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원 많이 늙어서

[ㅇㅇ]

흰머리가 ...
인터뷰보는데 짠하던데요
저서람은 자기만 생각했으면 편안히 잘살사람인데..
마음고생 많이 한듯...

[ㅇㅇㅇ]

더민주를 떠나지 않았으면 문재인과 서로 경선해서 더민주 후보로도 됐을수 있고, 가능성이 더 컸는데 왜 나간겨......안타깝네요.

[괜찮아 힘내요]

본인이 겪어야할 몫이예요...더 단단해지고 깊어지는 시간속에서 우리가 바라던 정말 괜찮은 지도자가 되는겁니다.

저는 안철수의원이 조금 천천히 가도 된다고 생각해요...국민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있을수도 있어요.

그 사람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철학과 진정성이 있는 맑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한명쯤 정치판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정치판이란 데가 이 정도일 줄 모르고 발 담갔을 거예요.
구르고 굴러서 여기저기 까이고 밟히고 맞다 보면 어디에도 부딪쳐 상처받지 않는 단단한 차돌이 되는 날 오겠죠..
뚝심있는 사람이니 쉽게 무너지진 않으리라 믿어요.

오늘 뉴스 보다보니 손석희 앵커도 세월호 이후 많이 늙은 것 같더라구요.
김기춘도 그네랑 같이 주사를 맞았는지 얼굴이 아주 뺑뺑하더만요....

[그렇군요]

더민주에서 안철수를 나가라 떠민거.......나가서 잘하지 지금 안철수 지지율이 의미하는건 뭘까요??

[시계바라기00]

대통령병에 단단히 걸려서 본인 욕심에 얼굴도 너무 탐욕스럽게 변한거보면 놀랍네요..

[탄핵성공하자!!]

안철수는 정치안했으면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남았을텐데 안타까워요. 안철수와 정치는 안맞는듯..
근데 앞으로 지지율이 팍 오르기 힘들것 같아요. 그동안 보여준 행보에 많이 실망한 사람들이 많아서요.
인상도 예전이랑 진짜 많이 변했어요. 그래도 안철수한테 고마운건 더민주당의 떨거지들 데리고 나간거요. 그것땜시 더민주당의 더 단단해지고 지지층도 더 많아졌죠.

[청춘을 다 바쳐]

음지에서 애국하고도
빨갱이라 조롱 받고 탄압 받는 사람들도
무수히 많아요.
더 지켜봅시다.

[원글님]

말대로라면 노통도 문재인도 표창원도 손혜원도 다 정치 안해도 잘 먹고 잘 살 사람들이 사서 고생을 했거나 하는 중이죠.

[ㅇㅇ]

맞아요..안철수는 혼자 너무 잘살 사람인데..
국민을 위해 정치에 나와서 이리 팍 늙엇네요..ㅜㅜ
너무 미안하드라구요.

그의진심을,그의 본질을
아는 분들을 위해 ,,아니 모르는 분들이라도 국민을 위해
지금도

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려애쓰고있으시겠죠...
힘내시기를..건강관리도 잘하시길..

[헐]

우리나라 사람들
정치인 걱정하는 거, 연예인 걱정하는 거,
병입니다 병.

소망, 성취욕, 권력욕, 이상 실현, 대민 헌신 등등
자기 욕구에 의해서 나온 거고
여러분보다 잘 살고 행복해합니다.

박근혜도 대통령 안 했으면 잘 살 사람인데 불쌍하다고 하시지요...

우리가 월급 주고, 우리에게 봉사해야 되는 사람입니다, 안철수는.
불쌍은 무슨....
이러니까 개돼지 소리 듣지.
우리가 돈 내서, 안철수에게 우리 권력을 위임해준 거라고요!

[..]

정치 인생 처음과 끝이 문재인 바지 잡고 시비 거는게 다임 ㅋㅋㅋ 에휴 ㅋㅋ 정작 문재인은 신경도 안쓰고 언급 한번 없음 ㅋ

[부디]

원하는 바 이루기만 바래요.
저도 그 모습 ...애처롭더군요.

[이러니]

야권은 분열로 망한다 하지요.
자중들 합시다
안철수, 문재인 다 힘을 모아,우선은 진보 부수를 떠나 정말 썩을때로 썩은 조직인 새누리 대부분을
완전히 도려내야 해요.

이대로면 20년안에 나라 망합니다.
일본 중국 막강한 나라들 틈에서 이렇게 부패하고 썩어서 어떻게 살아남나요?

[...................]

안철수 불쌍해요

문재인 가고 박지원 오다니......

늙은게 괜히 늙은게 아닌 듯.

[더블준]

문재인이 대권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뒤에 있는 운동권 세력들이 대권을 자신들이 꼭 잡겠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까지 문재인씨는 하기 싫어도 억지로 앞에 세워지고 있는 겁니다.
이제 달라졌다고는 하는데....
사실 그들은 젊은 시절 목숨 바쳐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런 세력이 아무런 시련없이 편히 공부하다 온 안철수에게 절대 대권을 넘기지 않죠.

문재인씨도 안철수도 전혀 정치에 맞지 않은 사람인데
그 놈의 인기가 뭔지.......
억지로 끌여 나와 지금까지 왔죠.
두 분 다 늙고 억세지고 편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맞아요]

문재인후보 싫어하지 않아요
하지만 정말로 친문의 패권주의는 정말 빨리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오래전부터 친문이 기득권을 쥐었을 때 또는 친문이 기득권을 뺏겼을때는 항상 당의 내분과 갈들이 일어나 지금껏 당이 한 7~8번은 깨지고 당명도 바뀌곤 해왔죠.

아마 대선 지나면 또 깨질거여요. 친문은 그만큼 패권주의가 엄청 강합니다. 운동권세력들끼리만 다 해먹으려 하고 배척하는게 습성.....22222

가깝게 안지내신 분들은 정말 모를겁니다
운동권의 속성을요
자기만 옳고 생각이 다르면 마치 범죄자를 다루듯 모욕감을 줍니다.
자기는 신이고 다른 사람들은 악이라는 오만함은 어디서 나오는지....ㅠㅠㅠ

[맞아요]

운동권이 집권하면 정말 공산당식의 나만 옳다는 소영웅주의가 판칠 겁니다
문재인은 사실 우리가 제일 조심행 할 이미지 정치인입니다
노통 서거 후에 급조된 본인도 안한다고 하는 것을 끌어내서 대통령후보로 추대한 것입니다.
정치는 이미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박근혜를 통해서 배우지 않았나요
문재인 후보가 선한 사람이라고 해도 주위 강경운동권세력의 좌지우지하는 건 못보겠네요

[더블 준... 말씀이]

맞아요
지난 대선에서도 문후보는 그다지 욕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의 중에 운동권세력이 고성을 지르고 그 소리가 밖으로 전해지고
그 뒤로 만난 안철수에게 강경하게 양보 못한다고 억지를 부리고
문재인후보는 자기를 위해서 그랬다기보다는 뒤에서 밀어부치는 세력때문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노통 당시에도 운동권세력의 소영웅주의는 대단했어요
오죽하면 수능을 이해찬장관 마음대로 몇점이상은 무조건 몇등급 ...이런 식으로 평가를 했을까요?
정말 그당시 그세력의 자기맘대로식의 영웅주의는 많은 사람들의 반감이 큽니다.
자기들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애쓴 것 아닙니다.
정말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사람들도 조용히 있는데
자기들이 몇달 감옥 생활 했다고 점령군처럼 국민 앞에서 우쭐거리면 안되는 것이었어요
제발 다시 정권을 잡더라도 겸손한 민주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죽하면 민주당에서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세력들이 많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