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심각한거 아닌지 걱정되는데요,
지금도 영어학원 숙제하다가도 중간중간 책을 읽거나,
가끔 제가 혼내기도해도 안고쳐지고,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훈육해야 할까요?
혹시 모르니까 주의력 검사 해봐요.
제 친구 아이도 공부 잘하고, 눈에 띄는 문제 없었는데 A 그거 나왔대요.
그래서 검사만 받으면 다 진단 받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
아무 문제 없다는 거라도 확인하면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좀 산만하다 싶긴하지만
아이들이 그렇지 않나요?
그정도로 아이를 너무 잡으면 주눅들거 같은데요
그거보다는 과학영재원시험을
그 시간내에 그걸 다 풀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정말 성취도가 높아서 빨리 푼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관심이 별로 없거나
결과에 그리 연연하지 않는다(동기 부여가 별로 되지 않는다)
는거 아닐까요?
여러가지 과제를 다 잘 수행해야 한다는 기준을 두시지 마시고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거부터 차근차근 경험해나가면서
성취감을 느껴가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말씀대로 경험삼아 신청한거라면 경험한것으로 만족한다는
인상을 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아이도 숙제하다가 다른거하기도 하고 그러기도 하는데 혼자 마무리하면 별말 안하는 편인데요..
현저히 속도가 떨어지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네,영재원시험에 아이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정성들여 쓰지 않은거 같아요,
저는 책 좋아하고 미래에 과학을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라 도전해 본거였는데,
아이는 그런 시험을 왜 보냐고 하긴했어요,
시험이 문제푸는 방식이 아니라 자기생각을 묻는 서술형식이라 아마 대략 쓴거 같기도해요,
여기는 경험삼으 본거라 넘어가겠는데,
생활태도및 학교 시험에서도 중요성을 모르니 걱정되네요,
작년까지는 외국에 있어서 올해 전학와서 시험은 첨 치르기도 한거라 이해하고 넘어가려했는데도,
지금도 학원숙제및 공부하다가도 중간중간 책 읽거나 아님 다른 거에 관심을 갖아 시간을 뺏기기도하고,
이제 5학년이 될텐데 걱정도 되네요,
책읽으면서도 자주 손을 가만 두지는 않아요ㅠ
그런데도 책에 집중은 잘하긴하던데 그래도 앞으로 공부에 영향을 줄걸 같기도하고요ㅡ
학원숙제및 공부하다가도 수시로 눈에 보이는 책이나 물건이 있으면 관심보여
시간이 낭비되곤하는데요,
그럴때는 어찌해야하나요?
그러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시간을 많이 버리게되네요,
주로 책을 읽긴하는데,
그래도 숙제한뒤 보기 해야겠죠?
그동안은 많이 제지를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두면 습관이 들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