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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의점이 집앞에 생기니 좋아요

24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16-12-13 11:56:28

집앞 5분거리 편의점가서 택배도 부치고

아이 버스카드 충전도 해주고 겸사겸사 2 1 상품 사오기도 하구요

편의점 덕후분들 편의점에서 이거 사면 이득이다 하는거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택배때문에 집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던거 생각하면

요즘 참 세상 편해졌어요


IP : 183.109.xxx.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12.13 11:57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편의점도 알고보면 자영업자의 무덤이죠.
    편의점 생기면 주변 자영업자들 중에 구멍가게 하는 사람들은 망해요.

  • 2. 덕후
    '16.12.13 11:58 AM (211.207.xxx.91)

    저는 편의점덕후라 진짜 매일가는것 같아요
    편하긴해요

    슈퍼에서파는것보다 맛난것두 많고 ㅋㅋㅋ

  • 3. 편의점
    '16.12.13 11:58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물건값 비싸다는 생각만 들어요
    택배 빼고는 이용 안함 ㅡ.,ㅡ

  • 4. 24
    '16.12.13 12:01 PM (183.109.xxx.87)

    저희 동네 편의점은 구멍가게하시던분이 편의점으로 전환했던데
    저도 비싸다는 생각에 별로 안반겼는데 잘 골라사면 그래도 오히려 더 싼것도 있는거 같아서요

  • 5. 덕후
    '16.12.13 12:03 PM (211.207.xxx.91)

    싼게 더많을때도 있어요

    백산수 500을 2플러스1할때도있고

    주로 2플러스1제품 사세요
    슈퍼에서 안하는 우리딸좋아하는과자를 편의점에서
    행사하더만요

  • 6. ...
    '16.12.13 12:03 PM (138.51.xxx.49)

    편의점에서 공산품은 거의 안사는데
    즉석식품은 편의점아니면 갈데가 없네요
    세븐일레븐 전주비빔밥
    Gs25도시락 등등..

  • 7. ...
    '16.12.13 12:05 PM (221.151.xxx.79)

    편의점 하는 사람들도 자영업자에요. 프랜차이즈하려면 그만큼 초기 자본 투자가 더 들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이 들어오고(물론 요즘은 망하는 프랜차이즈도 많지만), 구멍가게 하시는 분들은 초기 자본이 적게 드는 대신에 위험부담이 더 크고 그런거죠. 이걸 자꾸 언론등에서 한쪽만 일방적으로 가해자, 다른 쪽은 피해자 이분법으로 나누어 같은 자영업자들 쌈붙이는 것 같아 불편하네요. 참고로 전 편의점 사장도 주변에 편의점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 8. 아이사완
    '16.12.13 12:28 PM (175.209.xxx.192)

    편의점은 대형마트 시내 진입 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편의점주들은 본사의 노예라는 건
    이미 모두가 알고 있지요.

    예전처럼 동네 수퍼가
    더 좋다고 생각 합니다.

  • 9. ...
    '16.12.13 12:38 PM (106.250.xxx.178)

    저는 그냥 동네수퍼가 좋아요.
    편의점 가격 너무 비싸고
    결국 대기업만 배불리는 일.

  • 10. 편의점은
    '16.12.13 12:45 PM (1.225.xxx.71)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데
    비싼게 당연하죠.
    점주가 밤에 문 닫고 싶다고 닫을 수도 없는 강제노동인데요.

  • 11. 편의점 인간
    '16.12.13 12:47 PM (182.211.xxx.221)

    편의점 인간이라는 일본 소설 한번 읽어보세요.
    소설의 話者는 18년간-앗 여기도 18년!!- 편의점 점원 일해온 사회부적응자이지만 18년 단골도 나옵니다.
    일본 특유의 오타쿠들이 주로 등장하긴 하지만 남얘기 같지 않아요.

  • 12. //
    '16.12.13 12:57 PM (121.159.xxx.51)

    저도 나름 대기업보다는 서민경제가 더 잘 돌아가야 생각해서 어지간하면 동네슈퍼 가려고 해도
    마을에 동네슈퍼가 두 개 있었는데 할인혜택 하나 없고
    하나는 쿠폰 모으면 휴지 준대서 모아서 쓰려니까 이만큼이나 오셨었나? 하며 인상쓰고
    아니 그럼 내가 줘서 받았지 어디서 훔쳐왔겠냐고요.
    그 담부턴 더러워서 안씀.
    재고관리도 엉망이라 오이도 물러가고 양파도 썩었고...
    아줌마는 인상 팍팍 쓰고 아저씨가 가게보면 인상은 안쓰는데 볼때마다 쓸데없는 수다.
    생리대를 한 번 인터넷으로 쟁여놨던게 떨어져서 샀더니
    이거 쓰세요? 우리 딸은 이거 안쓰고 00쓰던데...아 징그러워서 영감...
    새삼 아줌마가 왜 매사에 인상을 그리고 있는지 이해는 감..

    비싼건 참아도 위생적이지가 않고 매너도 시장보다 좀 낫다정도...(대놓고 욕안하고 인상쓰는거)
    가게 문도 저녁있는 삶도 있어야한다 생각하며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자기들 맘대로 열었다 닫았다...
    그거 결국 두 개나 문 닫았다 편의점으로 바뀌니 세상이 다 좋더라고요.
    자영업자 어렵다 어렵다해도 대다수 월급쟁이보단 나으니 내코가 석자라 배려할 힘 없구요.
    먹고 살려면 친절이든 위생이든 둘 중 하나는 제대로 했음 좋겠다 싶어요.

  • 13. ㅇㅇㅇ
    '16.12.13 1:00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울아파트 단지 초입에 구멍가게가 편의점이 된 케이스요 장사가 훨씬 잘되고 아파트 입구도 깔끔해 보여요
    저도 구멍가게일땐 안갔는데 편의점은 자주가요
    올레카드랑 투뿔 사면 저렴한것도 많고
    도시락 사는 재미도 솔솔 ㅋ

  • 14. 둘 다
    '16.12.13 1:19 PM (164.124.xxx.147) - 삭제된댓글

    용도에 따라 다르게 다녀요.
    집 바로 앞에 편의점 있고 20미터 정도 내려가면 대형 슈퍼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대형 슈퍼에서 구입하지만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도 있잖아요.
    삼각김밥이나 즉석식품 같은거요.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15. 둘 다
    '16.12.13 1:20 PM (164.124.xxx.147)

    용도에 따라 다르게 다녀요.
    집 바로 앞에 편의점 있고 20미터 정도 내려가면 대형 슈퍼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대형 슈퍼에서 구입하지만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도 있잖아요.
    삼각김밥이나 즉석식품 같은거요.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단 연중무휴 편의점이 집 앞이라 뭐든 필요할때 사러 가면 된다 생각하고 집에 미리 사서 쟁이지 않아도 되고 여러모로 좋아요.

  • 16. 가게란게
    '16.12.13 1:28 PM (1.225.xxx.71)

    확실히 젊은 사람이 지키고 있어야 사람을 끌고 잘 되는 것 같아요.
    동네 오래된 수퍼는 나이드신 분들 있으니 좀 안 가게 되고
    편의점은 알바를 쓰니 젊은 애들이라 좀 부담이 없어요.
    카페도 중년이상된 주인장이 지키고 있는 곳은 좀 부담스럽고
    알바생들 쓰는 곳은 좀 앉아있기도 편하고 그렇더라구요.

  • 17. 미투 ㅋ
    '16.12.13 2:18 PM (122.36.xxx.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16.12.13 12:57 PM (121.159.xxx.51)

    저도 나름 대기업보다는 서민경제가 더 잘 돌아가야 생각해서 어지간하면 동네슈퍼 가려고 해도
    마을에 동네슈퍼가 두 개 있었는데 할인혜택 하나 없고
    하나는 쿠폰 모으면 휴지 준대서 모아서 쓰려니까 이만큼이나 오셨었나? 하며 인상쓰고
    아니 그럼 내가 줘서 받았지 어디서 훔쳐왔겠냐고요.
    그 담부턴 더러워서 안씀.
    재고관리도 엉망이라 오이도 물러가고 양파도 썩었고...
    아줌마는 인상 팍팍 쓰고 아저씨가 가게보면 인상은 안쓰는데 볼때마다 쓸데없는 수다.
    생리대를 한 번 인터넷으로 쟁여놨던게 떨어져서 샀더니
    이거 쓰세요? 우리 딸은 이거 안쓰고 00쓰던데...아 징그러워서 영감...
    새삼 아줌마가 왜 매사에 인상을 그리고 있는지 이해는 감..

    비싼건 참아도 위생적이지가 않고 매너도 시장보다 좀 낫다정도...(대놓고 욕안하고 인상쓰는거)
    가게 문도 저녁있는 삶도 있어야한다 생각하며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자기들 맘대로 열었다 닫았다...
    그거 결국 두 개나 문 닫았다 편의점으로 바뀌니 세상이 다 좋더라고요.
    자영업자 어렵다 어렵다해도 대다수 월급쟁이보단 나으니 내코가 석자라 배려할 힘 없구요.
    먹고 살려면 친절이든 위생이든 둘 중 하나는 제대로 했음 좋겠다 싶어요.

  • 18. 미투 ㅋ
    '16.12.13 2:21 PM (122.36.xxx.122)

    가게란게

    '16.12.13 1:28 PM (1.225.xxx.71)

    확실히 젊은 사람이 지키고 있어야 사람을 끌고 잘 되는 것 같아요.
    동네 오래된 수퍼는 나이드신 분들 있으니 좀 안 가게 되고
    편의점은 알바를 쓰니 젊은 애들이라 좀 부담이 없어요.
    카페도 중년이상된 주인장이 지키고 있는 곳은 좀 부담스럽고
    알바생들 쓰는 곳은 좀 앉아있기도 편하고 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

  • 19. 전진
    '16.12.13 2:40 PM (220.76.xxx.212)

    편의점에 갈일없고 생협이니 초록마을이니 이런곳에 안가요
    물건값이 너무비싸요 마트도 공산품만사고 시장이나 마트도 요즘은
    경쟁이 되어서 시장하고 가격은 비슷해요

  • 20. 편의점
    '16.12.13 4:21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자영업자죠. 대기업에 노예계약된... 모든 물품 판매 수수료에 적자나도 불이익 많다 들었는데..

  • 21. 슈퍼
    '16.12.13 6:13 PM (115.137.xxx.109)

    개인가게 정말 안가요.
    너무 불편하고 들어가자마자 시선 집중되고 물건 안좋고 가격 싼거아니고..
    편의점이 100배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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