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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한 수석은 김기춘이 죽인거나 마찬가지

lush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16-12-08 15:12:38
어제 청문회 보는데 ..
이건 악인이 계속 나오는 영화를 10시간 이상 계속 보는 느낌?
네버 해피엔딩 아닌 속만 뒤집어지는 ..

감당키 어려운 일들과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들을 지시받고 보아오며 뱀같은 김기춘을 보며 정말 너무 힘들었을거 같아요 ㅠㅠ 어제 하루 텔레비젼으로 보는데도 속이 울렁거리고 같은 인간이라는것조차 구역질이 나오려 하던데 ..

같이 일하라고 하면 정말 저는 돌았을거 같아요 .

자신은 법망을 다 피해서 악행을 저지르고 청문회는 김영한 수석에게 나가라고 총알받이 시키는 다 덮어씌우려 한다는 것도 알았을테고 그 가증스런 인간을 보면서 가까이에서 보면서 누구라도 암걸릴듯 :;::

IP : 58.148.xxx.6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
    '16.12.8 3:14 PM (110.10.xxx.30) - 삭제된댓글

    김영한 뿐인가요?
    저 악마놈이 죽인게
    몇백명은 족히 될듯한데요

  • 2. 미친 영감
    '16.12.8 3:14 PM (119.204.xxx.38)

    한다는 소리가 그 사람은 몹쓸병에 죽은거다...주둥아리를 확 찢어버리고 싶었네요.

  • 3. lush
    '16.12.8 3:15 PM (58.148.xxx.69)

    어제 청문회는 김기춘의 자백(?)을 받는데는 실패했지만 ... 적어도 어떤 인간인지는 확실하게 보여줬다 생각해요.....,

  • 4. 세월호
    '16.12.8 3:15 PM (110.10.xxx.30)

    김영한 뿐인가요?
    억울하게 저승길간 사람들
    찾아보면 엄청 나올듯 합니다

  • 5. lush
    '16.12.8 3:17 PM (58.148.xxx.69)

    엄청이 아니라 어머어마 해요 ㅠㅠ
    인혁당 사건 부터 쭉

  • 6. 그러게요
    '16.12.8 3:22 PM (125.130.xxx.185)

    낯짝만 봐도 토나올듯한 끔찍함이 느껴지는 면상이에요.
    우병*를 볼때도 느껴지던 징그러운 더러움?

  • 7. 김기춘
    '16.12.8 3:23 PM (119.64.xxx.147)

    인혁당도 김기춘이 한거에요 ??
    진짜 미친넘이네요 이시대의 진정한 악마

  • 8. 냉면좋아
    '16.12.8 3:30 PM (211.184.xxx.184)

    진짜 살아있는 악마를 본듯했어요.
    어쩜 저렇게 얼굴이 두꺼울까..

    저렇게 거짓말을 하고, 아니라고 한다는건 그게 나쁘다는걸 안다는 거고, 나쁜일, 범법행위인걸 알면서도 거리낌 없이 그 긴시간 해왔다는건..... 악마라는 거죠.

  • 9. lush
    '16.12.8 3:32 PM (58.148.xxx.69)

    에효 간첩공작 할때도 중앙정보부에서 여학생을 강간했다네요 ㅠㅠ

    저게 사람입니까 ?
    권력의 개가 되어 무고한 사람들 고문으로 정신병자 만들고 감옥보내고 죽이고도 70살 넘어서도 대통령 비서실장 하는 이 나라 정상입니까 ?

    제발 제발 과거청산 제대로 합시다

    이번에는 !!!!!!!!!

  • 10. ****
    '16.12.8 3:41 PM (125.131.xxx.30)

    그 시절에는 그 놈이 능력 있는 인간이고
    그런 세상을 만들려는 것들이 ㄹ혜 일당입니다.

  • 11. 제발.
    '16.12.8 3:46 PM (1.233.xxx.179)

    이번에 청산하고 새 나라 만듭시다. 어디 77세노인에 공안 검사 출신을
    이근안이 나라 지배하고 있는 거랑 똑같은.

    제발. 이제 끝이나길. 이런 억울함.

  • 12. moony2
    '16.12.8 3:47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근데 저런것들은 잘 죽지도않아요
    귀신도 더러워서 안댈꼬 가는 듯

  • 13. 루비
    '16.12.8 3:56 PM (1.251.xxx.27)

    최경윈가도 알고 보면
    줄기춘 작품 아닌가요
    그렇게 무섭다 했다던데
    공안정치부검사가 제일 무섭잖아요

  • 14. 스테파니
    '16.12.8 4:04 PM (175.223.xxx.131)

    김기춘은 저승사자 같아요. 억울한 죽음을 몰고 다니는.
    김영한 수석은 사임하고 일 년 반동안 술만 마셨다면서요.
    그저께 최경위 형님 인터뷰 보니 처참하더라구요.
    요샌 고문은 못하니까 사람들을 극도로 고립시켜서 괴롭히다가 스스로 죽게 만드는 방식을 쓰는 거 같아요.
    천벌 이전에 인간세상의 처벌부터 받길.

  • 15. 정말
    '16.12.8 4:20 PM (114.204.xxx.4)

    바르고 유능하는 관료가 이게 웬 횡액이랍니까.
    저런 악마 때문에...
    그 어머님 마음의 한이 얼마나 깊으실까요

  • 16. ......
    '16.12.8 4:54 PM (180.230.xxx.146)

    바짝 엎드린 상태로도 단10시간만에 전 국민 속터지게 하는데 마음대로 휘두를 때는 얼마나 측근들을 괴롭혔을까 짐작이 됩니다.

  • 17. 김영한수석
    '16.12.8 5:59 PM (119.67.xxx.187)

    이 유승민 절친이었고 청와대 들어간후로 연락이 뜸했는데 갑자기 수석을 사임하고 계속 연락이 없어서 쉬고 있나보다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간암으로 사망해 엄청 놀랐고 황망했단 기사 난적 있어요.
    노모가 계시니 아픈것도 다 감춰서 가족들도 그런 큰병이 있는줄 몰랐다가 막판에 알았다네요.

    맘고생,스트레스는 엄청 났을거에요.
    그러니 스스로 사표 던지고 나가서 술로 지내고 그렇게 간거겠지요.
    인간이 괴물의 악행을 보고도 아무것도 할수 없고 국민들을 속이고 이해 안되는 행태를 보고 얼마나 큰 자괴감,부담,압박을 느꼈을까요??

    엘리트에 정상코스를 밟아온 인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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