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과외하는 사람입니다.
요즘에는 그만 둘때 문자로만 통보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제 그정도는 기분 나쁘지도 않아요. 수업 직전 혹은 수업 중인데 그만 두신다고 해요. 미안하기도 하고, 할 말 없기도 해서, 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아무 연락없이 그냥 그만 두는 분들은, 더더구나, 무슨 일있나 걱정되기도 하는데, 연락해도 받지도 않고,
많이 불쾌합니다.
최근들어 이런 일이 자주 생기니, 속상하기도 하고, 허망하기도 하고, 요즘 참 여러모로 맥 빠지네요. ㅎㅎ
이게 강사란 직업이 가진 특성이라 봐야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