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한줄평에서 전원책이 한말

[ㅁㅁ]

드라마는 크라이막스 부분에 주인공이 감옥에 가기도 하고 반전을 일으켜서 활짝 웃기도 하고.. 저는 드라마 뒷부분을 기다릴뿐입니다... 라고 한게 맞나요?

전원책 오늘 썰전 초반부터 야당이 밥상을 두번 엎었다는 둥 부결되면 야당 책임이라는 둥

꼴통발언을 눈 내리깔고 호통치는데 부터 본색이 나오네 싶더니 마지막에 저렇게 얘기하네요?

대통령이 일으킬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아닌가요?

[부결되면]

탄핵 부결되면 다음 국회에서
밥그릇 모양은 눈씻고 보기 힘들듯...

[중간에]

뭔 카드가 있을 거라고도..

[이 인간]

맘에 안들어도 더 꼴통 나올까싶어 무시하거나 참고 씩씩대며 시청해요.

[그건]

얼마나 자존심 상하겠어요. 그렇게 자칭 골수보수파라 했는데.. 보수파의 최후를 보고 있자니 마지막 남은 자존심은 있어서 속된 말로 곤조 부리는거죠.

[루이지애나]

고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건]

앞으로 방송 오래 해먹을려면 그동안 지은 구업부터 회개해야 할텐데.. 속 좀 쓰리겠네요. ㅎ

[쩝]

'끝날때 이번주는 추가녹화 없고 다음주는 추가녹화 해야해' 하니까 뭐 있냐고 다 물어보던데요

근데 밥상얘기랑 탄핵부결시 야당책임이라는 등 짜증났어요

[아니]

전원책이 싫어도 오늘 발언은 객관적으로 봅시다. 무슨 대통령이 반저의 카드를가지고 있다는 발언으로 들은건지.
클라이맥스는 탄핵 가결과 부결 비유잖아요. 무엇이 되든자긴 드라마 후반전, 즉 탄핵 이후의 정국을기다리며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지켜보겠단거죠. 그리고 전원책이 한줄 평 전에 유시민이 탄핵 어떻게 될거냐 물으니 90프로 가결될거라했잖아요. 그런 발언도 좀 기억합시다!

탄핵부결되면 야당책임이라는게 아니라 야당이 역풍을 맞을수도 있다고했죠. 왜냐하면 전원책 입장에선 야당이 대선은 가져갈 확률이 높은 4월퇴진 6월 조기대선 카드와 초기 야당추천 총리의 거국중립내각을 놓친게 좋은 기회를 놓친거로 본거고. 이건 전원책의 개인적 시각과 주장이니 인정을 해줘야죠. 아니 해줍시다. 이건 유시민도 아쉽다고보는 시간에 그럴수 있다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탄핵으로 가는게 맞다했고 전원책도 탄핵은 당연하다고 동의했잖아요. 전원책과 유시민은 입장차가 있는거니깐 야당이 기회를 놓쳤다고 보는 시각은 또 존중해주면 되는거지요.

눈내리깔고 호통은 뭐. . .주장하다보면 흥분할수도 있지 호통까지 느껴지던가요? 설령 호통친다해도 김구라나 유시민이 쫄 사람도 아니고. 방송에서도 전원책을 좀그런 캐릭터로 만드는것도 있구요.

[전원책]

전원책 요 몇주는 좀 예뻐보일려고 했는데,
오늘보니까 역시 근본은 어쩔수 없다는 생각 들더군요.

야당이 밥상을 찼다......글쎄요. 탄핵소추안에 대한 의견은 약간은 동의할지 몰라도,
4월퇴진은 택도 없다고 봐요. 그걸 받았으면 야당이 시민들한테 죽었을꺼에요. 새누리가 아니라..

전원책은 너무 계산적이에요. 잔머리를 계속 굴려요.
새누리가 승승장구하는 때는 예측이 맞아요. 하지만, 지금은 잔머리 굴리는 정국이 아니에요.
잔머리 걸리면 죽는 정국이에요. 그래서 박지원이 죽은거죠.

[불면증]

낮에 티비조선에서 이름은 모르겠고, 전원책이 하는 프로 있던데, 초대됀 패널들이

대부분 탄핵 가결됄거다 했는데, 전원책은 안됄거라 말하던데요...

그양반 트럼프당선을 맞추었었죠.

[국회가]

합의가되면 임기단축을 하겠다. 를 받지않은 게
밥상을 엎은거라구요??
야당이 합의를 할수없는 안을 들고와서
니네가 복을 스스로 찼다니
기가 막혀서
종편에서 하던 우격다짐을 썰전에서까지 하나요

[하늘]

전원책은 우리 입장 대변자가 아니예요.
보수 우익 세력의 입장이죠.
우린 그냥 그 입장 듣고 우리 행동이나 입장을 정리하면 되는 겁니다.
썰전이 원래 그런 프로인데...

[....]

오늘 보니 또 다른 김기춘이란 생각이.....
거국내각 구성은 말도 안되고 탄핵만이 정답이라고 했다가 말 바꾸기.
민주당이 정략적이라고 했다가 오늘은 정략적이지 못했다고 말 바꾸기.
저열하고 추해보이더군요.
티비조선에서 단독 프로 준 아유가 있겠죠.
jtbc에 티비조선 정직원이 고정출연 하는 격.

[전원책]

갈수록 좋아지고
상황에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볼 수 있게 만들어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