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법인 약국 글에 댓글로 적었던 글 글 펑 예비해서 따로 남깁니다.
1. ...
'16.12.8 7:58 PM (121.162.xxx.198) - 삭제된댓글저는 윗 댓글을 단 원글에 언급된 "법인약국"이 결국 곧 어떤식의 변화든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들 얘기하는 한국의료보험과 관련되겠구나싶어 속이 갑자기 갑갑해져 댓글을 달았고, 글 펑에 대비해 윗 댓글을 옮겨왔습니다.
(처음에는 법인 약국이 단순히 온누리약국 같은 프렌차이즈 약국인 줄 알았습니다.)
윗 글에서 느끼셨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의료서비스의 민영화를 피할 수 없다면 그 속도는 최대한 완만하게 늦춰 소위 말하는 "soft landing"이 되게끔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고,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위에 적은 것과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최소한의 건강 관리조차 어려워질-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사람들이 최대한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렇습니다. 적어도 건강문제에 있어서만은 모든걸 시장 자율과 자본의 논리에 맡겨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2. ...
'16.12.8 8:00 PM (121.162.xxx.198)저는 윗 댓글을 단 원글에 언급된 "법인약국"이 결국 곧 어떤식의 변화든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들 얘기하는 한국의료보험과 관련되겠구나싶어 속이 갑자기 갑갑해져 댓글을 달았고, 글 펑에 대비해 윗 댓글을 옮겨왔습니다.
(처음에는 원글이 긍정적으로 보는 법인약국이 단순히 온누리약국 같은 프렌차이즈 약국인 줄 알았습니다.)
윗 글에서 느끼셨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의료서비스의 민영화를 피할 수 없다면 그 속도는 최대한 완만하게 늦춰 소위 말하는 "soft landing"이 되게끔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고,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위에 적은 것과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최소한의 건강 관리조차 어려워질-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사람들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아야되며, 변화가 불가피하다면 사회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변화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렇습니다. 적어도 건강문제에 있어서만은 모든걸 시장 자율과 자본의 논리에 맡겨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