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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 남편 두신 분들...

...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6-12-10 19:59:01
어떻게 지내시나요
암만 어렵네 어쩌네해도 저희가 가장 어려운거같아요
저는 원래 걱정도 많은 사람인데 사업을 이 어수선한 시기에 시작하고 지금 몸까지 안 좋고 남들은 이런상황인줄 몰라요
진짜 어떻게 살아야할질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기도를 하다가도 우울해지고 그냥 죽고싶어요
이런거 어떻게 이겨내나요
IP : 211.108.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업
    '16.12.10 8:02 PM (183.104.xxx.144)

    계통이 뭐세요..?
    지금 다들 어렵긴 해요
    지방인 데 시내에 사람도 없어요
    물론 추워서 안 나오는 것도 있겠지만
    옷 가게고 화장품 가게고 사람 보기 힘들어요

  • 2. 박근혜를 빨리 끌어내려야 할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16.12.10 8:07 PM (122.128.xxx.37)

    경제가 심각하게 돌아갑니다.
    박근혜의 문제가 세월호나 최순실만이 아닙니다.
    경제를 아작냈다는 의심이 강하게 들고 있어요.
    제 2의 IMF로 번지기 전에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문제해결이 가능한 정권으로 바꿔야 합니다.
    새누리로는 절대로 못합니다.

  • 3.
    '16.12.10 8:17 PM (175.197.xxx.166) - 삭제된댓글

    사기꾼과 사업가는 한끗발
    마눌에게 어렵다고생활비안주고
    지는 돈빼돌려 놓는놈 봤음

  • 4. ㅡㅡㅡㅡ
    '16.12.10 8:26 PM (112.170.xxx.36)

    윗님 왜 그러세요?;;

  • 5. 175.197.xxx.166
    '16.12.10 8:32 PM (14.32.xxx.44) - 삭제된댓글

    뭐 잘못드셨는지?
    위로나 정확한 이야기 못할 지언정 왠 뜬금없는 ㄱ소리..
    당신 배우자가 그랬나요?아님 사업하는 사람에게 당했나요?
    주말에 저녁드시고 조용히 주무세요.

  • 6. ...
    '16.12.10 8:40 PM (219.250.xxx.45)

    힘든 시기에 적합할지는 모르나 절대 필요한 조언인데요.되도록 사업연관된 보증 서지마세요. 따로 기본생활할 방편을 강구하세요.직장다니시면 좋고 재산도 분리하세요.식구 모두가 나앉을 수 도 있으니까요.

  • 7. ...
    '16.12.10 9:44 PM (211.108.xxx.254)

    윗님 조언 감사드려요 보증은 안 서는데 사업자금이 자꾸 들어가네요

  • 8. 순시리 사건터지고
    '16.12.10 9:53 PM (61.101.xxx.114)

    업장이 황량하네요...
    아직은 좋아질 기미가 안보여서 답답합니다...

  • 9. .....
    '16.12.10 10:00 PM (180.158.xxx.26)

    님이 일을 하실 수 있으면 하시길 바래요.
    전 일자리 찾기 힘든 외국에 살아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서 많이 힘들었어요.
    사업하는 주변 분들 부인들 말들어보면 거의 비슷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나중에 돈을 빌려오라고까지 했었어서 몇배로 힘들었어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라는 말에 아는 사람 많지 않은 제가 자존심 상해가면서 빌려오고 했는데 그게 빚을 늘리는 일이었어요.
    저는 너무 힘들 때 많이 걸었고, 절대 그 상황에 빠져서 우울해 안하려고 제가 사는 곳 언어 공부도 하고 기도도 하고 친한 사람들 만나 수다도 떨고 했어요.
    이곳에서 본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을 늘 새기면서 지냈는데, 감사하게도 정말 힘든 시간이 지나있는 신기한 경험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 힘든 때가 있으면 숨 쉴 수 있는 때가 와요, 어떤 모습으로든.
    조금만 힘내세요...

  • 10. ...
    '16.12.10 10:08 PM (211.108.xxx.254)

    윗님 힘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교회다니고 믿은이 그닥 좋지는 않지만 기도하고 말씀듣고하는데 자꾸만 힘들고 어렵고 낙심해요
    조금 맘이 평온해지고 좋아지겠지하면 남편 한마디에 낙심하고 어렵고 급기야 싸우고... 저도 믿음으로 기도하고 신기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어요

  • 11. aa
    '16.12.10 10:09 PM (61.77.xxx.212) - 삭제된댓글

    집 명의는 꼭 님 이름으로 해두세요. 만의 하나..라는게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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