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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차별로 가족과 연 끊으신 분?

카타르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6-12-08 23:52:48
제 남동생만 서울로 대학 보내주고
하고싶은 공부 여러가지 다 밀어주고
동생은 아직도 나이 삼십먹고도 합격못하고 맨날 공부한다 한다 하면서 제대로 안하고 허송세월이네요
그 와중에 저한테 동생 용돈 안챙겨준다고 투덜거리고요.
동생 학원비 보태준것도 입싹닫고 갚는다 어쩐다 말도 없네요.
어린 사회초년생 여동생 하나 더 있는데
객지생활하며 얼마 안되는 월급 버는 여동생한테도 손을 벌리네요.
아들 뒷바라지가 힘든지
사지멀쩡하고 건강하신데
저보고 봉양받아야 할 나이라며 엄살 떨더니..
전 제가 원하는 전공은 취직 안될까봐 엄마가 억지로 원서써서 맘에 안드는 학과가서 졸업후에 고생고생하고
지금 결혼해서 해외 나왔고 가족이랑 연끊었어요.

아들만 그렇게 밀어주고 하고싶은 거 다 밀어주고
딸은 빨리 취업시켜서 키워준 값 받아내야 한다는 사상이 아주 뇌리에 박힌 사람들이에요.
제가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전공 바꾸고 하려고 했을 때 딸은 시집가면 그만인데 돈 아깝다고 했었어요. 그 말 듣고 충격받아 마음 닫았고
독립한 후에 이 악물고 살았어요.
지금 그 말 처럼 됐어요 아주 멀리 시집가서 연끊었고
성실하고 착한 남편 덕에 제가 우울증걸릴 정도로 싫었던 직업 버리고 하고 싶은 공부하며 잘살고 있어요.

저 그렇게 나이 많지도 않은데 이런 가족 두신 분 계세요?
경상도 새누리빠에 아들 선호 사상 박힌 부모님 덕에 한이 맺혔어요
IP : 218.209.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6.12.9 12:26 AM (211.108.xxx.4)

    마음의 병 얻기전에 그냥 연 끊으세요

    저 40중반인데 몇년전까지도 계속 그런 친정에서 기본은 하고 살았어요
    그차별이 나에서 내자식으로ㅈ이여지니 도저히 못 참겠더라구요

    외손주.친손주..이게 그렇게도 중요 하답니다

    대학도 가지 말고 아들들 학비 벌어 오는걸 어릴때부터 당연하게 생각해서 세뇌시켜 놨었어요

    그렇게 살았는데 뒤늦게 대학 내가 벌어 간다는데도 끝까지 안된다고..남동생 학비 벌어줘야 한다고 ㅠㅠ

    저 20살부터 30살까지 인천서 강남까지 출퇴근하느라
    새벽 5시에 일어나 두시간 넘게 출퇴근하면서도 단 한번도 지각 안하고 살았어요

    추운 겨울에 그시간 출근 하는 사람 우리집에서 저혼자고
    아빠 실직.오빠.남동생 학생이라 늦게 학교가고 저혼자 돈벌었어요

    딱한번 월급 안나왔다 거짓말하고 이체 안시키고 3일 그냥 제통장에 넣어놨었어요
    쓰지도 못하고 그거 내이름 통장에 삼일 넣어놓고 안줬다고
    일주일간 아침밥도 안주고 말도 안하고..

    제이름으로 사채쓰고 대출받고 해서 신용불량자 만들어 놓았구요

    결혼하니 세상에 그차별이요
    며느리들과 손주들로 이여지는겁니다

    며느리 친손주는 우리집 사람들
    딸자식 외손주는 남의집 출가외인

    할머님 돌아가셨을때 부조 내야되는 손주는 우리집서 저하나래요 아들손주들은 안내는거랍니다
    손녀는 출가외인이라 내는거라던 엄마

    산후조리 가지고도 딸자식 조리해주는법 없다고 당연히 시댁으로 들어가라고 했었어요
    그외로 진짜 결혼하고 더더욱 심하게 차별해서
    지금은 명절에도 안갑니다

    명절 음식 아들들만 싸주고 저한테는 너도 가지고 싶으면 싸가지고 가라는 부모님이세요

    이제 원망도 미움도 아무런 감정도 없어요
    생신.명절때도 안가요
    장소 문자로 동생이 통보하길래 안갔더니 아무도 연락도 없어요

    명절때 안가도 저한테 아무도 연락 없어요
    딱 우리아이들 연락처만 쏙 빼고 친손주들 연락처만 등록해서 수시로 손주들과 연락하고 우리아이들 한테는 남처럼 대하세요 입학.생일 딱 골라 친손주만 챙기고 우리아이들은 생일도 몰라요 전화한통도 안주세요

    지금 그렇게 연 끊으니 속편하고 너무 좋습니다

    왜 저런 집에서 그런대우 받으며 내가 살았을까
    진작 나올걸 후회됩니다

    친정집에 주던돈 우리가족에게 쓰면서 저 너무 잘살아요
    님도 가슴않이 하고 속상해 하지 마시고 아니면 그냥 기본만 하고 사세요

  • 2. 딸차별로
    '16.12.9 12:37 AM (211.215.xxx.191)

    인연 끊었어요.

    모든게 시누위주..
    일처리는 아들만...

    이런집도 있더라구요.

  • 3. 어휴
    '16.12.9 1:12 AM (175.113.xxx.134)

    첫댓글님 읽음서 진짜 맘이 안 좋네요
    저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오빠가 상미친놈이예요

    모든지 다 지꺼고 저한테 폭력도 휘두르는데 울집식구들은
    그냥 놔뒀다는거

    어찌나 치졸하고 드런 자식인지 저도 오빠보기 싫어 연 끊었어요
    우리는 진짜 이리 차별하지 말고 삽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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