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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이 아이 생일이라서 연락을 했는데요,,

초3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6-12-10 00:04:32
엄마는 본적이 없지만,
a친구와 같은 반이고,같은 학원도 다니고 같은 단지에 살아서 놀이터에서 만나서 놀고, 같이 운동도 했더라구요,

올해 전학와서 낯설기도 해서, 저도 아는 엄마가 한명도 없는데요,

학교후 아이가 몇명 초대하기로 해서 부른다고 하는데, a가 없길래요,

엄마들 카톡방이 있어서 제가 a엄마에게 개인적으로 시간되는지 톡을 보냈는데요,

읽은거는 확인이 되는데, 아무 말이 없어요,

그것도 몇시간이나 지났는데,

일이 있다거나 바쁘다고 하면 이해가 될텐데요ㅡ

너무하지 않나요?

괜히 별 상상이 다 되네요;

저희아이 전학와서 무시하는건가 싶고,





IP : 112.148.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2.10 12:12 AM (14.39.xxx.7)

    기분 나쁘시겠다 그래도 내일까지 함 기다려보시고요 그때도 연락 없으면 굳이 챙기지 마세요

  • 2. *****
    '16.12.10 12:16 AM (124.59.xxx.23)

    읽었으면 답 정도는 주지..
    윗님 말씀 처럼 내일 까지 기다려 보고
    판단 하세요 너무 마음 쓰지 마시구요

  • 3. 엄마와 아이를 너무 연결하지 마세요
    '16.12.10 12:28 AM (218.48.xxx.197)

    아이의 인간관계는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하세요.
    생일초대는 요새는 좀...싫어하는 엄마도 있더라구요.

  • 4. 주말에
    '16.12.10 1:22 AM (1.238.xxx.123)

    계획있는데 하루 전에 급하게 초대하면 생일이라는데 거절하기도 그렇고 그 엄마도 고민하고 있을거 같네요.
    저라면 바로 미안하다고 계획 있다고 답했겠지만요.
    그리고 생일초대에 응하지 않거나 즉답을 못한다고 해서
    무시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좀 과민한 반응 같네요.
    확인은 했는데 어른들이나 어려운 손님과 함께 있어
    답변을 보내기 어려울수도 있죠.
    여러 상황이 있을수 있겠지만 담백하게 받아 들이시고
    괜한 별별 상상은 안 하시는게 스스로에게도 따님에게도 또 상대에게도 좋을듯 합니다.

  • 5. 제인에어
    '16.12.10 7:40 AM (119.207.xxx.82)

    저도 바쁠때는 몇시간이 지나도록 읽기만하고 답을 못할때가 있어요.

    애를 만나서 의견을 물어봐야 답을 줄수 있는데
    나는 지금 친정엄마 모시고 운전기사 노릇하면서 김장거리를 사러다니며
    잠깐의 짬이 날때는 전화로 업무처리해가며
    운전 중에는 친정엄마 하소연 잔소리 들어가며
    그 와중에 작은아이는 유치원에서 열난다고 전화오고
    그러다 일 마치고 애 데리고 병원 다녀와 밥해먹이고 치우고나면 밤10시. 그때서야 아차 카톡 답장 안했구나 싶어서 애한테 친구집에 갈거냐고 물어보려하면 애는 잠들었고...

    꼭 이런 상황이라는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카톡답장도 못할 상황 많지 않나요?
    저만 그런건 아니죠?
    저는 매일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이 많아요.
    엄마노릇. 딸노릇. 아내노릇. 며느르노릇. 살림에 일까지 하려니 그러네요.

    장황하게 썼는데요.
    기다려보시고. 다음날까지 답이 없으면 이 엄마는 이런 사람이구나...하고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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