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1입니다.
같은반에 우리아이를 왕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가 있어요.
애들앞에서 투명인간 취급하고..등등
다행히 다른 애들이 반응을 크게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반친구들은 그런 노력을 하는 그 아이를 비난하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이 아이는 더 교묘하게 우리 아이를 괴롭히네요..
저도 집에서 아이를 엄청 다독였어요.
만약 저희애가 더 힘들어 하면 담임샘께 정식으로 상담요청하고 학교 가려고 생각까지 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만약 내년에 그 아이와 같은 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담임샘은 울 애가 힘들어 하시는걸 모르실수도 있으니까요...
더구나 그 아이가 2학기 시작하자마자 전학온 아이였는데
우리애가 그 아이를 잘 돌봐줬어요...그런데 얼마 지나서부터 본색이 나오더니...
오히려 우리애를 괴롭히기 시작하더라구요...그러더니 소위 노는 애들무리에게 갔는데...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우리애를 괴롭혔어요..
처음 우리애가 그 아이 돌봐줄때 담임샘이 우리애를 칭찬하시기도도 했다는데...아마 담임샘은 우리애가 얼마나 괴로운지를 모르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 담임샘께 사정이야기를 하고 내년에 같은반이 안 되도록 부탁하는게 옳을까요?
만약 말씀드린다면 언제쯤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