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5분거리 편의점가서 택배도 부치고
아이 버스카드 충전도 해주고 겸사겸사 2 1 상품 사오기도 하구요
편의점 덕후분들 편의점에서 이거 사면 이득이다 하는거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택배때문에 집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던거 생각하면
요즘 참 세상 편해졌어요
집앞 5분거리 편의점가서 택배도 부치고
아이 버스카드 충전도 해주고 겸사겸사 2 1 상품 사오기도 하구요
편의점 덕후분들 편의점에서 이거 사면 이득이다 하는거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택배때문에 집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던거 생각하면
요즘 참 세상 편해졌어요
편의점도 알고보면 자영업자의 무덤이죠.
편의점 생기면 주변 자영업자들 중에 구멍가게 하는 사람들은 망해요.
저는 편의점덕후라 진짜 매일가는것 같아요
편하긴해요
슈퍼에서파는것보다 맛난것두 많고 ㅋㅋㅋ
물건값 비싸다는 생각만 들어요
택배 빼고는 이용 안함 ㅡ.,ㅡ
저희 동네 편의점은 구멍가게하시던분이 편의점으로 전환했던데
저도 비싸다는 생각에 별로 안반겼는데 잘 골라사면 그래도 오히려 더 싼것도 있는거 같아서요
싼게 더많을때도 있어요
백산수 500을 2플러스1할때도있고
주로 2플러스1제품 사세요
슈퍼에서 안하는 우리딸좋아하는과자를 편의점에서
행사하더만요
편의점에서 공산품은 거의 안사는데
즉석식품은 편의점아니면 갈데가 없네요
세븐일레븐 전주비빔밥
Gs25도시락 등등..
편의점 하는 사람들도 자영업자에요. 프랜차이즈하려면 그만큼 초기 자본 투자가 더 들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이 들어오고(물론 요즘은 망하는 프랜차이즈도 많지만), 구멍가게 하시는 분들은 초기 자본이 적게 드는 대신에 위험부담이 더 크고 그런거죠. 이걸 자꾸 언론등에서 한쪽만 일방적으로 가해자, 다른 쪽은 피해자 이분법으로 나누어 같은 자영업자들 쌈붙이는 것 같아 불편하네요. 참고로 전 편의점 사장도 주변에 편의점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편의점은 대형마트 시내 진입 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편의점주들은 본사의 노예라는 건
이미 모두가 알고 있지요.
예전처럼 동네 수퍼가
더 좋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그냥 동네수퍼가 좋아요.
편의점 가격 너무 비싸고
결국 대기업만 배불리는 일.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데
비싼게 당연하죠.
점주가 밤에 문 닫고 싶다고 닫을 수도 없는 강제노동인데요.
편의점 인간이라는 일본 소설 한번 읽어보세요.
소설의 話者는 18년간-앗 여기도 18년!!- 편의점 점원 일해온 사회부적응자이지만 18년 단골도 나옵니다.
일본 특유의 오타쿠들이 주로 등장하긴 하지만 남얘기 같지 않아요.
저도 나름 대기업보다는 서민경제가 더 잘 돌아가야 생각해서 어지간하면 동네슈퍼 가려고 해도
마을에 동네슈퍼가 두 개 있었는데 할인혜택 하나 없고
하나는 쿠폰 모으면 휴지 준대서 모아서 쓰려니까 이만큼이나 오셨었나? 하며 인상쓰고
아니 그럼 내가 줘서 받았지 어디서 훔쳐왔겠냐고요.
그 담부턴 더러워서 안씀.
재고관리도 엉망이라 오이도 물러가고 양파도 썩었고...
아줌마는 인상 팍팍 쓰고 아저씨가 가게보면 인상은 안쓰는데 볼때마다 쓸데없는 수다.
생리대를 한 번 인터넷으로 쟁여놨던게 떨어져서 샀더니
이거 쓰세요? 우리 딸은 이거 안쓰고 00쓰던데...아 징그러워서 영감...
새삼 아줌마가 왜 매사에 인상을 그리고 있는지 이해는 감..
비싼건 참아도 위생적이지가 않고 매너도 시장보다 좀 낫다정도...(대놓고 욕안하고 인상쓰는거)
가게 문도 저녁있는 삶도 있어야한다 생각하며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자기들 맘대로 열었다 닫았다...
그거 결국 두 개나 문 닫았다 편의점으로 바뀌니 세상이 다 좋더라고요.
자영업자 어렵다 어렵다해도 대다수 월급쟁이보단 나으니 내코가 석자라 배려할 힘 없구요.
먹고 살려면 친절이든 위생이든 둘 중 하나는 제대로 했음 좋겠다 싶어요.
울아파트 단지 초입에 구멍가게가 편의점이 된 케이스요 장사가 훨씬 잘되고 아파트 입구도 깔끔해 보여요
저도 구멍가게일땐 안갔는데 편의점은 자주가요
올레카드랑 투뿔 사면 저렴한것도 많고
도시락 사는 재미도 솔솔 ㅋ
용도에 따라 다르게 다녀요.
집 바로 앞에 편의점 있고 20미터 정도 내려가면 대형 슈퍼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대형 슈퍼에서 구입하지만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도 있잖아요.
삼각김밥이나 즉석식품 같은거요.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용도에 따라 다르게 다녀요.
집 바로 앞에 편의점 있고 20미터 정도 내려가면 대형 슈퍼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대형 슈퍼에서 구입하지만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도 있잖아요.
삼각김밥이나 즉석식품 같은거요.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단 연중무휴 편의점이 집 앞이라 뭐든 필요할때 사러 가면 된다 생각하고 집에 미리 사서 쟁이지 않아도 되고 여러모로 좋아요.
확실히 젊은 사람이 지키고 있어야 사람을 끌고 잘 되는 것 같아요.
동네 오래된 수퍼는 나이드신 분들 있으니 좀 안 가게 되고
편의점은 알바를 쓰니 젊은 애들이라 좀 부담이 없어요.
카페도 중년이상된 주인장이 지키고 있는 곳은 좀 부담스럽고
알바생들 쓰는 곳은 좀 앉아있기도 편하고 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12.13 12:57 PM (121.159.xxx.51)
저도 나름 대기업보다는 서민경제가 더 잘 돌아가야 생각해서 어지간하면 동네슈퍼 가려고 해도
마을에 동네슈퍼가 두 개 있었는데 할인혜택 하나 없고
하나는 쿠폰 모으면 휴지 준대서 모아서 쓰려니까 이만큼이나 오셨었나? 하며 인상쓰고
아니 그럼 내가 줘서 받았지 어디서 훔쳐왔겠냐고요.
그 담부턴 더러워서 안씀.
재고관리도 엉망이라 오이도 물러가고 양파도 썩었고...
아줌마는 인상 팍팍 쓰고 아저씨가 가게보면 인상은 안쓰는데 볼때마다 쓸데없는 수다.
생리대를 한 번 인터넷으로 쟁여놨던게 떨어져서 샀더니
이거 쓰세요? 우리 딸은 이거 안쓰고 00쓰던데...아 징그러워서 영감...
새삼 아줌마가 왜 매사에 인상을 그리고 있는지 이해는 감..
비싼건 참아도 위생적이지가 않고 매너도 시장보다 좀 낫다정도...(대놓고 욕안하고 인상쓰는거)
가게 문도 저녁있는 삶도 있어야한다 생각하며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자기들 맘대로 열었다 닫았다...
그거 결국 두 개나 문 닫았다 편의점으로 바뀌니 세상이 다 좋더라고요.
자영업자 어렵다 어렵다해도 대다수 월급쟁이보단 나으니 내코가 석자라 배려할 힘 없구요.
먹고 살려면 친절이든 위생이든 둘 중 하나는 제대로 했음 좋겠다 싶어요.
가게란게
'16.12.13 1:28 PM (1.225.xxx.71)
확실히 젊은 사람이 지키고 있어야 사람을 끌고 잘 되는 것 같아요.
동네 오래된 수퍼는 나이드신 분들 있으니 좀 안 가게 되고
편의점은 알바를 쓰니 젊은 애들이라 좀 부담이 없어요.
카페도 중년이상된 주인장이 지키고 있는 곳은 좀 부담스럽고
알바생들 쓰는 곳은 좀 앉아있기도 편하고 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
편의점에 갈일없고 생협이니 초록마을이니 이런곳에 안가요
물건값이 너무비싸요 마트도 공산품만사고 시장이나 마트도 요즘은
경쟁이 되어서 시장하고 가격은 비슷해요
자영업자죠. 대기업에 노예계약된... 모든 물품 판매 수수료에 적자나도 불이익 많다 들었는데..
개인가게 정말 안가요.
너무 불편하고 들어가자마자 시선 집중되고 물건 안좋고 가격 싼거아니고..
편의점이 100배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