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증 중1 학교생활 어떻게 하고 있어요

중딩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6-12-13 11:00:09
중1 아들.자유학기제라 시험도 없어서 뭘하는지 잘모르겠어요
1학기때는 프린트물 검사도 있고 학기 수행평가내용도 수시로 가져와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대충 알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1학기때처럼 준비물도 하나 없고 과제도 없고
수행평가 위해 자료준비 해가던것도 많았는데 그런것도 없고..
가끔 아이에게 물으면 아무것도 없다는 말만합니다
학교에서 뭘하는지 모르겠어요

1학기때 프린트물은 전부 다 검사해서 도장 찍혀 있는데 그거 빼고
2학기것만 새로 파일 만들어서 넣으래도 안된다며
죄다 가지고 다녀요 ㅠㅠ

어제도 학교에서 무슨대회를 했는데 제가 그것 관련 인터넷에서 찾아 공부 좀 하라 이야기 했었어요

찾아서 주말에 공부 좀 한다고 했는데 어제 하교후에 와서는
그거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나눠줬던 무슨 책에서 문제가 나오는거라고 ㅠㅠ 인터넷에서 보고 공부한건 다 소용없었다고 하는겁니다
그럼 분명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을텐데 왜 그걸 몰랐냐고 물으니 엄마가 인터넷에서 자료 찾아보라지 않았냐고 ㅠㅠ
진짜 할말을 잃었네요 내가 학교 다니냐고 그런건 너가 알아서 해야지
엄마는 아무런 자료도 없고 시험본다는 내용만 있었으니
인터넷에서라도 찾으라는 소리잖냐고 했더니..암말도 못하네요

자유학기제에는 수행평가로 전부 대체하는거 아닌가요?
울아이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것 같네요
IP : 211.108.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3 11:03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내년부터는 자유학년제라는데요....ㅠㅠ

  • 2. 중1
    '16.12.13 11:29 AM (211.246.xxx.122) - 삭제된댓글

    뭐하고 다니는지 도통 알수없어요.
    그저 놀자판 ㅎㅎ
    낼모레 갑자기 현장학습을 간다고 확교에서 문자메세지가 왔네요.
    맨날 물어봐도 숙제고 시험이고 다 없다고만하니 뭐하고 다니는지알 방법이 없네요 ㅎㅎ

  • 3. 학교에선
    '16.12.13 12:06 P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공부 안시키고 대놓고 사교육 시키란 건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 4. 진짜...
    '16.12.13 12:16 PM (114.207.xxx.11)

    뭐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더구나 학교얘기 잘 안 하는 사내아이라..
    내년이 걱정입니다. T.T

  • 5. ..
    '16.12.13 12:24 PM (211.36.xxx.161)

    중1..진 짜 뭐하는지 모르겠어요..애도 잘모르고 ..가방만 들고 출근....저도 다른 맘들과 교류없어서 ..물어보고 싶네요...

  • 6. 저도
    '16.12.13 12:39 PM (211.60.xxx.133)

    중1 인데, 대체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숙제도 없다하고 수행평가요? 뭘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프린트물도 다 뒤져볼수도 없고, 때때로 사물함에 넣어놨다 하고,본인 입으로 털어놓지않는 한 알길이 없네요

  • 7. 진짜
    '16.12.18 7:19 PM (14.47.xxx.30)

    자유학기제 정말 답없어요, 저의아이학교는 노는애들이 학교휘저어놀고 다니며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선생님들은 진도 다 나갈생각도 없구요.직업체험도 다 학부모가 알아보고 인솔도 다 엄마들이 하고 시간만 죽이는 느낌이에요. 정말 별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891 코스트코 고기가 저렴한게 맞나요 8 ........ 2016/12/30 2,707
634890 머리 어깨까지오는데 허리까지 기를려면..파마하면서 기르는게 편하.. 2 소라빛 2016/12/30 848
634889 촛불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고3딸인데요.. 비전맘 2016/12/30 390
634888 헌재의 판단..어떻게 해석하세요? 1 ..... 2016/12/30 446
634887 자동차 보험 갱신 전화를 받았는데요.. 4 자동차 보험.. 2016/12/30 423
634886 장제원이 국민당 보러 같이 하재요. 11 ... 2016/12/30 2,317
634885 예비고등 겨울방학때 국어인강 뭐가 좋을까요? 2 내신국어 2016/12/30 1,335
634884 오리털덧신?양말 따뜻한가요? 5 추운발 2016/12/30 915
634883 입맛 없을때 최고로 간단한...ㅋ 3 두그릇 2016/12/30 3,305
634882 입덧... 끝나긴 할까요? 입덧이 사람 잡네요.ㅠㅠ 17 타이홀릭 2016/12/30 4,685
634881 새해메뉴 공유해주세요~~ 1 메뉴 2016/12/30 419
634880 박한철 헌재소장 “탄핵심판, 국민의 믿음에 부응해 신속 결론” 1 얼른해주소 2016/12/30 820
634879 아버지 제가모실께요 7 2016/12/30 3,312
634878 아파트 1층 사이드방 질문이요! 2 곰팡이 2016/12/30 947
634877 대전에서 마트,백화점.상가밀집동네어디있어요? 16 상가없인 2016/12/30 1,508
634876 김성태??????? 요즘 잘하나요?? 6 ㅇㅇ 2016/12/30 1,653
634875 별별 자식 걱정 ..... 2016/12/30 693
634874 카카오 프렌즈 왜이렇게 귀엽죠? 36 사고싶ㅋ 2016/12/30 4,001
634873 주사 아줌마가 의미하는건... 7 .... 2016/12/30 4,135
634872 대구 팔달 신시장 화재 7 ..... 2016/12/30 2,259
634871 아이행복카드 어디꺼 쓰시나요? 1 ... 2016/12/30 503
634870 반기문 " 사진은 모르고 찍은 것 " 18 ㅎㅎㅎ 2016/12/30 4,133
634869 심리전문가들이 본 박근혜 대통령의 심리상태 "분노, 혼.. ㅇㅇ 2016/12/30 1,404
634868 닭 사퇴!) 유명인들의 불륜상대 3 궁금 2016/12/30 3,736
634867 올해는 윗집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일뿐이네요.. 6 ㅎㅎㅎ 2016/12/30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