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운한데 제가 속이 좁은건지 알려주세요~

동네엄마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6-12-12 19:21:53

동네 딸아이 친구 엄마랑 가깝게 지내요.

격의 없진 않고 지킬건 지키며 지내는 사이구요.

아이들이 1학년인데 학교에서 오늘 놀기로 약속했다고 그 엄마가 집으로 초대 했어요.

가끔 왔다갔다 하며 놀곤 하거든요.

집으로 가서 아이들은 놀고 전 수다를 떠는데

갑작스럽게 그집 아빠가 일찍 퇴근해서 온다나봐요.

그 통화를 듣고 제가 서둘러 집에 가자고 딸아이를 재촉했어요.

근데 그집 아빠가 우리가 놀러왔으니 집앞에서 자전거 한바퀴 타다 들어갈거라 하더라구요.

그집 엄마도 그렇게 말하며 아이들보고 조금만 더 놀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맘이 안편해서 우리땜에 아빠가 일부러 그러시는거면 우리 가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집 엄마가 자기 딸아이한테 묻더라구요.

친구랑 더 놀래 아니면 아빠랑 자전거 탈래...하고요

그랬더니 친구랑 더 놀래 하고 그집 딸아이가 말하니

그엄마가 딸아이한테 엄청 서운해 하는 말투로..아빠랑 자전거 타면 안되는거냐고..

아빠가 매번 이렇게 일찍 오시냐고..아빠랑 자전거 타라고...그러네요..

그 얘기 들으면서 딸아이하고 저 얼른 옷입고 집으로 왔어요..

그냥 첨부터 아빠가 갑작스레 일찍 오게 됐으니 미안하다고 담에 놀자고 하면 될것을...

오면서 좀 맘이 씁쓸해서 글 남기네요..

뭐 크게 서운한건 아니구요..걍 약간 그렇네요 ㅋㅋ

IP : 116.33.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12 7:24 PM (220.72.xxx.239)

    ㅎㅎ
    서운할수도 있겠네요
    지나고보면 암것도 아니예요

  • 2. ㅇㅇ
    '16.12.12 7:24 PM (49.142.xxx.181)

    아이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왜 오늘 일찍 오신대요 ㅎㅎ
    그냥 서운함 푸세요..

  • 3. 글쎄요
    '16.12.12 7:24 PM (110.8.xxx.185)

    저라면 그당시는 약간 섭섭할수 있겠지만
    뭐 뒤돌아서면 잊을정도요...

  • 4.
    '16.12.12 7:32 PM (211.215.xxx.5)

    기분이 좋을 상황은 아니네요.
    그 엄마가 속내를 잘 감추지도 못하면서
    코스프레하다 치맛자락 들린 거임.
    그러나 원글님 잘못은 아니니 잊으셈..별 거 아님.

  • 5. 겨울
    '16.12.12 7:34 PM (221.167.xxx.125)

    진짜 저런식인 사람 진짜 짜증나요 인성이 보이네요 그땐 얼렁 일어서서 나와야 해요

  • 6. ..
    '16.12.12 7:4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크게 싸운 것도 없는데 학이 떨어져서 안 보게 되는 인간은
    뒤돌아보면 저런 사소한 게 잔뜩 쌓여서 그런 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789 죄송) 영어문장 하나 질문합니다. 3 영어질문 2016/12/12 535
628788 초보운전...네비게이션 틀고 혼자 갈수 있나요? 11 ... 2016/12/12 7,012
628787 초6 아이들 간식 뭐주시나요? 7 111 2016/12/12 1,706
628786 "최순실의 남자들 명단 발표..8명은 즉각 당 떠나야&.. 10 너희도공범이.. 2016/12/12 2,730
628785 외국에는 왜 촛불시위가 없을까? 17 개고생 2016/12/12 2,421
628784 코트나 가디건에 여밈이 없는거 못견디겠어요 15 다들어떻게 2016/12/12 4,149
628783 이런패딩 너무 애들옷 같은지 봐주세요~ 13 ... 2016/12/12 2,838
628782 탄핵되고 주식이 4 Hhh 2016/12/12 1,701
628781 이불은 몇년만에 버리세요? 10 ... 2016/12/12 4,596
628780 친박 친이 싸우는거 네이버가서 구경하세요. 7 맹ㅇㅇ 2016/12/12 1,312
628779 40대 중반 밖에(?) 안 됐는데 이제 멋은 다 부린 것 같아요.. 6 .. 2016/12/12 3,391
628778 고영태 위증 10 청문회 2016/12/12 4,005
628777 다이빙벨 tbs 상영 채널 퍼왔시유 3 다이빙벨 2016/12/12 787
628776 후원금 아직 다들 부족하시데요..아직 안하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14 하루두번만 2016/12/12 1,879
628775 국정원 댓글부대... 8 모리양 2016/12/12 614
628774 우리나라엔 촛불 국민들만 있는가? - 언론의 편파와 여론조사의 .. 2 길벗1 2016/12/12 699
628773 안철수 명확하네요. 36 개혁 2016/12/12 3,102
628772 박근혜 아웃) 식기세척기 세제 신세계 발견했어요 13 kara 2016/12/12 3,403
628771 축의금 4 질문 2016/12/12 819
628770 해피콜 양면 팬이 10 쿠치 2016/12/12 2,080
628769 일산 코스트코에 지금 슈톨렌 파나요? 1 일코 2016/12/12 1,546
628768 절인 배추 넣고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4 요리 2016/12/12 1,224
628767 박 대통령 “최순실 시녀 같은 사람인데 나라가 이렇게 돼” 21 텅빈머리속 2016/12/12 4,038
628766 올해 대입 언제 끝나나요? 5 ... 2016/12/12 1,192
628765 밥 할때 냄새가 너무 심해요 32 자유코페 2016/12/12 5,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