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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만들었어요.

.. 조회수 : 3,631
작성일 : 2016-12-12 14:58:50

시어머니가 묵은지 처치를 못하셔서 정말로 큰 맘먹고 김치 큰 거 한통으로 시작해서 두부. 돼지고기 간거. 숙주. 부추, 기타등등..제 정성까지해서. 만두피 총 14개를 써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만두를 만들었어요.  우주의 영혼까지 끌어 모았어요 .

물론 냉동실 청소까지 했다구요. 만든 만두 넣을 곳도 생각해서.. 겨울내내 먹을 걸로 생각하고 뿌듯하게..


그런데.. 오늘 꺼내서  군만두로 먹어보니  간을 거의 안했네요..

아..간이 없는 만두라니.. 이건 순실이 없는 그네라고나 할까?  정체성을 잃은 느낌에에요. 만두인데 만두맛이 아닌. 


그냥 만두굿에 간 없는 만두넣어도.  국물베이스에만 간해도 맛을 괜찮나요? 

이 많은 만두를 어찌해야 할지. 그냥 라면끓일때 넣을까요?






IP : 116.41.xxx.1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2 3:00 PM (210.217.xxx.81)

    괜찮아요 김지가 어느정도 간을 맞춰주잖아요

    찐만두야 간장찍어먹음 되고 만구둑은 육수에 간을 하며 ㄴ되죠..

    고생하셨어요 맛있겠네요

  • 2. ...
    '16.12.12 3:01 PM (14.39.xxx.138)

    순실없는 그네.ㅋ
    국 끓이면 괜찮을듯..

  • 3. ..
    '16.12.12 3:02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만두 쪄서 숟가락으로 반 갈라
    간장 쪼로록 넣어 먹음 맛나겠어요.
    수고하셨어요. 겨울동안 맛있게 드세요.

  • 4. marco
    '16.12.12 3:03 PM (14.37.xxx.183)

    찐만두로 드세요.
    간장 맛잇게 만들어서...

  • 5. ..
    '16.12.12 3:07 PM (116.41.xxx.111)

    댓글 감사합니다. 숨 못쉬고 기절 중인 만두에다가 맛난 간장으로 인공호흡 시켜주어야겠어요. 우울했는데 기분 나아졌습니다. ^^

  • 6. .....
    '16.12.12 3:07 PM (124.59.xxx.23)

    아~맛있겠어요
    고생 하셨네요
    짠거 보다 싱거운게 낫지 않나요
    양념간장 맛있게 해서 찍어 드세요

  • 7. ㅡㅡ
    '16.12.12 3:07 PM (112.184.xxx.17)

    짠거보다는 낫죠.
    싱거우면 간장 찍으면 되고
    근데 묵은지 넣었는데도 싱거워요?

  • 8. ..
    '16.12.12 3:08 PM (116.41.xxx.111)

    묵은지 넣었는데도 싱거운 이유가... 물 생겨서 질척거리는 게 싫어서 넘 쥐어짜서 ㅠㅠ 생각보다 하나도 김치맛이 안나더라구요 ㅠㅠ 흐엉

  • 9. 글쎄
    '16.12.12 3:09 PM (61.82.xxx.136)

    간 거의 안된 만두의 맛을 아는지라....
    만두는 차라리 좀 짠게 낫지 맹맛이면 진짜 먹기 힘들어요.

    차라리 비빔만두를 해드시거나 만두 양념장을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보세요.
    만둣국은 절대 안됨.

  • 10. ..
    '16.12.12 3:10 PM (116.41.xxx.111)

    글쎄님이 맹간인 만두 맛을 아시는 군요 ㅠㅠㅠ 아아..
    결론은 심혈을 기울인 간장이군요..
    만둣국은 ㅠㅠㅠ 어렵군요

  • 11. ㅁㅁ
    '16.12.12 3:14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만두국 되죠
    국물에 힘을 좀줘 끓여 툭툭깨서 먹으면
    흐아 ㅡㅡㅡ

  • 12. ...
    '16.12.12 3:16 PM (36.39.xxx.218)

    만둣국도 만두 건져서 간장 찍어 드심 됩니다. 초간장에 설탕 쬐끔, 다진 마늘 약간과 다진 파 듬뿍 넣어서 찍어 드세요. 김치전골에도 넣고 또 쇠고기 두부 당면넣고 만두전골 끓여 드셔도 좋고요. 수제비나 칼국수에도 사정없이 넣어 드시면 까짓것 금방 해결됩니다.

  • 13. .......
    '16.12.12 3:1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근데 만두가 좀 심심해야 안질리더라구요.
    가끔은 튀겨서 떡꼬치양념 발라드셔도 별미에요. 위에 땅콩 좀 부숴서 뿌리면 더 맛있구요.
    만두전골도 맛있겠네요.
    그나저나 무진장 고생하셨겠네요. 만두피 14개라니 전 보통 1. 많으면 2개 어치 만들어요

  • 14. 먹을만할텐데
    '16.12.12 3:18 PM (180.66.xxx.214)

    저도 탈수기로 묵은지의 영혼까지 꽉 쥐어 짜내거든요.
    고기에만 따로 아주 약간 소금간 하는데요.
    묵은지가 간간해서 아주 못 먹을 맹탕은 아니에요.
    차라리 싱거운 만두는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짠 건 만두의 육즙까지도 짠내나서 못 먹겠더라구요.
    만두국은 만두를 숟가락으로 반 갈라서 먹기 때문에
    국물 들어가서 같이 떠먹으니까 간이 커버될 거에요.

  • 15. 막대사탕
    '16.12.12 3:21 PM (39.118.xxx.16)

    잉 맛있을것같아요 ㅜ간장찍어드심 되죠
    만두전골 땡기네요
    얼큰하게 해드셔요

  • 16. ......
    '16.12.12 3:24 PM (110.70.xxx.158)

    맛있겟다 ㅜㅜ
    집에서만든 만두 너무 좋아하는데..ㅜㅜ
    저ㅡㄴㄴ 힘들어서 못하고 ㅠㅠ
    이참에 봉하만두나 주문해야겠네요 ㅜㅜ
    아 먹고싶다 손만두.

  • 17. 국물
    '16.12.12 3:26 PM (112.150.xxx.146)

    국물 있는걸 원하심
    매운 국물에 만두넣어서 만두전골로 뜨끈하게 드셔도 좋알거 같아요.
    그럼 싱거운것도 커버될거구요

  • 18. 아...
    '16.12.12 3:33 PM (211.243.xxx.109)

    자괴감 느끼셨겠어요. 이러려고 만두를 손수 만들었나... 하고

  • 19. //
    '16.12.12 3:34 PM (183.103.xxx.233)

    저는 왜 만두를 살리고 싶을까요?
    소금물을 주사기에 담아 만두에 수혈해 주고싶어요.

  • 20. 나나
    '16.12.12 3:38 PM (116.41.xxx.115)

    에이~ 순실이없이 순길이비리청문회도 하는 마당에
    싱거운 만두 쯤이야 간장 찍은 찐만두나
    국물 찐한 만둣국이면 충분히 맛날거예요
    자괴감들기 있긔 없긔? ㅎㅎ

  • 21. 간장넣어드셔요
    '16.12.12 4:22 PM (124.50.xxx.184)

    만두국도 만두 건져 간장넣어드심되죠
    손만두는 어찌해도 맛있어요~~~

  • 22. 보통은 만들면서
    '16.12.12 4:31 PM (1.229.xxx.118)

    한판쯤 삶아 먹어보고 싱거우면 간을 좀 더 하지 않나요? ㅠㅠ
    만두피를 사서 만들면 쪄서 먹어야 겠군요.
    무슨 음식이든 간이 적당히 맞지 않음 맛이 없어요.
    양념 초간장으로 커버하기엔 무리가

  • 23. 아이~
    '16.12.12 5:16 PM (222.107.xxx.251)

    그러게요 음식은 간이 맞아야 하는데...
    저는 만두먹을 때 꼭 초간장 듬뿍 올려 먹기는 해요
    그냥 간장 식초 고춧가루 정도죠
    마이 안타깝네요...

  • 24. 뭘모르시는구나
    '16.12.12 5:16 PM (61.82.xxx.136)

    위엣 분들 진정 맹맛 만두 안 드셔보셔서 양념장으로 커버하라느니 그런 말들 하시는 거에요...
    만두가 완전 소태 아닌 이상 짜게 만들어지면 만둣국으로 커버가 되요.
    근데 진짜 아무리 좋은 재료 써서 정성껏 만들어도 속재료가 완전 영혼까지 세척된 맛이면
    역한 기운까지 들어요.

    어떻게 아냐면...저희 시댁에 만두 그렇게 만드시는 분 있어요 -.-;;;;
    그분은 자기가 만든거니 잘 드시나 몰라도 친척들 전부 명절 때 모이면 먹기 싫어 울상이에요.

  • 25. ㅋㅋ
    '16.12.12 5:28 PM (222.107.xxx.251)

    윗님 댓글에 억울함이 묻어나네요
    그 만드 빚느라 먹느라 고생하시는게 눈에 보이네요
    혹시 이와 관련되서 푸념 글 올린적 있지 않으세요?

  • 26. ㅎㅎㅎㅎㅎ
    '16.12.12 6:21 PM (42.147.xxx.246)

    도대체가 순실이 없는 대통령.....
    어쩌나요.ㅎㅎㅎㅎ ㅎ
    대충 맛을 알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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