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닭이 7시간동안 뭘 햇는지는 관심이 없어요.
마치 김빠지는 추리극 보는 것같아요.
7시간동안 뭐 했나? 온갖 전문가 동원해서 몇날며칠을 추리했는데...
결국은 약먹고 졸았다. 가 전부.
딱 병든 닭의 모습일뿐.
더 중요하고 여전히 유효한 권력의 실세들...
왜 구조를 거부했는가. 왜 여전히 인양에 거부감을 가지는가?
왜 미군함의 구조 원조를 거부했는가?
왜 보령호의 구조 원조를 거부했는가? 누가 거부했는가?
왜 아직도 세월호 침몰원인을 밝히려 들지 않는가?
이 모든 것이 누구를 위해 진행됐는가?
오늘 ebs 프라임 다큐를 보니 더욱더 그 원인을 밝혀야 될 것 같아요.
그래야 죽은자들도 마음놓고 떠나고...
살아남은 자들도 마음의 짐 내려놓고 살아갈 것 같아요.
너희들의 잘못이 아니야, 미안해 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