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친상당한 지인한테 메세지보내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3,202
작성일 : 2016-12-08 11:12:01
저희 부부랑 친한 지인인데
멀고 아이가 어려서 저는 못가고 남편만 보내는데요
그래도 같이 못가서 미안하다 문자라도 보내려는데
뭐라고 보내면 좋을까요ㅠ
보내지말까요?ㅠ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ㅠㅠ
IP : 121.124.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6.12.8 11:18 AM (121.145.xxx.184)

    보내지 말고 한달이나 지나서..
    지금은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귀에 안들어 와요.
    남편 보내신다니 나중에 연락 오도록 기다리세요.
    연락 없음 나중에 님이 안부전화 하셔서 그때 위로하심 돼요.
    멍청한 우리 남편은 갑자기 시누이 시부가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아주버님 편에 부조금 보내면서
    못간다고 그 경황없는 상황에 전화를 했다고 하네요.

  • 2. 문자
    '16.12.8 11:22 AM (211.227.xxx.76)

    이러 저러한 사정때문에 나는 못가고 남편만 간다. 못가서 미안하다. 아버님의 명복을 빈다. 건강 상하지 않게 유의해라..정도로 보내시면...어떨까요? 무소식이 좋을때도 있지만 슬플때 일수록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는게 좋을듯 싶어요.

  • 3. 돌아가실 걸
    '16.12.8 11:26 AM (121.145.xxx.184)

    오래전부터 예견하고 있었으면 이미 맘의 준비는 하고 계셨을테니 윗님처럼 문자 보내시고
    제 댓글처럼 갑작스런 사고면 유가족들은 급작스런 비보에 정신이 반은 가출한 상태이니
    좀 있다 보내시고 그러는게 좋을 것 같네요.

  • 4. ....
    '16.12.8 11:26 AM (112.220.xxx.102)

    한달뒤에 보내면 더 섭섭할것 같은데요
    못간사정이랑 힘내라고 문자 하나 보내놓으시면 되요

  • 5. 저도
    '16.12.8 11:39 AM (221.140.xxx.2)

    당장은 못보더라도 나중에 시간 날 때 보면 힘이 나고 그래요.
    남편분만 가게된 사정 말씀하시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담백하게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그 때는 얼굴보며 만나면서 위로 하면 더 좋고요.

  • 6. ..
    '16.12.8 12:40 PM (211.186.xxx.254)

    뭐라고 보낼까 여기서 답찾지 마시고
    그냥 님의 안타까운 마음 그대로 문자보내시면 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524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오늘 돌아가셨습니다. 9 국정화반대 2016/12/08 956
626523 왜그리 가슴이 뛰나요 5 내일 2016/12/08 1,101
626522 금융쪽 일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8 ... 2016/12/08 1,627
626521 아파트 베란다 수납 정리 하는법 알려주세요 4 애플망고 2016/12/08 2,759
626520 박영선 의원이 주갤에 글 남기셨네요. ㅎㅎㅎ 23 주갤홧팅 2016/12/08 7,686
626519 지역구 새누리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어요ㅋ 2 .. 2016/12/08 1,086
626518 시아버지가 저희 지역 병원에 오시는데요 22 포실이 2016/12/08 3,186
626517 세월호 당일날 그네 점심 24 관저에서 2016/12/08 6,779
626516 전세 주고 전세를 나가려고 하는데 집이 안나가요..ㅠㅠ 5 세입자 2016/12/08 1,718
626515 미씨 USA도 ㄱ춘이가 공작했대요 12 대박 2016/12/08 5,252
626514 핸드폰 문자 보내셨나요?? 4 탄핵가결 2016/12/08 568
626513 광복이 아니라 해방이라고 주장하는 역사학자들... 2016/12/08 348
626512 [단독] 최순실, 해외서 20여년전부터 돈세탁 흔적 2 모리양 2016/12/08 1,322
626511 후원금 어디로 넣을까요 12 사탕별 2016/12/08 1,262
626510 중고나라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했는데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28 고소 2016/12/08 7,101
626509 해외에서 경험하는 한국 1 해외 2016/12/08 855
626508 정치인 후원문화가 정착되는건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1 ㅇㅇ 2016/12/08 570
626507 아기를 힙시트에 앉히다가떨어뜨렸어요ㅠ 4 펑펑 2016/12/08 2,127
626506 급)) 국회 근처 식당 추천해주세요. 3 2016/12/08 835
626505 목동아파트 1층과 15층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7 선택 2016/12/08 2,163
626504 비싼 수분크림 사지말고 이렇게 해보세요 42 .. 2016/12/08 28,045
626503 시어머니 관련 현명한 판단좀해주세요. 19 ggbe 2016/12/08 4,406
626502 부모님이 자식에게 돈을 주면 무슨 세금 내는건가요? 3 유산? 2016/12/08 1,786
626501 기춘할배와 그 일당들의 판단착오 4 40대 아줌.. 2016/12/08 1,580
626500 스트레스받아서 소소한선물질문. 4 .... 2016/12/08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