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백수됐어요
원래 회사그만두고 삼개월정도 쉬려고 하긴했거든요
목디스크가 심해서 병원좀 다니면서 쉬려고요
근데 앞이 막막하네요
나이도 많은데 멀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대청소하고 마트가려는데 벌써 심심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백수됐어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음ㅊ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6-12-09 14:33:32
IP : 175.255.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ㄴㄴㄴ
'16.12.9 2:35 PM (192.228.xxx.133)뭔가를 해야 한다는 마음부터 내려놓아보시면 어떨까요?
2. ///
'16.12.9 2:37 PM (125.129.xxx.185)광화문 출근 도장
3. ..
'16.12.9 2:38 PM (223.62.xxx.25)1년 째 쉬고있는데 낮에는 82 종종 들어와요
첨에는 심심했는데 지금은 어쩌다 한 번 심심할까말까 집에만 있어도 바빠요4. 아플때
'16.12.9 2:40 PM (121.161.xxx.95)이럴떄 푹 쉬셔야죠
아픈데도 막 일하고 싶으세요?
좋은 기회다 생각하고 그냥 암생각없이 쉬세요
이곳저곳 가고싶으셨던곳 댕기세요
피곤하면 아무데도 가지말고 그냥 쉬세요
조용한곳에서 나자신과 일대일하면서 고독한 시간을 찾으세요
그런 시간을 가지고 혼자 있어버릇해야 강해집니다5. ..
'16.12.9 2:51 PM (210.118.xxx.90)디스크는 쉬어야 좋아져요
그러니
아무 생각없이
그냥 쉬세요
마트부터 다녀오세요
두세시간 후딱 갈테니까요
82도 들여다보면서..
파이팅6. 종일 집에 있어요 바빠요...
'16.12.9 3:15 PM (222.153.xxx.103) - 삭제된댓글심심할 틈이 없어요.
심심하다는게 뭔지 알고싶을 정도예요. ㅎㅎ
인터넷만 해도 하루가 가는 세상에서 심심하시다니...^^
요즘같이 탄핵기사만 봐도 드라마 저리가라죠.
아무튼 탄핵 그 길이 대한민국을 위한 최선이라면 꼭 탄핵 가결되기를 기다립니다!
두근두근... 드디어 새 세상이 열리는 길로 한걸음 나아갈려나... 제발... 새롭게 태어나는 대한민국이기를 기원합니다.7. ㅇㅇ
'16.12.9 3:23 PM (195.229.xxx.130)운동하세요 시간도 잘가고 나중에 뭘하든 체력이 뒷받침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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