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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이 메말랐나봐요.노트북 영화 감흥이 없네요.

영화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6-12-11 12:45:03

노트북 추천해주셔서 다운 받아서 봤는데

개인적으로 레이첼 맥아담스의 연기는 좋아하는데

끝날 때 왜?

이영화가 그토록 인기가 있던거지?

생각이 들면서 나의 감정이 너무 메말랐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비포유도 추천해주셔서 

그것도... 처음에는 너무 기대되고 설레였는데

뒷부분으로 갈 수록 자꾸 연기로만 보여져서 아이공...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감흥이 없어집니다.

이런 감정 나이들면서 점점 다들 그러시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이거나 미소가 절로 나왔던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IP : 180.224.xxx.9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닥
    '16.12.11 12:47 PM (121.161.xxx.44)

    저는 개봉 당시에 봤는데 전혀 감흥이 없었어요.
    뉴욕 아이러브유 추천해요

  • 2. ㅇㅇ
    '16.12.11 12:51 PM (183.107.xxx.65)

    저는 학생때도 그랬어요. 원래최루성멜로 싫어해서... 둘다별로. 이픈온리도 그닥...

  • 3. 저도 전혀
    '16.12.11 12:51 PM (115.140.xxx.66)

    감흥이 없었어요.

    사람마다 감동받는 스타일이 다 다른가봐요.

  • 4. 루이지애나
    '16.12.11 12:53 PM (122.38.xxx.28)

    그 영화 엄청 오래된거죠??? 저도 보다 넘 따분해서 껐어요...웬만하면 다 보는데...

  • 5. 루이지애나
    '16.12.11 12:54 PM (122.38.xxx.28)

    할머니는 1학년??? 기억이 가물 가물...재밌었는데...

  • 6. ㅡㅡㅡㅡ
    '16.12.11 12:56 PM (123.109.xxx.24)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졸속 후속작...

    원서로 사ㅆ다가 후회막심

  • 7. ..
    '16.12.11 12:57 PM (218.50.xxx.191) - 삭제된댓글

    내 인생이 더 스펙터클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영화는 절대 감흥 없어요.

  • 8. 취향
    '16.12.11 1:00 PM (1.229.xxx.197)

    저는 멜로 좋아하는 사람인데 마흔 중반에 본 노트북은 뭐지? 싶었어요
    감정도 감정이지만 그리 잘만든 영화같진 않던데요 스토리도 그렇고 젊을때 봤음 달랐을까요

  • 9. 저도요
    '16.12.11 1:05 PM (118.32.xxx.31)

    이영화 서사 따라가다가 지루해서 도무지 이입이..
    왜 감동폭발이라는둥 그랬는지 이해도 안가고..지루했어요 나 완전 감흥많은 사람인데.ㅠ

    반면 메디슨카운티는 좋았어요
    세월흘러 나이들수록 두번보고 세번보고 몇번씩 더 볼수록 좋았어요
    왜냐면 클린튼 이스트우드를 겁나 좋아해서리..ㅋ
    그 비오는장면 늙어보인다고 말이많았어도 전 그냥 좋던데요
    클린튼 젊을때 서부극보고 너무 반해서리 세상에 저리 섹쉬할수가.
    이분은 늙어서도 여전히 멋지고 뭐랄까 얼굴 생김이 겁나 섹쉬해요(여자를 끌게 만드는)
    늙었는데도 아우라 발산중 미국 남자 배우중 최고 좋아합니다

  • 10. 저두요,
    '16.12.11 1:06 PM (119.25.xxx.249)

    개봉 당시에도 지루했어요. 그쪽으로는 감정이 발달하지 않았구나 흑흑 생각했어요.

  • 11. 저요
    '16.12.11 1:08 PM (125.178.xxx.85)

    로맨스 좋아하고 조금만 슬퍼도 우는 사람인데 노트북 이프 온리 걍 그랬어요 제 코드랑 안맞는 듯

  • 12. 저도
    '16.12.11 1:14 PM (175.112.xxx.180)

    여기도 하도 추천하길래 제법 큰 액수지만 다운받아봤는데 그냥 흔하디 흔한 멜로 영화였네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좋았어요. 남배우가 십년만 일찍 찍었다면 좋았겠지만..
    중국영화 5월의 마중도 잔잔하니 좋아요.

  • 13. 그린 티
    '16.12.11 1:19 PM (220.76.xxx.83)

    노트북 보다가 말다 대충 대충..
    윗님, 5일의 마중 이 영화 진짜 괜찮지요.

  • 14. ........
    '16.12.11 1:29 PM (175.112.xxx.180)

    아 5일의 마중이었군요^^ 유튜브로도 올라와있네요. 추천합니다.

  • 15. ........
    '16.12.11 1:3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재미없던데요... 마지막 장면이 그나마 살린 영화....

  • 16. gg
    '16.12.11 1:47 PM (211.109.xxx.170)

    저도 10년 전에 봤는데 보고나서 미국도 이런 유치짬뽕을 만드는구나 했다는... 우리 나라 아침 드라마까지는 아니고 주말드라마인줄.

  • 17. Mo
    '16.12.11 1:57 PM (175.193.xxx.88) - 삭제된댓글

    노친네감성.....
    그건 20대 청춘들이 감동받는영화입니당....
    이미 늙고 추레하게 닳고닳은 , 감정까지 메말라비틀어져 새로운 사랑따위가 찾아올리없는 못냄이 아짐들이 보고 감동 받는게 더 주책일듯.

    그 영화보면서 엄청 설레던데요...풋풋한 20대의 여린사랑같은 느낌

  • 18. 사철
    '16.12.11 2:07 PM (125.177.xxx.145) - 삭제된댓글

    킬 미 달링 추천합니다
    깔끔하면서도 여운 있어요
    무거운 영화 아니고 코미디도 아닙니다 꼭 보세요

  • 19. ..
    '16.12.11 2:12 PM (39.7.xxx.190)

    저 영화 볼때 대학생이었는데 하나도 안 설레던데요. 남친도 사귀는 중이었음.
    지금은 왕 떠버린 라이언 고슬링도 브래드피트 짝퉁 오리너구리로 보였고요.
    걍 유치했어요

  • 20. 40대나 50대가
    '16.12.11 2:18 PM (223.62.xxx.164)

    보고 감동받을 영화는 아니지 않나요?
    그야말로 사랑도 그 열정도 메마를 나이 같은데요
    현실적인 나이죠

    전 30대 초반인데 아직도 한번씩 틀어서 봐요
    첫사랑 그 순수함과 열정
    황혼이 저물어가는 순간까지 서로를 지켜주는 지고지순함

    전 해외여행 갈때 비행기 탈때마다 보는 영화예요

  • 21. 사랑에 대한 환타지가
    '16.12.11 2:20 PM (223.62.xxx.164)

    극대화된 영화같아요

  • 22. ㅇㅇ
    '16.12.11 2:20 PM (175.209.xxx.110)

    20대 초에 첨 봤는데도 별 감흥없이 봤었던 기억이...

  • 23. 원글
    '16.12.11 2:39 PM (180.224.xxx.96)

    저는 38입니다^^
    아 네 저도 이프온리 그랬어요
    저 같은 분이 많군요
    저와 비슷한 감성 영화추천 부탁드려요

  • 24. 저는
    '16.12.11 3:02 PM (223.62.xxx.100)

    노트북 개봉당시 재밌게 보긴 했는데
    왜 잘 생기고 부자인 약혼자를 버리고 노아에게
    가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지금도 이해 안 됨

  • 25. 저두요
    '16.12.11 4:06 PM (94.221.xxx.25) - 삭제된댓글

    로맨스 영화 좋아하는데 이프온리 노트북 다 감흥 없었어요.
    여기에 추가하면 이터널선샤인도요... 괴기영화 같아 보다가 망았어요.

    전 정말 좋았던 영화는 어바웃 타임이요.
    제가 본 영화 중 제일 여운있고 좋았어요!!

  • 26. Lost Valentine
    '16.12.11 4:55 PM (222.153.xxx.103)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C59knrMs49w
    이거 재밌게 봤네요.

  • 27. 5월의 마중
    '16.12.11 5:05 PM (222.153.xxx.103) - 삭제된댓글

    뭔가 찾아보니 Coming Home 이거네요. 공 리 나온다길래 봤는데 역시나 좋았네요.

  • 28. 첨밀밀
    '16.12.11 5:08 PM (222.153.xxx.103) - 삭제된댓글

    이것도 좋아요.

  • 29. 저두요
    '16.12.11 6:11 PM (126.199.xxx.12)

    노트북 이프온리 빨강구두 글루미선데이 감동이 없었어요.
    나만 이상한 사람인가 생각 했어요.

  • 30. 고맙습니다
    '16.12.11 8:39 PM (165.132.xxx.250)

    저도 어바웃타임!
    원스, 카모메식당, 레미제라블, 인생은 아름다워, 타인의 삶
    제8요일, 8월의 크리스마스 갑자기 또 올리려니 이렇게 생각나네요

  • 31. 유튜브
    '16.12.11 8:42 PM (165.132.xxx.250)

    유튜브로도 영화 볼 수 있겠네요! 고맙습니다

  • 32. .
    '16.12.11 10:51 PM (178.190.xxx.85)

    라이언 고슬링 울상에 너구리, 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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