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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들께 물어봅니다

궁금해서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6-12-10 16:46:45

82쿡에서도 느끼지만 이상하게 어디서나 외동자식

하소연 글들이 많던데 이게 정말 외동자식이 문제인건지

애가 하나다 보니  부모들의 집착에서 비롯된건지..

강사들이나 교사들은 아이들을 많이 보실테니 비교적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실 것 같아 여쭤 보네요

IP : 121.145.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선생님은 아니지만
    '16.12.10 4:53 PM (211.245.xxx.178)

    제가 우스개소리로 하는 소리가 있어요.
    큰애만 키웠으면 얼마나 교만했겠냐구요. 남편과 둘째 덕분에 겸손을 배웠다구요.
    주위에 애가 셋인 엄마가 있어요.
    워낙에 아이들이 반듯하고 착해요.(엄마는....음..오로지 내 자식, 우쭈쭈 하는 분..나쁜 분은 아니세요)
    다들 그러잖아요. 저 엄마는 도대체 애 하나 키우는 엄마보다 더 답답하다구요.ㅎㅎ
    자기 애들 셋이 다 착하니, 다른 집 애들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세요.
    아이 키우다보니, 제 나이는 어디가고, 아이 나이가 제 나이더라구요.
    아이가 초등생일때는 딱 초등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똑같이 초딩처럼 유치해요.ㅎ
    아이가 자랄수록 저도 똑같이 아이 나이로 자라더라구요.
    엄마가 성숙한 사람이면 외동이든 애가 열이든 상관없지만, 아마 엄마도 미성숙하고 불완전한 사람이다보니 아무래도 아이하나만 바라보는 실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에 외동이라서 문제라면, 아마 이러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부모의 양육과는 다른 아이들도 있고..
    딱 이거다라는 정답지가 있을까요...ㅎㅎ

  • 2. 저희빈
    '16.12.10 4:58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저희 반에 남녀 구분없이 인기많고 서글서글하고 사려깊고 공부 괜찮고 머리좋고 심지어 잘 생긴! 아이도 외동이

    뚱뚱하고 큰 체격으로 남자아이들 위압하려 하고 화장실에서 고ㅊ 만지는 사건 일으키고 자기자랑으로 공부시간 쉬는기단 가리지 않고 입을 쉴 줄 몰라 아무리 이뻐하랴 해도 되지 않는 아이도 외동이.

  • 3. 학원 10년차
    '16.12.10 5:0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모범생은 형제 유무를 가리지 않았고요.

    세자녀 중 첫째인 애가 선생님 사랑을 갈구하는 경우는 꽤 봤어요.
    엄마가 첫째를 아이로 대하지 않는 경우...
    아 물론 세자녀 중 첫째인 애가 모범생인 경우도 있고요.

    이건 진짜 근거 없음

  • 4. ...
    '16.12.10 5:03 PM (114.204.xxx.212)

    다 다를텐데, 답이 있나요

  • 5. 학교20년차
    '16.12.10 5:21 PM (210.205.xxx.86)

    외동 문제인 경우 있었어요
    하지만 형제 있는 경우에 문제있는 학생 더 많이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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