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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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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학원다니시며 공동 투자 해보신 분 계실까요?

심란팔란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6-12-08 09:03:31

저희 아버지가 취미반 호기심반으로 경매학원에 다니시더니 초급반을 끝내시고 가입비 880원을 내고 경매 공동투자를 해보시겠다고 자꾸 그러셔서 저나 엄마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닙니다.
다급한 마음에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실까 문의드려봅니다.
880만원은 그냥 가입비이고 투자로 들어가면 투자이익이 날때까지 2~3년 기다려야한다고 해도 해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학원에서 880원 가입비를 내야 공동 투자매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준다고 한 모양인데 정말 걱정입니다.
혹시 경험있으시분께서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시다.

IP : 110.70.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9:37 AM (119.69.xxx.35)

    전에 어떤 경매카페에서 저런식으로 하다 돈 들고 나른 사건이 있었어요. 가입비도 상당히 비싸구요. 저도 경매를 배우고 는 있지만 굳이 공동투자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공동투자를 해도 단타수익인데 그렇게 해서는 큰 수익은 어려울 듯해요.

  • 2. ..
    '16.12.8 9:59 AM (211.36.xxx.56)

    어느 학원인가요? 대충 감은 오는데. . ㅜㅜ
    경매 하고 싶으시면 공부하는 학원으로 가시라고 하세요. 공동투자 진행하는 학원은 실행위주고 경험담들이 많이 올라와서 정말 혹하는데요. 뒤로 까지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수업하는 학원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터디 그룹이 생기고 서로 의지하고 의견 나누는 모임이 이뤄져요. 불안하면 학원쌤이나 동료들한테 물어보고 들어가면 되구요. 경매는 신중하게 천천히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종로쪽 학원가면 나이 지긋하고 돈 좀 있는 분들이 신중하게 개인투자하는 성향이 강하고 직장다니시는 분들 많구요. 공투 하지말라 그래요
    부천쪽으로 가면 여자분들이나 조금 연령대 낮아지면서 전업으로 공격적으로 하시는 분들 많구요. 여긴 공투진행 많아요

  • 3.
    '16.12.8 10:56 AM (121.171.xxx.92)

    경매배우는 사람도 많고 그렇지만 수익까지 내기 쉽지 않구요.
    그리고 원래 부동산을 친척이든, 아주 친한 친구끼리도 공동투자가 어려워요. 서로 팔고싶은 시점, 투자수익율이 생각보다 다르거든요.
    저희 친척들끼리 땅사놓고도 누구는 이만큼 올랐으니 팔자 어쩌자 말이많고 나중에는 섭섭함으로 끝나서 어색한 사이구요.
    더구나 가입비가 적은것도 아니구요....
    지금 배우고 나니 뭔가 될거 같고 그래서 더 하고싶어하겠지만.........
    말린다고 들으실까 싶네요.

  • 4. no
    '16.12.8 11:45 A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No
    끝까지 끌려다닙니다.
    돈 계속 들어갑니다.
    경험자 입니다.
    서울 유명대학 경매반 들었고 공동투자 경험 있슴다

  • 5. --
    '16.12.8 1:48 PM (58.120.xxx.213)

    예전에 비슷한 질문 올라온 적 있어요. 경매학원 다니는데 공동투자를 하란다 어쩌냐고요.
    경험자들, 다들 말렸어요. 절대 하지 말라고요.
    그게 경매학원 수법이라고, 그렇게 돈 버는 거라고(경매학원이요)
    그리고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계속 돈 넣으라고 한다고요.
    아버지께서 귀가 얇으신 듯한데 말리세요.
    집안 말아먹는 시작이신 걸 모르시네요.

  • 6. --
    '16.12.8 1:49 PM (58.120.xxx.213)

    그 글 여깄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11551&page=1&searchType=sear...

    한 번 보세요.

  • 7. 쥬쥬
    '16.12.8 10:28 PM (1.228.xxx.56)

    공부만 하는 학원으로 다니시라고 말씀드리세요. 그런 학원에서는 공동투자 말리는 분위기에요. 투자는 100프로 본인의 판단으로 해야하고 팔아야 할때도 의견이 달라 팔기도 쉽지 않다고 들었어요

  • 8.
    '19.9.3 8:01 AM (106.102.xxx.108)

    이거 해본사람입니다.
    해본 소감은 절대절대 하지말라고 말리고싶네요.
    경매학원들 수법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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