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1.kr/articles/?2426308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참수영상을 본 뒤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덴마크 10대 소녀의 끔찍한 범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덴마크 현지언론 빌드에 따르면 리사 보르흐(16)는
지난해 10월 밤 크비셀 자택에서 잠든 모친을 20여차례나 칼로 무참히 찔러 살해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15살이었던 리사는 경찰에게 전화해 "엄마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며 "
정원에서 한 백인 남성이 도망치는 모습을 봤다"고 외치면서 "집안이 온통 피바다니 제발 빨리 와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