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세끼고 집을 샀고 원래 내년 말 입주 예정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지출 (둘째 출산으로 인한 입주도우미 비용)로 입주를 안하고 출퇴근 가능한 근처 동네(성남 여수동이나 수지) 로 전세로 몇년 살까 생각중입니다.
저희 집은 직장거리 10분으로 출퇴근하기 아주 좋으나 내년 금리인상시 대출금 압박에 입주도우미 비용 추가지출로 금전적인 부담이 예상되서요..
어차피 입주 도우미 쓸거면 좀 거리있는 동네로 전세로 가서 돈 좀 더 모으고 첫째 초등 4학년때쯤 학군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갈까 고민입니다. 첫째는 내후년 초등학교 들어가요.
남편은 애 둘이고 무조건 가까운데 살아서 출퇴근 시간에 버리는 시간 체력 아껴 돈 더 벌면 된다는데..저는 잘 모르겠네요..
판교집은 실거주로 산건데 안살거면 그냥 팔고 서울 도심에 분양하나 받고 그냥 전세로 쭉 사는 게 재테크 측면에서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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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 집구하는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6-12-12 11:49:14
IP : 223.62.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학군생각하셔야돼요
'16.12.12 11:53 AM (223.62.xxx.253)그런데 학군 좋은쪽은 전세값 높아요
남편 잘 설득해보세요2. ....
'16.12.12 11:54 AM (14.33.xxx.69)학교 입학시기면 판교가 낫지않으시겠어요? 4학년때 전학은 안좋아요
3. 회사
'16.12.12 12:00 PM (121.145.xxx.219)가까운데 살다가 애 공부하는 거 봐가면서 옮겨도 늦지 않아요
자식 위해 고달픈 출퇴근 감수해도 늙어서 요양병원 보낼줄텐데
부부인생 더 위해 사세요.4. ....
'16.12.12 12:16 PM (14.33.xxx.69)출퇴근가깝고, 학군좋은곳이 지금살고계신 판교 라는 것 같은데요. 윗글은 동문서답
5. ㅎㅎ
'16.12.12 12:42 PM (58.230.xxx.188)이사비, 복비 등등 이사하면서 나가는 돈 만만치 않아요.
전세살 집, 판교집 복비도 두배 들테고
이사철마다 머리 아프고 마음 고생하고‥
복잡한 일 만들지 말고 판교에 그냥 입주하세요.
애가 전학간 곳에서 적응 못하고 친구문제로 힘들어하면
재테크고 뭐고 아무 의미 없어집니다.
맞벌이시라면서 몇천만원 아끼려다 골병 들지 말고
입주해서 쭉~~~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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