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결혼 신부가 부케 받는 친구한테 돈 주나요?

zz 조회수 : 7,351
작성일 : 2016-12-09 22:07:50

10년전에는 그랬는데요,
요즘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IP : 112.148.xxx.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2.9 10:09 PM (49.172.xxx.73)

    100일까지 잘 말렸다가 태워줬어요. 4년 전.

  • 2. 원글
    '16.12.9 10:09 PM (112.148.xxx.80)

    아마 피로연을 못하는 경우, 부케받은 친구와 주변 친구들 같이 놀라는 의미에서 줬던거 같아요,
    저는 줬었는데, 제가 부족하게 준건가 싶어서 궁금하네요;

  • 3. ...
    '16.12.9 10:09 PM (1.229.xxx.104)

    그런 말 들어 본 적 없는데....

  • 4. 원글
    '16.12.9 10:11 PM (112.148.xxx.80)

    조만간 10년만에 그친구들을 만나는데요,
    만나면 커피라도 사야하나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잘태워줬냐고 물어봐야겠네요;

  • 5. 듣도보도못한말
    '16.12.9 10:11 PM (112.161.xxx.113)

    그런 말 들어 본 적 없는데...2222

  • 6. 원글
    '16.12.9 10:12 PM (112.148.xxx.80)

    아,그런가요?
    저희지역에서먄 그랬나요? 하하
    저희는 대부분 그랬어요,

  • 7. 서울 한복판
    '16.12.9 10:14 PM (122.40.xxx.201)

    저도 그런말 들어본적이 없어요333

  • 8. 20년차
    '16.12.9 10:15 PM (120.136.xxx.167) - 삭제된댓글

    돈 준 적 없어요. 어디 사시길래 그런 희한한 풍습을.

  • 9. ///
    '16.12.9 10:15 PM (61.75.xxx.17)

    저도 그런말 들어본적이 없어요555555555555

  • 10. ㅡㅡ
    '16.12.9 10:16 PM (1.235.xxx.248)

    처음 듣네요. 저 부케 4번이나 받았지만
    단 한번도 돈 받은적 없어요

  • 11. 50대
    '16.12.9 10:18 PM (121.166.xxx.120)

    신부가 부케받은 친구에게 돈을 주면
    그 돈으로 결혼식 참석한 친구들과 나이트가서 놀았고
    돈을 남겼다가 신혼 집들이 할 때 선물사는데 사용했어요.
    지방에서 결혼했을 경우에는
    참석 친구들 차비로 나눠줬고요.
    역시 돈을 남겼다가 신혼 집들이 할 선물사는데 사용했고
    집들이 안해도 남긴 돈으로 선물사서 줬어요.

  • 12. 원글
    '16.12.9 10:19 PM (112.148.xxx.80)

    10년전에는 뒷풀이를 따로 못할때 그런 개념으로 줬던거 같아요,
    다른 친구들도 다 줬는지 모르지만 대부분 주는주르알았어요;

  • 13.
    '16.12.9 10:22 PM (120.136.xxx.12) - 삭제된댓글

    뒷풀이 비용은 시어머니가 친구 대표한테 주지 않나요?
    꽃값이라고.

  • 14. 원글
    '16.12.9 10:24 PM (112.148.xxx.80)

    시어머니가요?
    지역마다 틀리가봐요;
    이런것도 거품같긴해요, 없는게 나은거 같아요;

  • 15. 헉!!!
    '16.12.9 10:30 PM (211.198.xxx.10)

    서울사람입니다
    50평생 그런 소리 처음 들어요
    함 들어오는 날은
    친구들이 돈 받아서 놀고 남은 돈으로 선물 사준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만

  • 16. 원글
    '16.12.9 10:41 PM (112.148.xxx.80)

    잘모르지만, 함들어오는것도 생략하고 뒷풀이도 생략하니 신랑쪽에서 부테받는 친구 주는걸로 들은것 같은데요,
    신랑쪽에서 신부친구한테 주기 그러니 신부가 친구한테 줬던거 같아요;
    지역마다 다를수도 있고, 제가보기에도 혼선도 있고 없는게 나은거 같아요,

  • 17. ㅁㅁ
    '16.12.9 11:53 PM (175.115.xxx.149)

    아주예전에 우리이모나이때(60년대생)정도 그런거있던거같아요..꽃값이라던가 과일바구니? 그런것들도 했던거같고요.. 요즘은 안하죠

  • 18. 금시초문
    '16.12.9 11:53 PM (180.65.xxx.232)

    부케받아도 보고, 던져도 봤는데
    처음 들어요.

  • 19. 꽃값
    '16.12.10 12:30 AM (175.177.xxx.3)

    경상도 였는대요
    꽃값이라고 신랑이 신부 친구들에게 줬어요
    그돈으로 뒷풀이 했구요
    함지기들애 함값으로 언쟁 벌이고 싸움나고 하듯이
    신랑이 짜게 나와서 꽃값으로 안좋은 말도 나고 ㅋㅋㅋ아무튼
    86학번인데 선배들도 받고 우리들도 받고 했네요

  • 20. 서울인데
    '16.12.10 7:27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부케 받을때마다 받았어요.
    어릴때 친한친구들 결혼할때는 친구들 뒤풀이비용 겸해서 받았고
    나이먹고 부케받을사람 없어서 데면한 친구들꺼 받을때는 드라이값이라도 하라면서 받았어요. 적으면 10만원 많으면 30정도.
    늦게결혼하는 애들은 꽃 받아줄 사람 없는 경우가 많고 사람 생기면 진짜 초스피드로 해서 청첩장 따로 못받고 결혼후에 앨범 나오면 부케녀했다고 고마웠다면서 사진 따로하고 봉투작게하고 핸드크림 정도 이쁘게 싸서 받고 저도 부케 받은거 이쁘게 잘 말려서 부케마다 마감은 다른데 예쁘게 잘 꾸며서 잘 살라고 결혼선물이랑 해서 줬어요.

    별로 안친했는데 그 계기로 친해진 애도 있고, 바로전날 부탁했으면서 고마운줄도 모르고 결혼싣하고니서 고마웠다고 전화도 없는 애도 있고 했어요. 걔는 제가 지인사이만 정리한게 아니고 여~러 사람한테 정리당하게 잘 정리해줬습니다.

  • 21. 서울인데
    '16.12.10 7:32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요즘은 부케도 꽤 비싸고 결혼식 꽃장식 신경써서 하는 경우도 많아서 부케 도로 받고싶어하는 애들이 많아요.

    부케 받으면 그대로 묶어두면 썩으니까 하나씩 분리해서 말려서 드라이플라워 꽃집에 가져가서 다시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해주거나
    꽃이 드라이 플라워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닐때는 꽃 봉오리만 모아서 말려서 상자나 액자에 걸 수 있게 플로리스트한테 다시 주문해주거나
    진짜 그날 다 뭉개졌을때는 꽃잎을 따서 말려서 유리병에 색별로 층 쌓아서도 해주더라구요.
    그거 다 신경쓰이고 돈입니다.
    부케 썩으면 잘 못산다고 태워준다는 사람 있는데 이것도 바짝 잘 말라야 안남게 잘 태워지더라고요.

  • 22. 저는
    '16.12.10 9:20 AM (175.113.xxx.134)

    부케받는 친구가 신부 가방도 들어주고 이래저래 도와주고 그래서 성의표시하는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부케만 받더라도 와줘서 고맙다고
    친구들이랑 뒷풀이하라는 개념으로 돈 주는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320 일찍 올라왔네요. 파파이스 4 김기춘 탈탈.. 2016/12/09 1,290
627319 네이버 댓글 알바 3중추돌 사고.. 7 ㅎㅎㅎ 2016/12/09 1,699
627318 카드만 가지고 다닌다는 글 보니 요즘 거의 그런듯 21 ... 2016/12/09 5,240
627317 이따 jtbc 에서 하는 특집 토론 보실 거예요? 17 :: 2016/12/09 3,025
627316 헌재 "朴대통령, 7일 내 답변서 내라"…주심.. 11 빨리국민들원.. 2016/12/09 3,346
627315 여기 82에도 박사모 잇을까요? 6 dd 2016/12/09 806
627314 안철수 안지지자 국민의당원님께 28 거대한전환 2016/12/09 1,047
627313 어제 쫓겨나셨던 이상호 기자님은 어찌 되셨나요 4 ... 2016/12/09 1,843
627312 구입한지 1달된 타미 힐피거 패딩 사이즈 교환 불기능할까요? 7 소미 2016/12/09 2,125
627311 탄핵 후 지금 제 소원은요... 2 나의 소원 2016/12/09 458
627310 유재석 박신혜 대단하네요 2 .. 2016/12/09 4,307
627309 오늘 방송에 이재명지지율이 문재인보다 더 높게 나왔다고 하던데 6 ㅇㅇ 2016/12/09 1,853
627308 요즘 초등 독감 유행하죠? 13 ㅇㅇ 2016/12/09 3,522
627307 오늘 앵커브리핑 내용을 보며... 1 뒷일... 2016/12/09 842
627306 [에헤라디야~~]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뛰.. 3 얏호 2016/12/09 405
627305 열감기 아이가 자는데 호흡이 너무 빨라요 20 2016/12/09 3,844
627304 오늘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4 minss0.. 2016/12/09 330
627303 헌법재판소 스피드한 결정내려주심 감솨 1 죄목도넘침고.. 2016/12/09 474
627302 뉴스룸 엔딩곡 Line Em' Up -James Taylor.. 7 ㄷㄷㄷ 2016/12/09 2,460
627301 내일 광화문 가요. 3 .... 2016/12/09 836
627300 문재인빨갱이ㅎㅎㅎㅎㅎㅎ 5 ㄴㄷ 2016/12/09 1,748
627299 유시민과 손석희... 6 한여름밤의꿈.. 2016/12/09 2,980
627298 봉하마을에서 노무현과 유시민 3 .... 2016/12/09 2,370
627297 여야 대선후보 누구로 정해질까요? 6 궁귱 2016/12/09 874
627296 어른들 설득 팁 좀 가르쳐 주세요. 5 촛불집회 2016/12/09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