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못하는데 재수하기 힘들까요?
이번 수능도 모의고사보다 한등급 더떨어져서 5등급이네요.
다른과목도 잘하지는 않지만 국어보다는 좀 나아요.
이번 수능을 전체적으로 망치긴했는데..
전 다시한번 도전했으면 하는데 아이는 국어가 트라우마가 되어버린것같아 재수해서도 안오를까봐 걱정하네요.
주위에서는 재수는 최상위권얘들이나 하는거지 안하는게 낫다고 하는데..
국어가 그렇게 극복하기 어려운가요?
넘 안타깝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 음
'16.12.12 4:35 PM (122.199.xxx.101)두 아이 수능 경험으로 안타까워 로그인합니다.
큰 애는 최상위권. 어렸을 적부터 독서량 자타공인.
당시 국어 수능이 물수능이어서 1개 틀리면 2등급이었어요.
이런 경우는 문제 1개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재수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지요.
둘째는 이번에 재수해서 수능봤는데
작년에 국어 5등급 (모의는 3~4등급), 올해 2등급(모의는 1~2등급) 중반입니다.
국어도 만 점 목표가 아닌 경우라면 공부해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책이라고는 읽지 않는 아이입니다만, 공부하니까 만점은 안되도 1등급도 가끔 나옵디다.
5등급은 언어적 재능보다 공부량이 부족해서 입니다.
둘 다 문과입니다. 용기 가지세요.2. 고3맘
'16.12.12 4:38 PM (210.178.xxx.136)우리 아이도 국어 때문에 재수 망설이는데 윗분 덕분에 희망 가져봅니다. 영수 1등급인데 국어만 4등급입니다. 아이가 국어 점수 어떻게 올렸는지 궁금하네요. 조언이 절실하네요
3. ..
'16.12.12 4:38 PM (1.237.xxx.113)위에 두아들 수능경험님..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도 국어가 발목잡는 예비 고3이예요. 아들에게 용기 내보라고 할게요
4. 음
'16.12.12 4:43 PM (122.199.xxx.101)국어 점수 올린 건 자세히는 모르고,
재수학원 다니면서 선생이 하라는 건 다 했답니다.
고3때는 공부를 못 한 게 아니고, 공부를 안 한거죠.
사실 생각해 보면
수학이나 영어는 초딩때부터 어쨋거나 많은 공부량을 소화합니다만,
그에 비해 국어는 그렇게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요.
공부량....그게 해답이라고 봅니다.5. 원글
'16.12.12 5:12 PM (211.108.xxx.22)음님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적이 이러니 재수학원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혹시 둘째아드님 어느학원에서 재수시키셨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6. 고3맘
'16.12.12 6:01 PM (218.38.xxx.74)정말 어느 재수학원인가 궁금하네요 울아이도 국어가 5가 떴거든요 모의는 3이었는데...재수할 계획이라..
7. 음
'16.12.13 9:47 AM (122.199.xxx.101)재수학원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 게 아닌데....
공부량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씀드린건데....
선생이 백날 일타강사면 뭐할까요?
일타강사한테 수업듣는 애들이
모두 만점받고 1등급 받는거 아닐텐데....
저희 애는 그저 그런 학원의 이름 없고 수업도 그저 그런 선생이었습니다.
(성적 나쁜 애들 좋은 학원도 못 가요.ㅠㅠ)
그 반에서 같이 재수한 친구들 중에서도 성적오른애, 비슷한애, 떨어진 애도 있으니까요.
학원, 선생이 중요한 게 아니고....학습량이 중요하다느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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