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을 사서 볼까요 빌려서 볼까요....
좋은책... 예쁜책...어려운책 등을 보면 막 사고 싶어져요.
사고나서 두번 다시 안읽고 쌓아놓고 공간만 차지하게 되어 간소한 삶을 저해할까 두려워...그냥 빌려볼까 갈등이 생기네요.
주로 어떻게 책을 읽으시나요.
1. ..
'16.12.13 1:46 PM (210.217.xxx.81)저는 거의 도서관이용해요 없는 책은 희망서적 신청하구요
요새는 전자책?도 많이 사서긴하더라구요2. ...
'16.12.13 1:47 PM (211.205.xxx.109)빌려본다에 한표
3. 딸기맛우유
'16.12.13 1:48 PM (122.37.xxx.116)저는 일단 빌려서 보고 두고두고 읽겠다 싶으면 그때 사요~ 한때는 e book으로 샀었는데 잘 안읽게 되다라구요
4. ᆢ
'16.12.13 1:50 PM (59.16.xxx.47)빌리는거 추천해요
이사 준비중인데 책이 너무 많아서 박스로 버리고 있어요5. ㅇㅇ
'16.12.13 1:52 PM (14.34.xxx.217)동네 도서관이 내 서재다...이렇게 생각해 보세용
6. ...
'16.12.13 1:56 PM (117.111.xxx.53)빌려봐요
두고두고 수시로 읽고싶은책은 사구요
두번 읽고싶은 책은 두번 빌려봐요
이사할때 책이 너무 짐이라서요
자리 차지도 많이 하구요7. 탄핵 조기 촉구!]빌려봐요
'16.12.13 1:59 PM (183.103.xxx.79)당장 읽지 않으면 몸살 나게 생겼으면 사구요.
요즘엔 도서관이 잘 되어 있어서 신간도 금방 빌려볼 수 있어요.8. 저는
'16.12.13 2:04 PM (58.226.xxx.248)좋아하는 작가 책은 무조건 삽니다.
그 외에는 빌려본후 좋으면 삽니다^^9. 아이사완
'16.12.13 2:06 PM (175.209.xxx.192)일단 빌려 본 후
계속 읽고 싶다면
삽니다.10. 빌려보면 열심히봐요
'16.12.13 2:06 PM (124.56.xxx.105)저는 발린 책은 기한내에 반납을 위해 열심히 보고 좋은 내용은 옮겨 적어요. 반면.산 책은 부담 없으니 보다가 두고 그러다 늦기 봐요
11. 도서관
'16.12.13 2:15 PM (121.145.xxx.219)5분거리 삽니다 ㅎㅎ
12. 미니멀리즘
'16.12.13 2:22 PM (210.103.xxx.120)동네에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이 있는데, 저나 아이들 책 대부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고전류와 육아서적위주로 20%는 구입해요.
책 읽다가 너무 좋아, 소장하고 싶어(내 아이도 읽었음 하는 욕심), 어떤 책은 밑줄 긋고 읽으려고, 구입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두 번 이상 읽는 책들은 정말 드물었어요.
책 구입할땐 정말 일주일이내 읽을 것 같은데, 지금 몇년째 책장에 방치되어, 먼지 뽀얗게 내린 책들을 보면서 내 안에 지적허영심" 있었구나 싶어서, 책 사는것도 조심하게 돼요.
미니멀리즘으로 인해 책 수십 권 버리고 얻은 깨달음입니다.13. ㅡㅡ
'16.12.13 2:23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실용서 같은건 빌려보는데
사실 도서관책 더럽고, 내 책 아니라는 생각에 편하지도 않아서
정독해야 할 책은 그냥 사서 봐요
그러다 주기적으로 한번씩 중고로 팔고요
저는 책을 소장하는 것도 좋아해서 웬만하면 거의 사요14. mm
'16.12.13 2:37 PM (115.22.xxx.207)저도 빌려보고나서 책이 좋으면 사서 봅니다.
15. 요샌
'16.12.13 2:38 PM (112.171.xxx.147)거의 사서봐요 신간은 바로바로 바이백하니 가계부담이 줄어서요
16. 원글이
'16.12.13 2:44 PM (211.203.xxx.32)빌려보신분들이 많네요.
먼저 도서관에서 책응 읽은 후 소장하고 싶으면...두고두고 읽고 싶은책이면 사서 봐야겠네요.
지금 미움받을 용기랑... 제임 오스틴 소설 전집...아무도 아닌...책 지를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소중한 답글 감사드리고 오후 따뜻하게 보내세요~^^17. 저는요
'16.12.13 2:47 PM (175.113.xxx.134)일단 도서관가서 빌려보고 좋으면 사요
근데 그냥 빌려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집에 책이 막 쌓여있어요
그래서 기증도 하고 버리기도 하고 이래저래 처분하고 있어요
참 요새는 ㅇㅇ 중고서점 같은데 오프라인가서 한두권씩 사기도 합니다 진짜 거진 새책같은거 팔더라구요
중고라도 인터넷서 사면 배송료가 들어가서 배보다 배꼽이 큰지라 중고서점 오프라인 아주아주 잘 활용해요18. 개취
'16.12.13 3:0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책을마니좋아하세요?
책좋아하는사람들은 다른거엔별관심없잖아요
가방이나 옷이나 여행도별로
제가그렇거든요
그래서 저는책은좀사요
소장가치별로없다느껴지면 알라딘중고로파세요
전자책은 할인이많이되니 종종사구요
도서관에선 잘안빌려요
지저분하기도하고 빨리읽고갖다줘야되는데
시간도없구요19. 그런데
'16.12.13 4:16 PM (58.224.xxx.109)몇번 빌려온 책에서 정말 지저분한거 묻은거 발견하고는 빌리기 꺼려져요. 그렇다고 읽고 싶은 책을 다 살 수도 없고 고민이에요.
20. //
'16.12.13 4:19 PM (121.159.xxx.51)저도 너무너무 책 좋아하는데 아이는 둘이 커가고 집은 30평형대고 터울이 많이 차이나니 집이 초점책부터 와이책까지 있네요 ㅋㅋㅋㅋㅋ 제 책을 버리고 버리고 사고픈것도 참고 있는데 정말 돈 많음 큰집에 가서 책장 엄청나게 크게 해서 사고싶은 책 맘대로 갖고 있었음 좋겠어요. 빌려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자책 했더니 애가 제가 책 읽는걸로 인식을 안하는 부작용이 ...ㅠㅠ
21. ....
'16.12.13 4:41 PM (58.233.xxx.131)저도 책 좋아해서 도서관서 빌려보고 좋은 책은 다 사보고 싶은데..
그 짐되는게 스트레스 라서 대부분 다~ 빌려서 봐요.
다시 봐야겠다는 책도 결국 다른책 보느라 못보게 되서요.
애들책도 많은 상태라.. 애들책도 대부분 처분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