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뽑을때 경제만 살리면 된다며 뽑았죠
전과 17범은 안중에도 없었어요. 언론의 선동은 차치하고라도요.
그런데 윤리 도덕이 중요한 의미가 세월호에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지내면서 우리 사회엔 이미 신뢰라는 것이 밑바탕에 깔려있었다고 봅니다.
그 신뢰에는, 국가는 국민을 위해 노력한다, 국가는 국민의 목숨을 무엇보다 우선한다, 국가는 법을 준수한다는 신뢰 말입니다.
그땐 집회의 자유도 보장되었고 위험지역에 만류에 불구하고도 간 국민도 데려왔고요..
그결과 세월호 아이들은 가만히 있으란 지시에도 당연히 경찰을 믿고 국가를 믿고 기다린거죠.
911에 신고도 했고 경찰도 왔으니 안 구하리란 생각은 감히 못한거죠.
눈물납니다 결과에ㅠㅠ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요? 사고 발생하면 알아서 살아야 한다며 새인이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정부를 믿을 수 없으니 각자도생입니다.
우린 국민이 아니라 개돼지라고 자조섞인 목소리로 말합니다.
국가 정부를 믿을 수 없습니다.
이명박그내 정부를 통해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낀 건, 윤리도덕 의식이 높은 지도자가 왜 필요한지입니다..
경제를 살리지도 못한 이명박그내 지만, 경제만 살리는게 중요하지도 않고, 혹여 경제 살려도 부패한 정권에서는 그 경제가 국민에게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우리 모두 지난 이명박그네 정부로부터 배운 것을 확실히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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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의 덕목
흠 조회수 : 295
작성일 : 2016-12-10 11:11:21
IP : 61.105.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게 나라냐
'16.12.10 11:28 AM (39.120.xxx.5)저도 동감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도덕성, 인간에 대한 이해와 애정.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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