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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뚝 안하는 남자

...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6-12-08 13:05:00

4년을 만나온 남자인데

11월초부터 연락을 안해요

딱 해야할 카톡만보내요

여행가기로한거 어디서 만나냐. 생일축하한다, 어디로 데릴러 갈까

암튼 여행은 진작 가기로 한거니까 다녀왔고

생일축하한다고 꽃이랑 케익이랑 사왔더라구요

여행다녀와서는 이제는 연락할일도 없으니 아예 연락 없어요

왜 연락도없어 물어보니까

너무 바쁘다고 혼이빠져서 일한다고 하소연하네요

뭐 엄청 바쁜사람인건 알지만

평상시 10시 퇴근에 데드라인걸리면 철야하고 토,일도 출근이거던요

그래도 이렇게 연락 하나도 없을 수 있을까요

여행중에 연락없는건 그만 만나겠다는거야 진짜 바쁜거야 물어봤더니

바쁜거래요

그렇게 바쁘다하니 제가 쓸데 없이 연락하는것도 못하겠고

12월들어서 제가 딱 한번 카톡보내본게 다네요

이제 그만 정리하고 싶은걸까요?

 

IP : 203.228.xxx.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1:0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해주세요. 그냥.

  • 2. ...
    '16.12.8 1:08 PM (124.49.xxx.100)

    아니요. 벌써 정리한거 같아요.

  • 3. ㅎㅎ
    '16.12.8 1:08 PM (183.96.xxx.35)

    연인관계가 맞나요? 서로 결혼이야기는 오가고 있는 게 아니구요? 남자가 하는 행동만 보면 주변에 지인 챙기는 것 같아요.
    남자들중에 연애기간이 길어지면서 더 잘하는 사람있고 시들한 사람이 있긴한데.....님도 속끓이지 말고 무시해보세요.

  • 4. 딴뇬
    '16.12.8 1:13 PM (203.230.xxx.3) - 삭제된댓글

    100프로

  • 5. ...
    '16.12.8 1:14 PM (112.220.xxx.102)

    이별여행 다녀온거네요 -_-
    저도 딴뇬에 제 소중한 십원겁니다

  • 6. ..
    '16.12.8 1:15 PM (180.229.xxx.230)

    님예감이 맞아요
    정리하고싶은거죠.
    대부분의 찌질이들처럼 먼저 말하는게 싫어 미적거리고있는거죠. 님이 먼저 발끈해서 헤어지자하면 떠넘기려고.
    여자가 좋으면 밤샘근무를 해도 새벽에라도 보고가는게 남자에요.
    조용히 있어보세요.
    기회가 오면 그때 대차게 차버리시고요.
    물론 이런 사이다가 그냥 오는건 아니에요.
    아무리 맘 아프고 억울해도
    님이 먼저 정리해주진 마세요.

  • 7. 알아서 떨어져라 그거
    '16.12.8 1:2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님이 헤어지자 그소릴 듣고 싶은거, 끝까지 지는 헤어져도 좋은 남자로 남고 싶으니

    연애 길어봐야 좋을 것 없음

  • 8. ...
    '16.12.8 1:22 PM (203.228.xxx.3)

    정리하고싶었으면 매너를 지켜야지 제가 해외출장였을때 가격은 별로 안나가지만 엄청 부피크고 무거운걸 사오라고 했어요 ㅜㅜ 이대로 끝이라면 한대 때리고 싶어요

  • 9. ...
    '16.12.8 1:26 PM (124.49.xxx.100)

    와. 매너가... 그런거 부탁하는거 자체가 애정이 식은거였어요. ㅠㅠ

  • 10. 아이구
    '16.12.8 1:32 PM (1.233.xxx.29)

    평소 인성이 어떤 편인가요?
    인성은 원래 별로인데 원글님한테는 연인이니까 잘 하는 스타일 아니였나요?
    남들에겐 좀 까칠하고 예민한 편이고..
    그러니까 평소엔 원글님의 신경을 거슬리는 말 같은 것 안 하고 다정한 편이였고..
    남자지만 좀 여성스러운 감성도 있는 그런 성격 아닌가요?

  • 11. 아이구
    '16.12.8 1:33 PM (1.233.xxx.29)

    그리고 요즘 생활이나 환경면에서 원글님이나 남자친구분이
    크게 달라진 건 없었지요?

  • 12. ..........
    '16.12.8 1:38 PM (59.23.xxx.221)

    좀 불타다가 급 식은 모양새네요.
    어장관리중인거 같은데.

  • 13. 관계
    '16.12.8 1:41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혹시 유부남인가요? 미혼끼리 연애하는 거라기엔 너무 이상하네요.
    4년 사귀고 결혼 얘기 없는 것도 그렇고. 즐기려고 만나다가 싫증난 듯한.

  • 14. 여자
    '16.12.8 1:47 PM (121.181.xxx.143)

    여자가 생겼을 것 같아요. 그 여자랑 연락하겠죠. 님이 보험같은 거죠. 그런데 님이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때까지 기다리고있거나 님을 지치게하는거죠. 4년이란 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사랑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아요

  • 15. ㅇㅇ
    '16.12.8 1:53 PM (61.106.xxx.171)

    4년 만나셨다하는데 연인사이셨어요?
    아님 4년간 두세달에 한번 만나는 사이셨어요?

  • 16. 본능
    '16.12.8 3:15 PM (210.94.xxx.241)

    싱글이시면 그분만 기다리지 마시고 다른분도 만나보세요
    집착하지마세요 남편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싱글이 아니시면 다른 애인을 찾아보세요
    유통기한 끝난듯

  • 17. 재수없네요
    '16.12.8 3:37 PM (59.1.xxx.104)

    음...
    끝났어요
    주말마저도 연락이 없다면 끝난거죠
    그런 매너엔 고상한 이별은 애시당초 없으니
    죽빵을 날려주고 바이 짜이찌엔 하시고
    더 멋진 남자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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