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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안에서 계속 통화하는 여자

ㅇㅇ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6-12-07 19:33:58
중요한 얘기도 아니고 커피값얘기에 수다를 한없이 하는
젊은 여자분들 요즘 왜이렇게 많죠?
제가 요즘 운동부족이라 30분걷고 버스타고 다니는데
제가 타서부터 내릴때까지 계속 통화하네요
뒤에서 하는데 내귀에 대고 하듯이 크게 들리네요

저번에는 옆사람이 하도 시끄랍게 계속 통화해서
다른자리로 옮겼는데도 상관않고 누구흉을 그렇게 보던지

결국은 이어폰으로 노래 크게 들으며 가고 있네요
심심하면 폰게임을 하던가 나이드신분들보다 젊은 여자분들이 그러는데
아주 짜증나요
왜 자기얘기 다른사람들까지 다 들어야 하는지 모를..
IP : 223.62.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7 7:37 PM (118.36.xxx.221)

    여고생들 끝나는시간에 같이버스탑니다.
    죽음이에요.멀미나서 죽겠는데 통화에 떠드는소리..
    한창때다 하고 참고있지만 너무 괴로워요.
    둘이 열심히 떠들다 한아이가 내리면 통화로 떠드는애도 있어요.

  • 2. 자녀들에게 꼭 찝어
    '16.12.7 7:40 PM (1.231.xxx.187)

    엄마가 얘기 해 주면 좋겠어요

    대중교통에서 통화 김밥 민폐다
    공중화장실 밸브 발로 누르지 말아라

  • 3. 저는
    '16.12.7 7:40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어떤 남자가 일본말로 계에에에에에속 통화하는데 뭔 말인지 모르니 더 짜증나더라구요. ㅎㅎ

  • 4. 오오오
    '16.12.7 7:43 PM (180.134.xxx.209)

    병원에 입원중인데 여기도 시끄러운 사람들 많아요.

  • 5. ㅡㅡ
    '16.12.7 7:43 PM (112.154.xxx.62)

    이어폰이 필수품이네요
    조곤조곤하면 괜찮은줄아나봐요

  • 6. 여자만
    '16.12.7 7:54 PM (39.7.xxx.52)

    그런건 아닌듯요...
    아저씨들이 더 시끄러움

    담배냄새도 나고.... 전 좀 막혀도 자가용 타요~

    남자들 몸에서 썩은내나요....쉰내 담배냄새

  • 7. ...
    '16.12.7 8:24 PM (124.50.xxx.200)

    좌석버스에서 다들 피곤한지 조용히 눈감고들 가는 분위기인데 제 뒷좌석에 앉은 두 남녀교사(지들이 떠들어서 알게됨)가 쉬지않고 떠들어서 참다못해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적당히 좀 하라고 나름 교양있게 한소리 했더니 양심은 있는지 조용히 가더군요.저런 사람들이 애들 가르친다 생각하니 애들이 불쌍해질 지경이었어요.
    또 한번은 한 아줌마가 운전석 바로 뒤에서 계속 큰 소리로 통화하니 참다못한 기사 아저씨가 불을 키더니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거면 뒷자리로 가라고 화를 내시는데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었어요.왜 밀페된 공간에서 자기 사생활을 생중계하는지...

  • 8. ㅁㅁ
    '16.12.7 9:11 PM (175.115.xxx.149)

    버스말고도 아이 수업하는거 기다리는 조용한대기실에서 상대방말소리까지 다들리게 조용한곳인데 한시간내내 전화하대요..짜증나서 계속쳐다봐줬는데 눈치를못챈건지 안챈건지....

  • 9. ..
    '16.12.7 9:13 PM (114.206.xxx.173)

    조용한 광역버스 안에서 남친과의 전날밤을
    친구에게 녹화중계하는건 더 곤혹스러워요.

  • 10. 아들 아이가 입원을 했는데
    '16.12.7 9:19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입원실이 없어 임시로 8인실에 있다가 4인실이 나서 옮겼어요.
    와~옆 침상 환자 아내가 정말이지 1분1초도 입을 가만히 있지 않고 놀려대더군요. 정말 생전 처음 겪는 일이었어요.
    가득이나 심란한데 옆에서 몇 시간을 쉬지 않고 떠들어대니 나중에는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다 들 정도.
    결국 짐 싸서 다시 원래 8인실로 되돌아갔는데 되려 훨씬 더 조용하니 살만하더라고요.
    정말 상식 없고, 에티켓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11. .......
    '16.12.8 11:35 A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

    전 전철 맨 끝자리 앉아있는데 어떤 키작은 아가씨가 제쪽을 보면서 핸폰으로 통화를 하는거에요....

    정말 제 귀에다 대고 통화를 하고 있더라니깐요?.... 몇번 쳐다봤는데도 계속 통화하더라구요.....

    아우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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