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이 잡혔는데 부모님하고 같이 보자고 하시네요

rr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6-12-12 20:57:20

아...노처녀 노총각이라..

둘다 집에서 난리인지라 애가 타서 그러신가 봐요..이해는 하는데

부담스럽네요

저희집하고 남자쪽집에서 어머님들이 나오신데요

저희집도 그집도

제가 싫다고 하니까

엄마가 남자쪽 조건이 너무 좋다고 그냥 이번은 엄마말대로 하자고 하시는데...

제가 그리 인기있는 스타일은아니라..

인상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음..저렇게 양가 부모가 나와서 하는게 좋을까요

나이도 많아서 그냥 둘만 보려고 햇는데 엄마가 너무 사정하셔서 그냥 한번 정도는 들어 드려야 하나 싶구..


IP : 220.78.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2 8:59 PM (122.38.xxx.28)

    애도 아닌데...부담스럽겠네요...

  • 2. 4444
    '16.12.12 9:00 PM (221.167.xxx.125)

    저도 같이 본적있는데 영~~ 할게 못되더라고요 남자가 맘에 들어도 남자엄마가 노 할수도 잇더라고요

    그라고 남자가 자기엄마하고 떠억 앉아있는거 너무 보기싫대요

  • 3. ㅇㅇ
    '16.12.12 9:04 PM (49.142.xxx.181)

    정 같이 볼 정도로 그렇다면 살짝 와서 보고 가라 하세요 진짜 별일이네;;

  • 4. 요로콤
    '16.12.12 9:06 PM (125.180.xxx.202)

    진짜 별일....
    우리나라 결혼문화 바뀌려면 진짜 멀었네요
    평생을 나랑 같이 살 남자를 내가 고르지 못한다는게...

  • 5. 카페 옆자리에서
    '16.12.12 9:07 PM (42.147.xxx.246)

    보니까 양쪽 어머니께 인사를 하면 양쪽 분들이 얼른 다른 자리로 가서 자기들 끼리 이야기를 하시던데요.
    님 어머니께 인사만 하고 자리를 옯겨달라고 하세요.
    뭘 묻거나 하지는 말라고 하면 덜 부담스러울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인상이 안 좋다고 생각이 되시면 그냥 잔잔한 미소만 띄우세요.
    미소짓는 얼굴은 누가 봐도 예쁩니다.

  • 6. ㅡㅡㅡㅡ
    '16.12.12 9:07 PM (183.99.xxx.96)

    저 그런 적 두번 있었어요
    한명은 부모님한테 사업 물려받은 사업가 한명은 의사였는데
    일단 그리 만나고 부모들끼리 덕담 한시간쯤 오가고
    자리 비워주면 그때부터 일반맞선 분위기인데...
    둘 다 네번째쯤 만났을때부터 결혼압박 장난아니었어요
    의사는 산돼지 같은 스타일이었는데 아빠가 인상 좋던데 하면서;; 결혼하라 난리...

  • 7. ..
    '16.12.12 9:11 PM (220.117.xxx.232)

    저 그러고 결혼했어요.
    양가어머니하고 같이 만났는데 적극적으로 추진하시는 바람에 일사천리로 결혼했어요.

  • 8.
    '16.12.12 9:15 PM (58.226.xxx.248) - 삭제된댓글

    그랬다가 서로 별로면 어쩌려고..................

    엄마들 왜그런데요???
    나이많은 자식들을 저리 간섭하다니..................

  • 9. 밥먹다가
    '16.12.12 9:20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시엄마들이 좋아할 스퇄이라면 상대방 어머니가 나오시는게 유리하죠. 방긋방긋 잘 웃고 어른들께 상냥한 성격이라면 차라리 시어머니 나오는게 성사율이 더 좋아요. (엄마 따라 나오는 아들이라면 엄마 의견 귀담아 듣는 착한아들일 확률 높아요)

  • 10. adf
    '16.12.12 9:36 PM (218.37.xxx.158)

    그냥 엄마랑 살라는 댓글이 없는게 놀랍습니다.

  • 11. 곰뚱맘
    '16.12.12 10:14 PM (120.50.xxx.132)

    ㅋㅋㅋ산돼지 스타일이라...웃어서 지송

  • 12. 나이들도
    '16.12.13 2:40 AM (219.254.xxx.151)

    있으신 분들이 엄마랑 나오다뇨~ 둘다 마마걸 마마보이같아요 본인들끼리 한번보고 괜찮다싶음 그담번에 보구가시라해요 영 아닌경우도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360 어렸을때 선생님한테 받은 상처 16 ........ 2016/12/18 3,363
630359 초등 4~5학년때 가르치면 좋은 어순 그중 5형식문장 11 .... 2016/12/18 1,901
630358 Jtbc 이규연 스포트라이트 재방송해요 2 ... 2016/12/18 1,234
630357 친척의 사후 빚이 어디까지 넘어오나요.? 15 에휴.. 2016/12/18 7,182
630356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한 여론조작 13 .. 2016/12/18 4,898
630355 선물받은 더 바디샵제품 교환 가능할까요? 3 선물 2016/12/18 1,642
630354 가족송년회가 송별회되었네요. 23 나도잘못 2016/12/18 18,757
630353 백화점에서 옷을 잘못 줬는데 이거 어찌 처리 해야 할까요 16 DD 2016/12/18 3,910
630352 너무 힘든 자영업...잘 견디어 내시길... 11 슬퍼요. 2016/12/18 4,955
630351 전 젝키멤버 고지용, 슈돌에 출연한다는데요ㅡㅡ; 47 흠흠 2016/12/18 9,515
630350 주택, 추운화장실집이신분들 샤워 몇번하시고, 안춥게 샤워하는 방.. 20 상쾌한 하루.. 2016/12/18 7,834
630349 아직도 살해위협 당하는 5촌살인사건 관계자들-고발뉴스 3 관심 2016/12/18 2,002
630348 화장실에 창문 있는 아파트 춥죠?? 3 화자 2016/12/18 2,314
630347 19)남자성병 13 음성 2016/12/18 7,361
630346 중학생 과외비 봐주세오 4 얼룩이 2016/12/18 2,225
630345 박근혜가 착각하는모양입니다 5 하루정도만 2016/12/18 3,200
630344 임두ㅅ도 검색어에 올려봐요 3 ㅇㅇ 2016/12/18 1,059
630343 예고)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5 ㄷㄷㄷ 2016/12/18 2,809
630342 이재명 동영상 6 이재명 2016/12/18 1,255
630341 가장한 김기춘표 글들이 올라오기 내부총질 2016/12/18 428
630340 쿠론가방 들어보신분 계세요? 2 가방살래 2016/12/18 1,794
630339 일자리 대량 해고 (인공지능)오픈마켓 ㄷㄷ 3 인공지능 2016/12/18 1,461
630338 알타리 무 2단이 몇키로 정도 될까요? 1 ... 2016/12/18 3,951
630337 선봐서 사랑없이 결혼해도 잘사는분 많죠? 17 ... 2016/12/18 7,797
630336 태블릿 Pc를 왜 숨기지 못했을까...... 4 ... 2016/12/18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