 보려고 해도 올라가고 내려오는 길이 단일길이라서 그냥 밀려올라가고 밀려내려와요.
평소 등산하지 않은 체질이라면 겁 좀 먹을 겁니다. 경사가 엄청 심해요. 매년 떨어져 죽는 사람이 생겨서 출입인원을 제한시킨거니까요.
같이 입장해서 와이나피추 입구까지 가는 데 그게 마추피추 끝에서 끝이예요.
그러니 함께 마추피추 입장헤서 와이나피추 입구까지 함께 가면서 구경하다가 일행 와이나피추 2시간 구경하는 동안 님은 마추피추 영어해설자 따라다니며 설명듣고 노시다가 와이나피추 입구 쉼터에서 만나든가, 아니면 마추피추 입구 매점에서 만나서 점심먹고 나머지 마추피추 구경하시면 됩니다.
덧. 마추피추 입구에 기념스탬프 여권에 찍으세요. 가끔 펼쳐볼 때 괜히 흐믓합니다.
9. 와우
'16.12.14 9:34 AM
(49.163.xxx.134)
친절한 설명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와이나가 결국 매진되서요
젤윗분 말씀대로 몬타나 산으로 일정변경했어요
일행 두 분은 마추픽추 몬타나 9시로 가구요
전 마추픽추만 갈건데요
마지막 '페루'님 말씀대로 똑같이 9시에 올라사서 일행들 몬타나 갔다올동안 선게이트라는 곳을 다녀오면 되는건가요? 선게이트는, 어딘가요 마추픽추에 있는거겠죠?
마추픽추 보니까 오전 6시부터 4시까지니까 어느때고 가는게 상관없죠?
일행들이 몬타나 갔다올동안의 시간이 걱정되는데
혼자서 한 2,3시간 있을수있겠.죠?
10. 페루
'16.12.14 9:52 AM
(121.138.xxx.152)
일행들이 몬타나 갔다올 동안 선게이트 다녀오시면 돼요. 시간 남으면 잉카브리지인지 거기도 다녀오셔도 되고뇨. 선게이트는잉카트레일로 마추피추 들어오는 관문인데 거기서 바라보는 마추피추도 멋있대요. 거기도 유적지에서 40분-한시간 정도 걸리는 가벼운 등산이라고 하는데 설렁설렁 다녀오셔요. 몬타나 세시간에 왕복 힘들어요. 올라갈 수록 고도가 높아져서 우리나라에서 하는 등산 생각하시면 안 돼요. 9시 입장이면 12:30이나 한시에 스낵바에서 만나기로 하셔요. 화장실도 스낵바 아래에 있어서 점심때쯤 되면 화장실 어차피 가고 싶으실 거에요. 그리고 물 충분히 챙겨가셔요.
11. 앗..
'16.12.14 9:57 AM
(49.163.xxx.134)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내일 비행기타는데 진짜 환전도안되어있고 미쳐버리겟어요
지금 환전해야하나 인터넷환전신청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여행자보험은 환전하면 들어주죠?
스낵바는 찾기 쉬운가요?
사람들에게 물어서 가면 되겠지요?
핸드폰을 들고가니까 서로 연락하면., 되겠죠 아 핸폰 가게도 가야겠어요.
아 할게태산같은데.ㅠ
도움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12. 페루
'16.12.14 10:03 AM
(121.138.xxx.152)
아 일행이 세분이면 쿠스코 근방에서는 택시 대절해 sacres valley tour 같은 것 하셔요. 저는 일행이 넷이라 오얀타이탐보 호텔에 부탁해 택시 이틀 대절해 하루는 피삭 관광했고요 두번째로 대절한 날은 오얀타이탐보 호텔 체크아웃해서 택시로 염전, 모라이, 친체로 등 쿠스코 가는 길에 있는 관광지 들러 쿠스코호텔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어요. 제 기억에 하루에 60-70불 정도 들었으니 하루에 일인당 20불도 안 되었어요. 관광버스로 하는 sacred valley tour 도 일인당 20불정도 거든요. 훨씬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좋은 호텔에 부탁하면 택시가 하루에 120-150불 정도인 것 같았는데 저는 보통 별두개 세개짜리 호텔에 머물렀더니 영어할 수 있는 운전사는 아니었지만 좋은호텔에서 해주는 택시보다 훨씬 저렴했어요. 차는 보통 토요타 야리스 같은 소형차였어요.
13. 우와
'16.12.14 10:15 AM
(49.163.xxx.134)
택시대절이 그렇게나 싸요??
정말 대단합니다. 감사해요!!!
저는 아직 묵을 숙박을 정해놓지 않아서요
거기 숙박에 가면 별 두세개짜리라도 택시대절 부탁 가능한건가봐요!
감사합니다.
저 처음 가는 페루에 처음 가는 미국인데 너무 설레고 무엇보다 제대로 준비가 안된거같아 너무 불안하네요..ㅠㅠ
여행자 보험도 안들어서
지금 환전하러 가는데.,ㅠ
미국행 비행기 짐때문에 좀 성가신데 분실되거나 그럴일은 없겠죠
아.
정말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14. 저도
'16.12.14 10:30 AM
(1.238.xxx.194)
도움받고 갑니다
15. ..
'16.12.14 10:30 AM
(211.208.xxx.144)
페류여행 저도 가고 싶어요.^^
잘 다녀오셔서 후기 꼭 남겨주세요^^
16. 네네
'16.12.14 10:56 AM
(49.163.xxx.134)
후기 꼭 써야죠 이렇게나 도움을 받았는데!!!
저 미국도 경유할꺼에요
에레이
얼마나 들까요 돈이 걱정되네요 한 4박5일 있을건데 ㅇ
ㅏ ㅠ
17. 페루
'16.12.14 11:00 AM
(125.131.xxx.50)
스낵바는 마추피추 유적지 입구에 있어요.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서 마추피추 올라가는 버스타시면 생츄어리로지라고 마추피추에 있는 유일한 호텔앞에서 내려주는데요 버스 타는 곳 건너편에 화장실 있고, 거기서 계단만 올라가시면 호텔 있고 바로 옆에 스낵바 있고 마추피추 유적지 입구 있어요. 찾는 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마추피추에 먹을 곳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부페랑 (40불 정도) 스낵바가 다에요. 스낵바에서 샌드위치는 작년에 8불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유적지 설명 들을 가이드 필요하시면 호텔 앞에 조끼 입고 면허 있는 정식 가이드들 많아요. 4명이 40불 내고 두시간 정도 고용했어요. 저는 호텔 보통 부킹닷컴에서 예약했어요. 쿠스코에는 비행기 타고 가시나요? 페루는 비행기도 현지인과 (장기 비자 있는 현지외국인 포함) 외국인 가격이 많이 달라요. 가장 싼 표 사시면 안되고 외국인요금 표 사세요. 저는 비행기 타고 갔는데 공항에서 내리는 순간 정말 어질어질하고 머리가 붕 뜬 느낌이 아직도 인상에 남아요. 바로 고도가 몇백미터 낮은 오얀타이탐보로 가서 삼일간 세이크리드밸리투어, 마추피추 보고 다시 쿠스코로 돌아왔더니 고도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서 다닐만 했어요. 쿠스코에서는 호텔에 안 묵고 꽃보다 청춘에 나왔다는 알고마스 민박집에 묵었는데 거기서 만난 한국분은 리마에서 20시간 버스타고 쿠스코에 바로 도착하셨다는데 고산증세로 아주 고생하시더라고요. 마추피추가 쿠스코보다 고도 낮으니 쿠스코에서 며칠 지내면서 고도적응할 생각 마시고 바로 그쪽으로 가서 보시고 쿠스코로 돌아오세요. 그리고 알고마스민박은 메인광장에서 평지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이라 위치는 아주 좋았어요. 광장 근처 훨씬 가까운 곳에도 호텔 많은데 대부분 언덕길 올라가야되는데 고산지대라 조금만 언덕이어도 아주 힘들어요. 후기 읽어보시고 평지인 곳에 있는 호텔 구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18. 써니맘
'16.12.14 11:23 AM
(175.214.xxx.111)
항상 가고 슾은 여행지 마추픽추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9. 이 글 지우지 말아 주셔요
'16.12.14 11:35 AM
(210.210.xxx.235)
저도 가고 싶은곳 페루예요.나중에 찾아보게요.
잘 다녀오십시요~
20. 4박5일이면
'16.12.14 1:3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쿠스코 근교, 오얀따이땀보, 모라이,살리네라스(염전), 마추픽추 하면 여유있게 딱일듯요.
저는 마추픽추도 좋았지만 모라이 가는 길에 펼쳐지는 시골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저도 와이나픽추 가기 싫어서 마추픽추에만 하루 종일 있었어요.
돗자리 가져가서 책도 읽고
마추픽추에서 안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엄청 경치 멋있고 깎아지른 절벽도 나와요.
관광객들 따라가면 돼요. 거기가 잉카 브릿지인지 정확하진 않은데..
리마-쿠스코는 꼭 비행기 타세요. 혹 모르니 고산병 약도 챙기시고요. 고산 경험 많이 있으면 안챙겨도 돼요. 저는 고산 많이 다녀서 그런지 고산증 없었어요.
쿠스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주변이 너무 예뻐서 눈물났어요.
쿠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5분인가...엄청 짧은데 바가지 씌워요 가격 알아보고 가세요.
21. 4박5일이면
'16.12.14 1:3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쿠스코 시내 볼 수 있는 전망대 시내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큰 동상같은 거 있는 곳이예요. 거기도 추천해요~
밤에 야경 보면 정말 그림같이 예뻐요.
22. 와우
'16.12.14 5:31 PM
(49.163.xxx.134)
정말 하나하나 다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분들이세요!!!
23. 페루
'16.12.14 5:38 PM
(121.138.xxx.152)
호텔까지 가는 교통은 꼭 호텔에 부탁해서 요청하세요. 쿠스코는 좀 덜 위험하긴 한데 조금 비싸더라도 호텔에서 알선해주는 택시가 편해요. 쿠스코공항에서 시내 멀진 않은데 스페인어 못하면서 바가지 안 쓰고 택시요금 흥정하기 쉽지 않을거에요. 리마는 정말 위험하다고 하니 공항에서 호텔까지 꼭 호텔에 의뢰해서 픽업요청하세요. 작년에 리마의 경우 공항에서 미라플로레스의 호텔까지 25달러정도였고요, 쿠스코는 공항에서 한시간 반 떨어진 오얀타이탐보까지 45달러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