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선배님들 집구하는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6-12-12 11:49:14
판교에 세끼고 집을 샀고 원래 내년 말 입주 예정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지출 (둘째 출산으로 인한 입주도우미 비용)로 입주를 안하고 출퇴근 가능한 근처 동네(성남 여수동이나 수지) 로 전세로 몇년 살까 생각중입니다.

저희 집은 직장거리 10분으로 출퇴근하기 아주 좋으나 내년 금리인상시 대출금 압박에 입주도우미 비용 추가지출로 금전적인 부담이 예상되서요..

어차피 입주 도우미 쓸거면 좀 거리있는 동네로 전세로 가서 돈 좀 더 모으고 첫째 초등 4학년때쯤 학군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갈까 고민입니다. 첫째는 내후년 초등학교 들어가요.

남편은 애 둘이고 무조건 가까운데 살아서 출퇴근 시간에 버리는 시간 체력 아껴 돈 더 벌면 된다는데..저는 잘 모르겠네요..

판교집은 실거주로 산건데 안살거면 그냥 팔고 서울 도심에 분양하나 받고 그냥 전세로 쭉 사는 게 재테크 측면에서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IP : 223.62.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군생각하셔야돼요
    '16.12.12 11:53 AM (223.62.xxx.253)

    그런데 학군 좋은쪽은 전세값 높아요
    남편 잘 설득해보세요

  • 2. ....
    '16.12.12 11:54 AM (14.33.xxx.69)

    학교 입학시기면 판교가 낫지않으시겠어요? 4학년때 전학은 안좋아요

  • 3. 회사
    '16.12.12 12:00 PM (121.145.xxx.219)

    가까운데 살다가 애 공부하는 거 봐가면서 옮겨도 늦지 않아요
    자식 위해 고달픈 출퇴근 감수해도 늙어서 요양병원 보낼줄텐데
    부부인생 더 위해 사세요.

  • 4. ....
    '16.12.12 12:16 PM (14.33.xxx.69)

    출퇴근가깝고, 학군좋은곳이 지금살고계신 판교 라는 것 같은데요. 윗글은 동문서답

  • 5. ㅎㅎ
    '16.12.12 12:42 PM (58.230.xxx.188)

    이사비, 복비 등등 이사하면서 나가는 돈 만만치 않아요.
    전세살 집, 판교집 복비도 두배 들테고
    이사철마다 머리 아프고 마음 고생하고‥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판교에 그냥 입주하세요.
    애가 전학간 곳에서 적응 못하고 친구문제로 힘들어하면
    재테크고 뭐고 아무 의미 없어집니다.
    맞벌이시라면서 몇천만원 아끼려다 골병 들지 말고
    입주해서 쭉~~~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054 만일우병우를 보면 경찰에신고하면 잡아가나요??? 8 ㄴㄷ 2016/12/13 1,430
629053 이런시국에.. 소름이... 인스타에 상간년놈. 26 ... 2016/12/13 16,612
629052 탄핵에 서명해주세요 2 겨울 2016/12/13 388
629051 hpv 바이러스 감염되었다는데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6/12/13 4,760
629050 지금 모금가지고 시비거는것들 촛불집회 김빼려는게 뻔하죠 27 우아하게 2016/12/13 1,754
629049 총수는 누굴 지지하나요? 16 ?? 2016/12/13 2,380
629048 수동태 한문장 급히 여쭤봅니다 2 궁금 2016/12/13 523
629047 탄핵 가결후 설치는 알바를 보니 헌재가 걱정되요 5 새날 2016/12/13 585
629046 까나리액젓과 고추씨기름은 주로 어디에 쓰시나요 2 눈사람 2016/12/13 703
629045 유은혜 의원은 법안의 문제를 떠나서 대응방식이 박근혜 수준이네요.. 20 ... 2016/12/13 1,775
629044 궁금) 티비를 보고 정말 힘들게 어렵게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하.. ㅇㅇ 2016/12/12 576
629043 순종적이고 착한이가 암에 걸릴 확률이 4배 높다네요. 13 ㅇㅇ 2016/12/12 4,589
629042 시어머니의 이런 행동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2 어묵꼬치 2016/12/12 1,700
629041 석화(굴) 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2 원기보충 2016/12/12 1,566
629040 [헌재는 탄핵을 인용하라] 등이 시려요... 1 박그네 껒 2016/12/12 597
629039 82쿡 좀 전에 새로운 공지가 나왔네요. 저기 위에 공지글 보세.. 25 공지보자 2016/12/12 4,371
629038 대학로가 직장인데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2 모던 2016/12/12 1,193
629037 휴대전화 압수 과정도 극적이다 1 뽕여왕벌 2016/12/12 1,149
629036 유지니맘입니다 관리자님께 건의합니다 . 174 유지니맘 2016/12/12 19,407
629035 지스윙 몰래카메라 프로그램 퀴즈 이벤트 꼼아숙녀 2016/12/12 255
629034 겨울철 검은옷 관리 어떻게 하세요? 4 3호 2016/12/12 1,260
629033 혹시 초등6학년때 세계사 배우나요? 2 궁금이 2016/12/12 1,019
629032 (초급!!) 집 잔금 치르고 등기권리증 법무사가 가져 가셨는데 7 공인중계사 .. 2016/12/12 3,279
629031 열세살 남자아이가 자기 손톱 발톱 물어뜯는거요 3 손톱 2016/12/12 1,362
629030 요즘같은겨울에 1 궁금맘 2016/12/12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