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모니터 10년째 궁금한점 물어보세요

알바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6-12-11 15:33:33
주로 식품 주부모니터.대형 마트 모니터.화장품 모니터 하고 있어요
10년정도 하고 있는데 큰돈은 못벌지만 시간대비 주부가 하기에는
좋습니다 대체로 적은곳은 2시간에 3~4만원
많은곳은 10만원정도 줍니다
겹치는곳 아닌경우 한달에 세곳까지 해봤고 격주로 가는곳.한달에 한번 가는곳 해서 몇십만원 안되지만 요즘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서루전형 미각테스트나 면접등으로 뽑고 대체로 활동은 6개월이나
1년 뽑아요
하는일은 어려운것 없고 식품회사는 조리된 음식 먹고 실문지에 체크하기..좀 타이트 한곳은 설문지에 체크하고 이유등을 간단하게 말하기 정도 입니다
전 아이들 유치원때부터 해왔는데 2시간 다 채우는곳은 거의 없고
대부분 1시간 30분정도 합니다
후한곳은 자사 제품 택배로 보내주고 명절때는 선물세트. 가끔 자사 제품 몇가지 나눠 줘요 교통비 따로 주는곳도 있구요
주부들이 큰돈 생각 안하고 용돈 수준으로 시간 적게 드는걸 원한다면 만족도는 높을겁니다 대신 돈은 별로 안되요
IP : 211.108.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6.12.11 3:37 PM (61.77.xxx.212)

    이 일은 공고가 어디에 뜨나요? 해보고 싶은데 공고나는걸 못봤어요 기업마다 다 들어가볼수도 없고요.
    모니터 요원 뽑히는 팁 있으면 좀 풀어주세요~~^^

  • 2. 사이트
    '16.12.11 3:44 PM (211.108.xxx.4)

    주부모니터란 사이트가 있어요
    여기 게시판에 모든 모니터선발 회사 공고가 뜹니다
    모니터분들 후기도 있으니 활동했을때 그회사가 어떤가도 알수 있어요

    전 지금까지 면접에서 떨어진적은 없는데요
    제가 느낀건 너무 많은 말을 하는사람
    예민하고 제품에 대해 상세하게 아는사람
    타사제품과 면접회사 제품 비교하며 타사 비방하는사람
    등등 너무 아는 것이 많고 프로 같은사람 보다는
    그냥 보통 주부 같은분들을 대체로 선호하는것 같아요

    5분정도 면접 같이 들어가는데 다른분들 제품이나 회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 언변 놀랍도록 잘해서 전 떨어졌다
    생각한적 있거든요
    솔직하게 저만 그제품 안먹어봐서 잘모른다 모니터되면 먹어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답ㅕㄴ한적 있었어요
    나중에 보니 그중 저만 붙었더라구요

    연임이라고 1년 한후 잘한사람 몇명만 다음기수에 다시 부르는데 많이 연임됐거든요
    모니터 하면서 설문지 성의껏 쓰고 결석 안하고
    내가 느끼는데로 답변은 최대한 간결하고 짦게 이게 팁인것 같아요

  • 3. ..
    '16.12.11 3:46 PM (61.77.xxx.212)

    와..꼼꼼하고 정성스런 답변 고맙습니다~~~^^

  • 4. 근데
    '16.12.11 3:59 PM (119.201.xxx.104)

    주로 수도권에사는분이 많이되구요
    전 2000년도에 했었는데 그때보다 만ㅇ이
    줄었어요

  • 5. 저기요
    '16.12.11 5:31 PM (121.171.xxx.92)

    저도 모니터 해봤어요
    cj라이온(세제같은거 만드는곳)은 대우가 좋아요. 샘플이며 그런것만 받아도 한참 쓰구요.
    동원은 임기가 길어서 좋아요.
    또 모니터 자주 하시는 분들은 회의가면 눈에 익어요. 살짝 눈인사만 해요.
    결국 경력이 경력을 만들고 그러구요.
    요즘은 모니터 뿐 아니라 예를 들어 락앤락 써포터즈 가입하고 글도 남기고 1일 요리교실이나 체험교실 신청하고 체험하고 후기 올리는 것도 있고 부지런히 찾아보면 재밌는거 많아요.
    오리온 제과도 모니터 있구요.
    거의 대부분 제과 식품회사쪽은 모니터 있어요.
    주부가 하기에 어려운 일은 거의 없어요. 먹어보고 품평하는 정도... 전문적인 평가를 원하는게아니라 대중적인 평가를 원하는거 같아요. 답도 거의 4개중에 하나 고르는식이죠. 맛있다, 아주 맛있다 뭐 그런식으로요.

  • 6. 저기요
    '16.12.11 5:35 PM (121.171.xxx.92)

    참 태평양 화장품도(아모레) 대우가 좋았아요. 저는 그간의 면접중 여기가 제일 면접까지 어려운 곳이였어요. 대우는 좋은 편이고(여기 모니터 한지 꽤 되서 지금은 대우가 다를거 같아요) 화장품이며 많이 주셨어요. 뽑히기가 좀 어렵다고 해야하나?? 소수의 인원 뽑구요.
    보통 다른 회사는 서류전형이예요. 근데 여기는 진짜로 4명씩인가 5명씩 들어가서 일반기업 면접보듯이 면접봤어요.
    15년전에 면접 보고 봉투에 교통비인가 넣어준 기억이 있어요...

    하여간 모니터 하고나면 그회사에 대한 더 신뢰도 생기고 애사심도 생겨요.
    내가 제품개발에 참여한 회사라고 할까???

    다들 좋겠다, 나도 헤보고 싶다 하면서도 사실 주변에서 정작 직접 찾아보고 서류쓰고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조금만 부지런 떨고 해보면 재밌는 분야에요. 그리고 우리 주부들이 가장 잘 해볼수 있는 분야이구요.
    다들 한번 도전해보세요

  • 7. 원글
    '16.12.11 6:23 PM (211.108.xxx.4)

    저기요님 언급하신곳 다 해본곳이네요
    Cj라이온 대우 좋고 샘플 택배 보내줘서 좋았고 시간선택도 오전오후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모레는 정말 면접을 빡세게? 쓰는 화장품이나 자사제품에 대해 아주 타이트하게 물었어요
    면접후 면접비랑 샘플 주더라구요

    모니터할때도 타사보다는 일도 많앙ㅎ구요
    반면 풀무원도 화장품 모니터 있는데 느슨하고 편안했어요

    기억나는곳중 하나는 하림인데
    판교라 멀다고 교통비 따로 매번 주고 한번가면 모니터비도 타사보다 많고 설문은 한개나 두개정도 해서 30분정 하고
    끝나고 집으로 하림 너겟.삼계탕.용가리등등 제품들을 많이ㅂ보내줬었어요
    공장견학도 가고 선물도 엄청 많이 줬구요

    홈파티라고 아이들 친구들 파티한다고 지원하면 하림 제품 많이 종류별로 보내줘요..

    모니터하면서 기업이미지 좋아진경우도 있지만
    평소 생각했던이미지랑 너무 달라 다신 그제품 안먹는곳도 있어요
    직원즐 태도나 모니터분들 대하는걸 보면 알겠더라구요

  • 8. 가을
    '16.12.11 9:12 PM (182.224.xxx.172)

    모니터, 참고할게요^^

  • 9. 어머..
    '16.12.20 1:08 PM (110.35.xxx.215)

    주부모니터라는 알바도 있네요

  • 10. 그럼
    '18.1.2 10:26 AM (210.97.xxx.93)

    통신 사고객센터 모니터링은
    어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912 열등감 많은 사람들 특징이 뭘까요? 28 ........ 2016/12/12 15,019
628911 경주 3.3 지진 8 .... 2016/12/12 1,868
628910 엄마칠순 가족 식사 서울 및 고양 추천부탁드려요 2 비시국 2016/12/12 925
628909 김경수 "盧 서거 후 반기문에 유족들 많이 서운해했다&.. 29 ㅇㅇ 2016/12/12 3,865
628908 30대 중반 미혼...미국 이민 어떨까요? 22 고민 중 2016/12/12 5,847
628907 유지니맘님 내역 공개하지 마세요444444 15 IVIGSN.. 2016/12/12 2,880
628906 독감 증상 나아져도 타미플루 처방 받은 거 다 먹어야하나요? 4 고3엄마 2016/12/12 1,871
628905 더민주당. 참으로 꼬여있네요 16 정동근 2016/12/12 1,168
628904 mbn 지금 엄청 이재명 높여주네요 16 333 2016/12/12 906
628903 유지니맘님 인터넷으로 공개하지마세요2222 14 ㅁㅁㅁㅁ 2016/12/12 1,975
628902 계단을 내려가는 여성을 발로 차는 남성 4 ... 2016/12/12 2,036
628901 실직에 대한 두려움에.... 1 겨울저녁 2016/12/12 920
628900 (국정충 뒈져라) 발톱 파고 드는 건 방법이 없나요? 2 군인엄마 2016/12/12 550
628899 통장내역 절대 공개하지마세요. 5 .. 2016/12/12 2,669
628898 가회동 성당 맛집 5 moi 2016/12/12 1,852
628897 유지니맘님 인터넷으로 공개하지마세요 4 후원자임 2016/12/12 1,148
628896 본인이 그 동안 모금을 낸 내역부터 밝히는 게 먼저죠. 6 ... 2016/12/12 768
628895 정치부회의 보세요 ㅍㅎㅎ 새누리 아주 ㅍㅎㅎ 32 lush 2016/12/12 2,898
628894 우병우는 왜 도망다닐까요? 7 ㅇㅇ 2016/12/12 2,413
628893 집밥 선호하는 남편..맞벌이라 괴롭네요. 21 ㅇㅇ 2016/12/12 5,405
628892 광우병 파동 때 마이클럽 분탕질과 비슷한 수순 7 2008년 2016/12/12 713
628891 영화 판도라 18 나마야 2016/12/12 2,629
628890 국방부 , 방위사업청 현안보고 보세요 2 사탕별 2016/12/12 322
628889 아이진로 걱정 8 실수 만회 2016/12/12 1,165
628888 게시판 정화운동 제안합니다. 파생글 금지! 댓글금지! 3 ㅇㅇ 2016/12/12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