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깡패 고양이 동생 생김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6-12-12 14:34:18
3개월 암컷 동생이 생김.

첫 3일간은 낯설다고 생전 들어본 적 없는 아우우우우웅 하아악~! 소리를 계속 내더니 
이제 동생과 친해져서 서로 그루밍 해주고 우다다 씨름도 합니다.

새끼 고양이는 처음 길러보는데
발 아래 모터나 바퀴가 달린 거 아닌가, 
너무 활동적이고 정신이 없어요.
아기고양이들이 원래 활발하다는 건 알았지만
이건 상상 이상입니다.

무조건 뛰어다니고 모든 튀어나온 부분은 깨물어 봅니다.
깡패는 이제 슬슬 중년에 접어드는 것 같은데
어린 동생이 생겨서 같이 뛰어다니느라 힘들어 보입니다.
저녁에 와 보면 피곤한 얼굴로 자다가 마중 나와요 ㅋㅋㅋ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보기 좋습니다.
IP : 118.32.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2.12 2:36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엽겠어요.
    근데 그러면 털은 두배로 빠지는 건가요? *..*

  • 2. ...
    '16.12.12 2:40 PM (175.117.xxx.75)

    녀석들 모습을 상상하니까 저도 행복해지네요^^

  • 3. ...
    '16.12.12 2:44 PM (36.39.xxx.218)

    아기 고양이 예쁘겠네요. 깡패랑 다정한 모습 좀 올려 주세요~

  • 4. ...
    '16.12.12 2:54 PM (61.74.xxx.243)

    와.. 저의 로망이예요.. 고양이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 5. ㅋㅋㅋ
    '16.12.12 3:17 PM (183.96.xxx.122)

    아깽이의 특징이죠.
    절대 걸어다니지 않아요.
    서있거나 뛰거나 날죠ㅎㅎㅎㅎㅎ

  • 6. ㅎㅎㅎ
    '16.12.12 3:54 PM (175.223.xxx.31)

    이제 원글님 따당할일만....
    그나저나 사진 좀요~~~~~~

  • 7. 저두
    '16.12.12 4:26 PM (121.173.xxx.181)

    사진좀요!
    저희는 힘좋은 슈나우저 여덟살무렵 페르시안 아깽이들였는데
    진짜 몇개월은 온털을 휘날리며 날아다니고
    가만있는 슈나우저 건드리고 지나갈때 발걸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는데 일년쯤 지나니 젤높은데 올라가서 젊잖게 내려다보거나
    눈감고 있거나 자거나 지가 놀고싶을때만 툭툭건드립니다.
    아주 영감같아요.

  • 8. 어머..
    '16.12.12 5:40 PM (81.141.xxx.173) - 삭제된댓글

    정말 흐뭇한 광경이겠어요.
    3일만의 합사성공이라..정말 행운이시네요.

    울 고양이는 1년이 넘었는데 늘 저에게만 놀아달라고 징징대서..저도 동생을 들일까..생각을 하고 있어요.
    딸아이가 1년이 넘었으면 혼자 놀라고 뭐라고 했어요..ㅎㅎ

    고양이는 사랑 덩어리이지요..

  • 9. ..
    '16.12.12 8:24 PM (59.6.xxx.224)

    우앙~~깡패고양이 소식 너무 오랫만이네요~
    아가냥이는 사랑이라던데 너무너무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339 밑집 소리가 윗집으로 울리기도 하나요? 8 .. 2016/12/12 5,983
628338 서운한데 제가 속이 좁은건지 알려주세요~ 6 동네엄마 2016/12/12 1,676
628337 하루에 4천 칼로리 먹는 사람 2 절제 2016/12/12 1,977
628336 문재인 부인 되시는 분...이야기가 있길래.. 49 한여름밤의꿈.. 2016/12/12 5,694
628335 고가 다운패딩이요 7 다운패딩 2016/12/12 2,789
628334 혹시 스카이 나왔는데 별볼일 없는 자제 두신 분들 계세요? 51 2016/12/12 14,344
628333 아동학과나오면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9 연세대 2016/12/12 3,388
628332 가디언지 기사 한 문장 번역 도움 부탁드립니다. 1 박아웃 2016/12/12 361
628331 대학생 아이들 실비보험...? 4 궁금 2016/12/12 1,347
628330 운동 2 아자 아자 .. 2016/12/12 439
628329 허리디스크가 터지면 얼마나아픈가요 18 바다 2016/12/12 13,440
628328 청소짱vs캐치맙 8 결정장애 2016/12/12 1,767
628327 esta 왜 5단계에서 6단계 안넘어가나요..ㅜㅜ 5 초봅니다.ㅠ.. 2016/12/12 831
628326 안봉근..수석 날리는것 일도 아냐 3 ..... 2016/12/12 1,499
628325 딸아이에게 참 섭섭하네요 71 Yu 2016/12/12 18,630
628324 생수 중 암반수가 텁텁하신 분들 있나요? 1 민감 2016/12/12 419
628323 북도 돌아이..남도 돌아이.. ... 2016/12/12 293
628322 아이 학부형중에 명품 치장 자주하는사람보면 어떤느낌드나요. 54 아이 2016/12/12 8,364
628321 도수치료가 실비보험처리가 13 점순이 2016/12/12 4,818
628320 [재미삼아] 여자 미모 - 눈 vs 코 - 뭐가 더 중요한가요?.. 17 미모 2016/12/12 6,651
628319 백화점샘플옷 괜찬은건가요? 2 반코트 2016/12/12 1,358
628318 사립초 고민이예요 5 Ss 2016/12/12 1,808
628317 37살이예요 새 인생 살 수 있나요?? 26 암흑 2016/12/12 6,931
628316 친정아버지 전립선쪽 강북쪽으로 의사좀 소개해주셔요 (전립선비대증.. 4 큰딸 2016/12/12 1,539
628315 사찰음식 잘하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가족모임인데.. 2016/12/12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