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두를 만들었어요.

..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6-12-12 14:58:50

시어머니가 묵은지 처치를 못하셔서 정말로 큰 맘먹고 김치 큰 거 한통으로 시작해서 두부. 돼지고기 간거. 숙주. 부추, 기타등등..제 정성까지해서. 만두피 총 14개를 써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만두를 만들었어요.  우주의 영혼까지 끌어 모았어요 .

물론 냉동실 청소까지 했다구요. 만든 만두 넣을 곳도 생각해서.. 겨울내내 먹을 걸로 생각하고 뿌듯하게..


그런데.. 오늘 꺼내서  군만두로 먹어보니  간을 거의 안했네요..

아..간이 없는 만두라니.. 이건 순실이 없는 그네라고나 할까?  정체성을 잃은 느낌에에요. 만두인데 만두맛이 아닌. 


그냥 만두굿에 간 없는 만두넣어도.  국물베이스에만 간해도 맛을 괜찮나요? 

이 많은 만두를 어찌해야 할지. 그냥 라면끓일때 넣을까요?






IP : 116.41.xxx.1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2 3:00 PM (210.217.xxx.81)

    괜찮아요 김지가 어느정도 간을 맞춰주잖아요

    찐만두야 간장찍어먹음 되고 만구둑은 육수에 간을 하며 ㄴ되죠..

    고생하셨어요 맛있겠네요

  • 2. ...
    '16.12.12 3:01 PM (14.39.xxx.138)

    순실없는 그네.ㅋ
    국 끓이면 괜찮을듯..

  • 3. ..
    '16.12.12 3:02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만두 쪄서 숟가락으로 반 갈라
    간장 쪼로록 넣어 먹음 맛나겠어요.
    수고하셨어요. 겨울동안 맛있게 드세요.

  • 4. marco
    '16.12.12 3:03 PM (14.37.xxx.183)

    찐만두로 드세요.
    간장 맛잇게 만들어서...

  • 5. ..
    '16.12.12 3:07 PM (116.41.xxx.111)

    댓글 감사합니다. 숨 못쉬고 기절 중인 만두에다가 맛난 간장으로 인공호흡 시켜주어야겠어요. 우울했는데 기분 나아졌습니다. ^^

  • 6. .....
    '16.12.12 3:07 PM (124.59.xxx.23)

    아~맛있겠어요
    고생 하셨네요
    짠거 보다 싱거운게 낫지 않나요
    양념간장 맛있게 해서 찍어 드세요

  • 7. ㅡㅡ
    '16.12.12 3:07 PM (112.184.xxx.17)

    짠거보다는 낫죠.
    싱거우면 간장 찍으면 되고
    근데 묵은지 넣었는데도 싱거워요?

  • 8. ..
    '16.12.12 3:08 PM (116.41.xxx.111)

    묵은지 넣었는데도 싱거운 이유가... 물 생겨서 질척거리는 게 싫어서 넘 쥐어짜서 ㅠㅠ 생각보다 하나도 김치맛이 안나더라구요 ㅠㅠ 흐엉

  • 9. 글쎄
    '16.12.12 3:09 PM (61.82.xxx.136)

    간 거의 안된 만두의 맛을 아는지라....
    만두는 차라리 좀 짠게 낫지 맹맛이면 진짜 먹기 힘들어요.

    차라리 비빔만두를 해드시거나 만두 양념장을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보세요.
    만둣국은 절대 안됨.

  • 10. ..
    '16.12.12 3:10 PM (116.41.xxx.111)

    글쎄님이 맹간인 만두 맛을 아시는 군요 ㅠㅠㅠ 아아..
    결론은 심혈을 기울인 간장이군요..
    만둣국은 ㅠㅠㅠ 어렵군요

  • 11. ㅁㅁ
    '16.12.12 3:14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만두국 되죠
    국물에 힘을 좀줘 끓여 툭툭깨서 먹으면
    흐아 ㅡㅡㅡ

  • 12. ...
    '16.12.12 3:16 PM (36.39.xxx.218)

    만둣국도 만두 건져서 간장 찍어 드심 됩니다. 초간장에 설탕 쬐끔, 다진 마늘 약간과 다진 파 듬뿍 넣어서 찍어 드세요. 김치전골에도 넣고 또 쇠고기 두부 당면넣고 만두전골 끓여 드셔도 좋고요. 수제비나 칼국수에도 사정없이 넣어 드시면 까짓것 금방 해결됩니다.

  • 13. .......
    '16.12.12 3:1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근데 만두가 좀 심심해야 안질리더라구요.
    가끔은 튀겨서 떡꼬치양념 발라드셔도 별미에요. 위에 땅콩 좀 부숴서 뿌리면 더 맛있구요.
    만두전골도 맛있겠네요.
    그나저나 무진장 고생하셨겠네요. 만두피 14개라니 전 보통 1. 많으면 2개 어치 만들어요

  • 14. 먹을만할텐데
    '16.12.12 3:18 PM (180.66.xxx.214)

    저도 탈수기로 묵은지의 영혼까지 꽉 쥐어 짜내거든요.
    고기에만 따로 아주 약간 소금간 하는데요.
    묵은지가 간간해서 아주 못 먹을 맹탕은 아니에요.
    차라리 싱거운 만두는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짠 건 만두의 육즙까지도 짠내나서 못 먹겠더라구요.
    만두국은 만두를 숟가락으로 반 갈라서 먹기 때문에
    국물 들어가서 같이 떠먹으니까 간이 커버될 거에요.

  • 15. 막대사탕
    '16.12.12 3:21 PM (39.118.xxx.16)

    잉 맛있을것같아요 ㅜ간장찍어드심 되죠
    만두전골 땡기네요
    얼큰하게 해드셔요

  • 16. ......
    '16.12.12 3:24 PM (110.70.xxx.158)

    맛있겟다 ㅜㅜ
    집에서만든 만두 너무 좋아하는데..ㅜㅜ
    저ㅡㄴㄴ 힘들어서 못하고 ㅠㅠ
    이참에 봉하만두나 주문해야겠네요 ㅜㅜ
    아 먹고싶다 손만두.

  • 17. 국물
    '16.12.12 3:26 PM (112.150.xxx.146)

    국물 있는걸 원하심
    매운 국물에 만두넣어서 만두전골로 뜨끈하게 드셔도 좋알거 같아요.
    그럼 싱거운것도 커버될거구요

  • 18. 아...
    '16.12.12 3:33 PM (211.243.xxx.109)

    자괴감 느끼셨겠어요. 이러려고 만두를 손수 만들었나... 하고

  • 19. //
    '16.12.12 3:34 PM (183.103.xxx.233)

    저는 왜 만두를 살리고 싶을까요?
    소금물을 주사기에 담아 만두에 수혈해 주고싶어요.

  • 20. 나나
    '16.12.12 3:38 PM (116.41.xxx.115)

    에이~ 순실이없이 순길이비리청문회도 하는 마당에
    싱거운 만두 쯤이야 간장 찍은 찐만두나
    국물 찐한 만둣국이면 충분히 맛날거예요
    자괴감들기 있긔 없긔? ㅎㅎ

  • 21. 간장넣어드셔요
    '16.12.12 4:22 PM (124.50.xxx.184)

    만두국도 만두 건져 간장넣어드심되죠
    손만두는 어찌해도 맛있어요~~~

  • 22. 보통은 만들면서
    '16.12.12 4:31 PM (1.229.xxx.118)

    한판쯤 삶아 먹어보고 싱거우면 간을 좀 더 하지 않나요? ㅠㅠ
    만두피를 사서 만들면 쪄서 먹어야 겠군요.
    무슨 음식이든 간이 적당히 맞지 않음 맛이 없어요.
    양념 초간장으로 커버하기엔 무리가

  • 23. 아이~
    '16.12.12 5:16 PM (222.107.xxx.251)

    그러게요 음식은 간이 맞아야 하는데...
    저는 만두먹을 때 꼭 초간장 듬뿍 올려 먹기는 해요
    그냥 간장 식초 고춧가루 정도죠
    마이 안타깝네요...

  • 24. 뭘모르시는구나
    '16.12.12 5:16 PM (61.82.xxx.136)

    위엣 분들 진정 맹맛 만두 안 드셔보셔서 양념장으로 커버하라느니 그런 말들 하시는 거에요...
    만두가 완전 소태 아닌 이상 짜게 만들어지면 만둣국으로 커버가 되요.
    근데 진짜 아무리 좋은 재료 써서 정성껏 만들어도 속재료가 완전 영혼까지 세척된 맛이면
    역한 기운까지 들어요.

    어떻게 아냐면...저희 시댁에 만두 그렇게 만드시는 분 있어요 -.-;;;;
    그분은 자기가 만든거니 잘 드시나 몰라도 친척들 전부 명절 때 모이면 먹기 싫어 울상이에요.

  • 25. ㅋㅋ
    '16.12.12 5:28 PM (222.107.xxx.251)

    윗님 댓글에 억울함이 묻어나네요
    그 만드 빚느라 먹느라 고생하시는게 눈에 보이네요
    혹시 이와 관련되서 푸념 글 올린적 있지 않으세요?

  • 26. ㅎㅎㅎㅎㅎ
    '16.12.12 6:21 PM (42.147.xxx.246)

    도대체가 순실이 없는 대통령.....
    어쩌나요.ㅎㅎㅎㅎ ㅎ
    대충 맛을 알겠어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415 특수리된 전세집이라면 셋 중 어디 선택하시겠어요? 15 질문 2016/12/13 2,046
629414 만약에요, 아이가 산만한데 똑똑하다면, 12 zz 2016/12/13 2,623
629413 집에서김밥만들때 밥에 양념 17 집밥 2016/12/13 3,421
629412 김냉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10 촛불은 계속.. 2016/12/13 1,599
629411 자존심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ㅠ 도와주세요 2 이노무 2016/12/13 1,597
629410 지금 jtbc서.그러는데.. 7 .... 2016/12/13 3,375
629409 집안차이 많이나는결혼하면요 살면서 느끼는게 많이 다른가요? 21 dd 2016/12/13 20,960
629408 구호 패딩 이거 어떤가요? 24 질문 2016/12/13 6,637
629407 *한국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것은? ' 2016/12/13 885
629406 현재에 집중하는 남편 vs. 미래에 관심 있는 나 7 ㅇㅇ 2016/12/13 1,477
629405 세탁기 주문하면 얼마만에 배송되나요? 6 ... 2016/12/13 1,575
629404 통풍 초기 증상이 있나요 1 엄지발가락 2016/12/13 3,193
629403 이서진 너무 잘난척하지않나요? 59 2016/12/13 20,298
629402 성악하는 사람들도 고음은 4 ㅇㅇ 2016/12/13 1,273
629401 부산에 갔는데 자라 쌓여있는거 보고 토할뻔... 18 부산 2016/12/13 5,464
629400 김기춘 VS 국민 1 그 날 2016/12/13 674
629399 층간소음 낮에는 뛰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6 층간소음 2016/12/13 1,391
629398 우병우 김기춘 구속 안 한 것 보면 검찰은 수사 의지가 없었어요.. 6 ..... 2016/12/13 913
629397 밑에 예단글이 있길래요,제가 잘못했나요? 26 ㅁㅁ 2016/12/13 4,168
629396 구청에서 공문에 개인주소와 이름을 대국민공개로 .. 바다 2016/12/13 648
629395 다이빙벨 daum에 검색어 함 쏴주세용 16 언니동생들 2016/12/13 1,013
629394 우려 & 시려 3 로카 2016/12/13 544
629393 (먹이금지) 아줌마들 사이트에... 패스하세요. 15 알바 쫌! 2016/12/13 1,075
629392 대만 여행 기념품 조언 부탁요 9 Mook 2016/12/13 2,189
629391 조류독감 유행이면 계란 노른자 익히지 않고 먹으면 안 되나요? 1 혹시 2016/12/13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