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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헤어지자소리 안하고 시간만흐르고

괴로운인생 조회수 : 5,605
작성일 : 2016-12-13 16:50:51
견디다 못한여자가 전화해서 난리치고 불같이화내고

그럼 자연히 끝나겠죠??

근데 여자도 똑같이 말안하고 전화 안하고 그냥 있으면

시간만 흘러가고 흐지부지 끝나는가요??

누군가가 사랑의매듭을 지어주고 끝나면 훨씬 빨리 아물텐데

헤어질때 보통 다 이렇게 흐지부지 말없이 끝나나요??

내가 먼저 안하면 언제까지 시간만 끌고갈까요???

5년사걌는데 잠수이별 할랴나 밉네여
IP : 110.70.xxx.1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쿨하게
    '16.12.13 4:53 PM (42.147.xxx.246)

    가라고 하세요.
    흐지부지한 사람은 님을 무시하는 것 인데도 모르시나요.
    전화를 해서 그 동안 고맙고 즐거웠다
    헤어지고 싶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결론을 맺어야 하니 대답하라.
    하고 헤어지세요.
    별 볼일 없는 넘이구만....

  • 2. 혼술
    '16.12.13 4:54 PM (183.104.xxx.174)

    혼술남녀에서 오래된 남친이 먼저 연락 안 하면 절대 안하고
    톡도 씹고 해서
    여자가 헤어져 하니
    ㅇㅇ
    이렇게 보냈는 가 그랬죠..
    황우슬혜 나온..

  • 3. ..........
    '16.12.13 4:56 PM (59.23.xxx.221)

    그런 남자라면 이별을 굳이 얘기할 필요있을까요.
    다른 분 찾아보세요.
    동굴에 있다나오던말던 신경쓰지말고 다른 분 만나보세요.
    그 다음 문제는 그 다음에 해결하면 됩니다.

  • 4. ,,
    '16.12.13 4:58 PM (70.187.xxx.7)

    솔까 이미 깨진 거죠. 둘 다 귀찮으니 확인 사살 안 하는 것 뿐.

  • 5. ...
    '16.12.13 4:59 PM (211.36.xxx.171)

    여자가 헤어지잔말 하기 기다리는거에요. 먼저 얘기하고 뭐하고 하기 귀찮으니까. 안헤어지면 계속 만나서 섹스하고 아님말고

  • 6. 점둘
    '16.12.13 5:00 PM (223.62.xxx.190)

    그냥 나쁜놈 되기 싫은
    착한척하는 더 나쁜놈인거죠

    그와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을 찾아 가세요
    그게 미혼자의 특권입니다

  • 7. 익명
    '16.12.13 5:00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아주 오래전..
    제가 잠수이별 비스무리하게 당할뻔 할때..
    비타민님이 주옥같은 댓글을 달아주셨죠.

    상대방의 처분을 기다리지 말고, 이쪽에서 깔끔하게 매듭지으라고..

    흐지부지 연락이 없고, 어느 순간 `아, 우린 이별했구나`라고 받아들일 때쯤
    아무렇지 않게 연락을 하고는 `우리가 언제 이별했냐`고 어영부영 그럴 수 있다고,
    그럴 여지를 주지 말고 이쪽에서 말끔하게 정리하라고...
    (저는 사내 연애였고, 비밀 연애를 했던 터라 상대를 자꾸 마주치는데 회사에서 표도 못내고 혼자 끙끙앓는 중이었습니다.)

    오래 망설이다 제가 먼저 이별을 고했고 아주 힘든 석달을 견디니 상대에게 연락이 왔으나 (제가)외면했고
    결국 다른 사람 만나 연애 잘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리하세요.
    힘들겠지만 그게 되려 남은 미련 없애기에 좋아요. 토닥토닥-

  • 8. 모질한놈
    '16.12.13 5:20 PM (59.3.xxx.149)

    그냥 나쁜놈 되기 싫은
    착한척하는 더 나쁜놈인거죠
    222222222222222222

    헤어지자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귀찮고 나쁜놈 되기 싫어
    여자가 먼저 헤어지잔 말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책임감도 의리도 없는 모질한 놈이에요.

    사랑하면 곁에 머물고 아니면 떠날것.
    이란 말처럼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떠나야
    앞으로의 내 삶이 행복해져요...
    님이 마음 단단히 먹고 이별통보해보세요. 그 반응도 궁금하네요-

    성인이라면 자기가 정리할 상황은 정리를 잘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은 행여 다시 인연을 이어간다고해도 결과는 씁쓸하더라구요.

  • 9. 미친넘
    '16.12.13 5:21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싸가지가 그런 넘인게 지가 헤어지자 정리를 해야하는걸 것마저도 귀찮다 행태죠 그런 찌질한넘들이 잠수이별을 조장한 장본인들

    글고 지금 양다리 여자 있을 것 같은 왜냐면 잠수이별이 양다리 여자 있을때 주로 한다는

    보면 연애 길게 해봐야 여자만 불리한게 아무래도 남자가 실증이 더 빠르고 딴생각을 주로 하는 종자들이라 그러니 만나 일이년 안에 결혼 치뤄야

    님이 이별소리 하길 간절히 바랄텐데 해줘요~ 해주고 귀싸대기 한대 후려갈기기~

  • 10. mm
    '16.12.13 5:23 PM (115.22.xxx.207)

    이해가 안가도 그냥 잊으세요.
    그런사람인갑다 하구요.

  • 11. 모질한놈
    '16.12.13 5:25 PM (59.3.xxx.149)

    잠수이별을 택하는 모지리들 특징이
    다른 여자(또는 남자)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헤어지자고 말하면
    일이 어쩐다는 둥, 미안하다는 둥, 좋은사람 만나라는 둥
    같짢은 말들로 또 착한척하면서 여지를 남기더라구요.
    혹시나 다시 돌아올 길을 만들기 위해
    아니면 난 나쁜놈이 아니야!를 끝까지 어필하기위해..

  • 12. 호주이민
    '16.12.13 5:28 PM (1.245.xxx.152)

    그런 이별이 젤 좋아요 님도 연락말고 조용히 차단해버리세요 ㅋㅋ뭐 아쉽다고 이별의 말 같은걸,,

  • 13. 물어볼 것 있으면
    '16.12.13 5:32 PM (39.7.xxx.72) - 삭제된댓글

    물어보고 , 원하는 것 있으면 말이나 해보고 헤어지세요.
    미지근한 관계는 길어질 수록 더 힘들어져요.
    빨리 매듭지으시고 새출발하세요.

  • 14. 익명
    '16.12.13 5:38 PM (106.248.xxx.82)

    상대방의 `처분`을 기다리지 말고
    이쪽에서 깔끔하게 끊어주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두고두고 잘했단 생각 들꺼에요.
    경험담입니다.

  • 15.
    '16.12.13 5:42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차단하고 끝내세요
    그런병신은 막상 님이 차단하고 끝내면 몇달뒤에 연락해
    또 상찌질짓 하더라구요
    그냥 버리고 새로운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 16. ..
    '16.12.13 5:46 PM (203.228.xxx.3)

    저도 오래만난 남자(그 남자 42살인데 저 4년 만났어요)가 있는데 최근에 몇달 연락을 안해요. 참다못해 자기가 연락안하면 나는 헤어지고 싶다는걸로 안다 연락좀해라..왜 그렇게 생각하냐네요..그후로 몇일 연락하더니 또 연락 안해요..사람의 감정은 강요해서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이제 너무 오래되서 이렇게 흐지부지 되는거지 매듭될것도 안남은 사이가 되어 버린거 같아요

  • 17. ..
    '16.12.13 6:42 PM (39.7.xxx.247)

    가장 최악의 남자죠.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나왔던 이선균이 전여친 정유미에게 그렇게 행동해서 자기가 만난 남자중에 최악이었다고 말해주죠.
    저도 오래 사귄 놈한테 한 번 당했는데 정말 추억이고 뭐고 가장 최악으로 기억에 남아있어요

  • 18. 나나
    '16.12.13 7:04 PM (116.41.xxx.115)

    제일 개객기죠
    그냥 원글님 혼자 이별하세요
    난 저새끼랑 헤어졌음
    저새낀 전남핀임

    마무리고뭐고 그놈이 원하는건 손 안대고 코풀기인데 그걸 왜 해줘요?
    마무리 형식 절차 뭐 이런거 나중에보면 별것두 아닌걸 꼬박꼬박 챙긴거더라구요
    경 원글님이 맘속으로 그놈 차버리고
    마음속 프로필을 고치세요
    '다시 싱글!!'요렇게

  • 19. 나나
    '16.12.13 7:05 PM (116.41.xxx.115)

    남핀-->남친

  • 20. ㅎㅎㅎ
    '16.12.14 12:07 AM (219.254.xxx.151)

    남자들은 지가먼저 헤어지자해서 나쁜놈소리 듣는거 무지싫어해서 굳이 일벌리지않아요 남자들특성임 여자가 끊어주길바라거나 다른 여친있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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