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안빌려주는게 맞나봐요
작성일 : 2016-12-14 02:34:25
2246451
친한 친구가 급하다고 해서 , 친동생이 집얻을때 필요하다고 해서 빌려준 적이 있어요 몇년뒤 다 받았고 고맙다고 친구는 밥을 사주었고 동생은 제아이에게 선물을 해주더군요 근데 그이후 사이가 예전같지 않음을 느껴요 정말 친한 친구이고 내동생이었는데 이젠 그런 사이가 아니네요 돈을 독촉한 적도 없고 둘다 약속한 기한내에 받았어요 정말 다 깔끔했죠 그런데 뭔가 미묘하게 달라졌어요 이래서 돈거래를 하지 말라고 하는건지 안타깝네요
IP : 220.118.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쵸
'16.12.14 2:37 AM
(70.187.xxx.7)
채무관계가 이루어지면 갑을관계처럼 서로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되버리는 거죠. 일단 서로 동급이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2. ㅇㅇㅇ
'16.12.14 2:37 AM
(125.185.xxx.178)
돈에 대해 갑을관계가 생겨서에요.
우애를 지키시려면 민감하게 생각치마시고
하던대로 하세요.
좋은 분 같으니 노력해보세요.
3. ...
'16.12.14 2:38 AM
(176.126.xxx.61)
-
삭제된댓글
돈을 빌린 사람은 왠지 상대방에게 약점 잡힌 기분인가봐요.
저도 돈 한 번 빌려준 적 있는데 상대측이 묘하게 태도가 달라진 걸 겪었어요.
사람 심리라는게 참...
4. ..
'16.12.14 2:43 A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그렇지않아요
저도 가족끼리 그런적있는데 힘들때 빌려준거 평생 못잊겠더라구요
저는 3배로 갚아줬어요.
제가 잘풀리게 되서...
5. 경험
'16.12.14 2:51 AM
(91.207.xxx.23)
-
삭제된댓글
돈 빌려주는 거 웬만함 하지 마세요.
혐의 사는 일 많고, 못 받을 가능성 크고, 빌리는 사람 의존심만 커져요. 결과적으로 그 사람한테도 안 좋아요.
6. 잠깐 정도
'16.12.14 4:49 AM
(62.31.xxx.66)
2-3개월 정도 정말 급하게 돌려쓰고 정리되는 사항 아니면
금전거래는 아니더라고요
7. ,,,
'16.12.14 5:46 AM
(121.128.xxx.51)
원글님의 경우는 다 받아서 다행이네요.
십 중 구는 못 받고 떼이거나
받을려면 몇년 걸리고 재촉해야 해요.
남에게 돈 빌려줄때 떼여도 될만큼, 그냥 그 사람에게
그냥 줄수 있으 만큼만 빌려 주래요.
8. 그래서
'16.12.14 8:45 AM
(121.145.xxx.219)
빌려주지 말고 그냥 주라고 했나봐요.
안그럼 처음에 딱 거절하고.
저도 빌려도 보고 빌려주기도 하는데 역시 돈거래는 안하는게 제일 좋다는 생각이에요
그런데 저는 절친과 돈거래 해도 둘이 사이는 여전해요.
9. ..
'16.12.14 9:0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막 갖다붙이는 거 아닌가요.
급전은 가까운 사람에게 빌릴 수 밖에 없고,
빌려달라는 거 거절하면 관계가 끝날을테고,
서로 잘 주고 받았는데 뭐 어때요.
돈 때문이 아니라 너무 가깝게 지내서일 수도 있어요.
10. 무명
'16.12.14 9:21 AM
(175.117.xxx.15)
맞는 말씀입니다. 맞고요...
근데 정말 급하고 힘들때 도움 하나 서로 주고받지 못하는 관계면... 그게 무슨 정말 친한 친구고 형제자매인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63791 |
차기 대통령예언과 홍석현 14 |
과연 |
2017/03/19 |
6,000 |
663790 |
진심 궁금 82쿡 맞춤법 7 |
... |
2017/03/19 |
928 |
663789 |
만두피의 갑은 무엇인가요? 7 |
만두사랑 |
2017/03/19 |
2,469 |
663788 |
털 달린 슬리퍼는 언제 신는 건가요? 5 |
정연 |
2017/03/19 |
1,212 |
663787 |
사람들이 저희 아기 보면서 수줍음 탄다고 하는데.. 11 |
Gjk |
2017/03/19 |
2,241 |
663786 |
가끔 똑똑하다는 소리 듣는 평범한 아이 지금은 어떻게들 살고 .. 28 |
‥ |
2017/03/19 |
4,702 |
663785 |
정말 세 끼 밥 해 드세요?? 12 |
삼시세끼 |
2017/03/19 |
4,332 |
663784 |
웨딩 스튜디오 사진이요 4 |
지영 |
2017/03/19 |
1,210 |
663783 |
혼자 살던 오라버니가 갑자기 2 |
오라버니죽음.. |
2017/03/19 |
4,287 |
663782 |
초등2학년 쉬는시간에 교실에서만.. 10 |
궁금이 |
2017/03/19 |
1,564 |
663781 |
페리페라 및 립 제품 좀 알려주세요 5 |
화장 |
2017/03/19 |
1,326 |
663780 |
커피 피부에 안좋나요? 7 |
.. |
2017/03/19 |
5,199 |
663779 |
유럽여행갈때 현지에서 유심칩 바꾸시나요? 8 |
dd |
2017/03/19 |
2,036 |
663778 |
방콕인데 30-40대 남자들끼리 정말 많이 오네요 7 |
방콕 |
2017/03/19 |
3,936 |
663777 |
입주도우미 시세는 어떻게 되나요? 6 |
시세 |
2017/03/19 |
2,863 |
663776 |
보육교사 자격이 올해부터 바뀌나요 1 |
사회복지과 |
2017/03/19 |
2,160 |
663775 |
재밌고수위높은 로맨스소설뭐있나요? 13 |
러브 |
2017/03/19 |
9,057 |
663774 |
6살 아이가 가베 사달라는데.. 2 |
망고나무나무.. |
2017/03/19 |
1,441 |
663773 |
이슬람 국가. 아프카니스탄 여성 잔혹사 1 |
........ |
2017/03/19 |
919 |
663772 |
“어떡합니까” 청남대 '박근혜 동상·길' 조성 딜레마 3 |
... |
2017/03/19 |
1,743 |
663771 |
그리움은 시. 공을 초월한다. 1 |
jj |
2017/03/19 |
887 |
663770 |
스페인 사시는 분들 계세요? 알레한드로 산즈라는 사람이요 4 |
1111 |
2017/03/19 |
1,533 |
663769 |
홍석현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걸까요? 무섭습니다.. 40 |
무섭다 |
2017/03/19 |
17,592 |
663768 |
로스앤젤레스 초등학교에서 도산 안창호 뮤지컬 공연 열려 1 |
light7.. |
2017/03/19 |
536 |
663767 |
시판 돈까스는 무조건 기름 많이 넣고 튀겨 먹어야 하나요. 3 |
. |
2017/03/19 |
1,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