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기관 계약직 종료하는데 그놈의 소감은 뭘 그리 말하라는 건지

-_-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6-12-07 18:35:07

내일로 계약 만료로 공공기관 계약직 끝이 나요

뭐 시원섭섭하긴 한데 그래도 다음 직장 찾을 생각에 기분도 우울하고 그렇거든요

그런데 짜증나게

내일  끝나는 소감 말할껄 생각하랍니다.

뭐 말할수도 있지만 솔직히 내가 그만두고 싶어 나가는것도 아닌데 뭔놈의 소감이요

계약직으로 입사한 내 잘못도 있지만 요즘같은 불경기 적은 나이도 아닌데 지금 좀 막막하거든요

그렇다고 이런얘기를 할수는 없잖아요

아까도 제일 윗사람한테 데려가서는 내일 그만둔다고 감사인사 하라는데

감사는 무슨 감사요

하..

제가 꼬였나 봐요


IP : 220.78.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7 6:38 PM (124.5.xxx.157)

    지네가 갑이라고 꼴값을 떠네요.

  • 2. ㅇㅇ
    '16.12.7 6:40 PM (49.142.xxx.181)

    헐 누구나 다 그렇죠. 짤리는 마당에 잔인하게 뭔 감사인사에 소감이래요?
    가서 사실대로 말하세요. 어차피 그 사람들도 다 알아요.
    감사인사 하라고 해서 오긴 왔지만 당장 새직장 구할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어쨌든 감사했습니다 하세요.
    소감 말하라 하면
    앞으로 먹고 살 생각하면 앞이 캄캄하네요. 걱정되고 속상해요 해버리시고요.
    그렇게 말하면 시킨 인간들이 쪼금이라도 찔끔하려나...

  • 3. 진짜 싫다
    '16.12.7 6:42 PM (121.161.xxx.44)

    한국의 이런 꼬장한 문화 진짜 없어져야 해요

  • 4. -_-
    '16.12.7 6:42 PM (220.78.xxx.36)

    하..감사합니다.
    진짜 짜증나요 뭔놈의 감사 인사고 뭔놈의 소감이래요 정말
    다음에 다시 오고 싶으면 오라고 하는데 그래봤자 계약직이고 이젠 작은회사여도 정규직으로 알아보려고 하거든요
    다음에 다시 면접보면 뽑아 줄테니 미리 감사 인사 하라는 건가 봐요
    계약직이라고 무시도 엄청 하더니 뭔놈의 감사
    다시는 비정규직 안할꺼에요

  • 5. ㅇㅇ
    '16.12.7 6:49 PM (180.229.xxx.107)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불난 집에 부채질하나. 개소리들 좀 작작 좀 해라. 지네가 대신 일해 준 것도 아니고 계약연장 하는 것도 아니면서 감사는 무슨 감사.

  • 6.
    '16.12.7 6:53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그냥 그 동안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계세요
    정도만 인사해도 될듯
    감사인사는 개뿔

  • 7. ...
    '16.12.7 6:55 PM (14.1.xxx.190) - 삭제된댓글

    진짜 꼴값들이네요.
    계약 다 되서 나가는 사람한테 위로는 못 해줄망정 무슨 소감?
    수고들하세요, 그러고 끝내세요.
    웃기고들 있어, 지들은 뭐 천년만년 그 자리에 있을줄 아나?

  • 8. 다시 한 번 더
    '16.12.7 10:13 PM (121.168.xxx.160) - 삭제된댓글

    생각하시고,

    도 다음 직장 찾을 생각에 기분도 우울하고, 짜증나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나이 많은 사람으로, 직장생활 오래한 경험으로 그래도 좋게 끝내세요..

    그래도 뽑아주어서 계약기간동안은 돈도 버시고 했으니...

    어렵겨 생각하지 마시고,

    지난 00동안 무사히 잘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이 배우고 나갑니다.
    앞으로도 또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얘기하시면 될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363 새누리가 뇌물죄랑 7시간빼자는 이유가 8 너흰그냥없어.. 2016/12/08 1,736
626362 '여대학생들이 멍해서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3 여대생 2016/12/08 1,417
626361 경매 학원다니시며 공동 투자 해보신 분 계실까요? 7 심란팔란 2016/12/08 1,822
626360 부부는 한번 멀어지면 회복이 안되나요? 17 ... 2016/12/08 4,656
626359 미디어몽구 트윗 2 후쿠시마의 .. 2016/12/08 902
626358 아침 sbs뉴스에 나온 내용... 이 새누리비례대표는 누굴까요?.. 12 쓰레기 2016/12/08 2,192
626357 [서명]국회광장을 열어라. 5 냉면좋아 2016/12/08 471
626356 반기문 "한국서 내경험 바라는거 알아" 56 ㅇㅇ 2016/12/08 4,072
626355 문재인 23.5%, 반기문 18.2%, 이재명 16.6% 12 12월 5일.. 2016/12/08 1,136
626354 아래 안민석 추잡 글 어제의 반복이니 클릭하지 마세요 8 짜증 2016/12/08 469
626353 12월 7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6/12/08 784
626352 불펜 난리났네요 42 sun 2016/12/08 24,630
626351 정치라고는 개코도 모르던 제가!!!!! 6 .... 2016/12/08 842
626350 위내시경 금식시간 4 땡글이 2016/12/08 6,075
626349 살림하는 남자들에 김정태 집이 어딘가요? 2 ….. 2016/12/08 3,040
626348 김기춘 원전까지.... 4 원전반대 2016/12/08 1,321
626347 아래 모재벌~ 글읽고 1 쓰레기 2016/12/08 639
626346 안민석의원 기분 나빠하는거 듣고 계시죠? 4 뉴스공장 2016/12/08 1,828
626345 거짓말처럼 사라진 유커…상인들 문 열기 겁난다 11 경제 2016/12/08 3,516
626344 2016년 1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2/08 632
626343 새차구입하고..고사? 7 zz 2016/12/08 2,152
626342 2014 정윤회 문건을 따라하는 새눌당 .... 2016/12/08 476
626341 NBC세월호 방송 손혜원님께 보내주세요 6 2016/12/08 1,478
626340 장시호가 이재용 벤치마킹 하네요 ..... 2016/12/08 850
626339 장시호가 예쁘다니... ㅋㅋ 16 :: 2016/12/08 4,632